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보다가 중국어 회화 책을 보고, 중국어를 안본지 너무 오래 됐네.. 하며
얼만큼 기억이 날까? 하는 생각에 책을 펴보았는데,
헐~!!!!
책 속에 왠 돈이 ㅋㅋ
5만원이 있는데 공똔 같이 느껴지니 기분이 넘 좋네 ㅎㅎ
그런데 만원짜리에 경회루가 ㄷㄷ
만원짜리가 구폐라서, 쓰기도 그렇고 ^^;;; 그냥 어디에 잘 두어야 겠다.
구폐면 도대체 몇 년을 책 속에 있었던거야...
이거 어디서 돈이 또나오나 다른 책도 다 펼쳐봐야하나 ㅎㅎ
중국어는... 음.. 생각한 것보다는 기억이 다시 나기도 하지만, 많이 모르겠네...
괜히 남에 전공학과에 가서 중국어를 들어서 중국어만 18학점은 들었던 것 같다.
교양과목으로 일본어를 신청해서 들은 적이 있는데, 히라가나도 모르며 수업에 들어가보니,
교양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교수님이랑 일본어도 말도하고 ㄷㄷ, 성적도 별로라서 충격을 받았는데,
그때의 경험을 살려 잘하는 중국어를 다 찾아 들었던 것이다. ㅋㅋ
중국에서 잠시 같이 살던 형님과 중국어과 1학년 전공 수업을 찾아가 들어보았더니,
전공자들이 핑잉을 배울 때, 복습한다 생각으로 수업을 들으니, 너무 편하게 학점을 딸 수 있었다.
그때는 중국어도 잘했는데, 세월이 지나니 가물 가물 하다, 작년에 중국 잠시 여행을 갔을 때 처음에는 뭐라는지 잘 들리지도 않고, ㅋㅋ
왕푸징에서 생수를 사려고 "광천쉐이 이거~ 뚜오샤오치앤?" (생수 1병 얼마에염?) 이라고 일단 말했는데,
쌸라~ 쌸라~~~ 헐~!! 뭔 말인지... ㅋㅋ
그래도 역시나 언어라는게 계속 부딪혀 봐야 는다고, 좀 듣다보니 다시 조금씩 들리기는 한다.
이때는 콜라 사마실 때 ㅋㅋ
그런데 생수를 사서 잘 마시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여행오신 한국인 어르신들이 물을 사려고 하는데,
헐~! 내가 산 가격의 3배에 팔고 있다. ㄷㄷ
어르신 들에게 말을 걸어 내가 산 가격에 사드렸다능...
전에 중국어 잘 할때에는 중국사람이 길을 중국에서 길을 물어봐서 길도 알려줬는데...
그때가 상해 여행하던 중에 한 중국인이 근처에 피씨방 어디있냐기에 ㅋㅋ
마침 피씨방에서 나와서 길을 걷던 중이라서 알려주었다. ㅎㅎ
아 그때의 중국어 실력이 그립구나.....^^:;
그런데 중국은 나날이 발전 하는 구나...
그런 의미에서 다시 중국어 좀 공부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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