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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마오콩 곤돌라 탑승기(이지카드 EASY CARD 이용)

by 민아민핫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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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마오콩 곤돌라 탑승기(이지카드 EASY CARD 이용)

Maokong Taipei Zoo Sta. 貓纜動物園站





타이페이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꼽자면 우선 타이페이101타워가 있겠지만, 타이페이101타워도 보면서 멋진 석양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오콩을 찾았다. 

타이페메인스테이션에서 MRT로 30분쯤 이동 후 다안역에서 무인전철로 환승, 타이페이동물원역에서 하차 후, 5분정도만 걸으면 마오콩 곤돌라 탑승장이 나온다. 




다안역에서 무인전철로 환승.

10분? 15분정도 갔던것 같은데,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다. 



타이페이동물원역이다보니 역 곳곳에 판다가 그려져있다. ㅎㅎ

동물원도 가보고싶긴했지만 규모가 워낙에 크다보니,  지칠것같아 일단 곤돌라타고 마오콩을 둘러본 후 결정하기로~~ 





드디어 도착한 마오콩 곤돌라 탑승장.



이지카드가 있으면 따로 티켓을 살 필요없이 4층으로 곧장 올라가면된다. 


▶ 마오콩 곤돌라 이지카드(EASY CARD) Tip

곤돌라 이용요금은 정상까지 편도 120NT$

이지카드로 별도 티켓팅 필요없이 전철타듯 카드태그하고 입장하면됨. 4층까지 쭉쭉쭉~~~~~ !!! 

카드에 충전금액이 부족할땐 1층에 이지카드 충전하는곳이 있음.





평일이어서 그런지 곤돌라를 타려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건물 밖에서부터 줄이 장난아니던데... 그건 주말의 얘기인가?  아무튼 티켓을 살 필요없이 이지카드로 입장하고 10분정도 대기한 후 곤돌라를 탈 수 있었다. 




장장 편도 30분의 곤돌라 탑승.

오른편으로 타이페이101타워가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 타이페이의 모습들도 한눈에 들어오는.

아쉽게도 이날은 미세먼지인가??  대기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살짝 뿌옇게 보였다.  우리나라만 미세먼지가 심각한게 아닌가보다... ㅡ ㅡ ;;;;;




30분만에 도착한 마오콩 스테이션 (종점)


원래는 정상에 내려서 찻집이나 뷰가 좋은 카페를 들어가볼까 했는데,,,   딱히 끌리는데도 없어서.... 들어가보진 못했다. 

마오콩 정상에 오르면 뭔가 탁트인 전망을 시원스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날씨운이 안좋아서 그런지 시원한맛도 없고  ㅠ ㅠ

생각했던 마오콩이 아니었음 ..... 




마오콩스테이션에 있는 편의점에 밀크티 한잔 마시고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가기.

올라올때도 내려갈때도 대기가 없는편이라 크리스탈캐빈을 이용했다.  생각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관리된편이라 바닥이 선명하게 보여서 조금은 아찔.ㅋㅋ 중간중간 덜커덩 거리며 산을 넘을때마다 스릴만점.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단점이 있었으니... 

곤돌라에는 에어컨장치가 따로 없다는거.

약간 습했던 날씨라 따로 챙겨갔던 부채만으로도 괜찮았는데,  30도씩 오르는 날씨에 곤돌라탑승은 웬만하면 비추한다. ;;;;;  의자 밑으로 창문이 있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오는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왕복 1시간을 연달아 타게되면 살짝... 멀미도 찾아온다. ㅋㅋㅋㅋ

올라갈때는 곤돌라를, 내려올때는 택시를 이용하는것을 추천.^^






Maokong Taipei Zoo Sta.

貓纜動物園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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