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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Soy 한국사를 만드는 중

by 소이나는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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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한국사를 만들은게 벌써 5년은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짧게 키워드 중심의 내용으로 이루어진 내용이였는데...

매해 조금씩 내용을 붙이다 보니, 이제는 그럴싸한 자료가 되었다.

처음에 한국사를 만들때에는 매해 개정되고 새로운 판례가 나오는 법같은 것과는 달리

한국사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바꿀일도 없어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확실히 법의 세월보다 역사의 세월이 더 길어서 그런지, 못보던 사료도 많고 계속 새롭게 등장하는 내용의 표현들도 많다.

오타는 그래도 많이 정리를 해서 오타는 많이 줄었고, 오류도 꽤 많이 수정을 했지만, 완벽하게 고치지는 못하고 있어 아쉬움도 남아있다.

간간히 오류나 오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내용은 쉽게 바꿀 수 가 있다.

그런데 내용을 추가하는 부분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곳의 오타는 쉽게 바꾸질 못한다.

그리고 한국사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알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전체적인 틀을 알고 나니, 지엽적이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찾아가다보니,

오히려 더 한국사에 대한 내용에 자신이 없어지고 있는 것도 같다.



지금 올리고 있는 SOY한국사는 작년에 새로운 형식으로 만든 내용이다.

이미 완성은 작년 초여름에 끝이 났는데, 블로그에 발행을 하는 것이 느려져 아직도 조선초기를 올리고 있으니...

올리는 속도가 그 내용을 다 올리는 것도 올해 가을이나 되어야 될 것 같다.

2013년에 만든 한국사는 그 전에 것에 비해 사료를 추가하고 레이아웃을 새롭게 바꾸어 보기 편하게 했지만,

그림파일형태로 올리다 보니 포스팅을 하는데 시간이 지연되어 한번에 많은 내용을 올리기가 어렵다.



그리고 2013년 한국사를 만들었을 때에는 정말...

이 정도면 별로 더 넣을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였다.



이번에 올라가고 있는 한국사가 다 올라가면,

그 다음에 업그레이할 내용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꽤나 많은 내용이 추가될 것 같다.

특히 사료를 많이 요약해 놨었는데, 그 요약한 내용을 왠만하면 전체 내용의 사료로 바꾸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더 추가되는 내용들은 어느 시험 같은 곳에는 잘 나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요즘 여러 한국사 시험들이 워낙 요상한 것들을 잘 내니, 좀더 세부적인 것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바꾸고 있는 내용들을 추가하면 이제는 더 할게 없겠지...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아마도 다 만들고 나면 또 추가할 내용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있는 것 만으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1급은 충분히 따고도 남을 내용이고, (1급의 96점 정도까지는 커버를 할 것 같다.)

공직 9급 정도의 시험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좀더 좋은 자료를 만들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인가 보다.


하루에 30분 정도씩 틈틈히 만들고 있는데... 얼만큼의 수정을 할 수 있을지...

그런데 저거 다 써놓고나면, 워드 작업은 또 언제해 ㅠ.ㅠ 올해 안에 다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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