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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카 미


 

가끔씩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이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이날은 청주의 작은 라멘가게 <후카미>를 찾았다. 

12시간동안 돼지고기와 사골을 직접끓여 만든 육수가 기대되는 라멘집.

 

메뉴는 간단하다. 

담백한 맛으로 먹는 시로라멘,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아카 라멘, 그리고 면만먹기 아쉬울땐 미니차슈동, 차슈추가(2,000원)가 가능하고, 라멘1인 1주문시 밥은 무료다. 

 

 

작은 공간이라 서두르지않으면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우리는 오픈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쓰고 들어가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은 시로 하나, 이카 하나.

시로는 일본어로しろ[白] 흰색, 즉 하얀국물라멘을 뜻하는것같고, 아카는 맵고 빨간국물의 라멘 あかい[赤い]에서 따온것같다. 

 

아카 라멘 (7,000)

 

시로 라멘 (7,000)

 

우리는 차슈추가를 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기본으로는 차슈가 한개 올라가는것같고 추가를 하면 총 4개가 올려진는것같다. 라멘에 차슈많은걸 좋아해서 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개는 너무 아쉬워.... ^^;;;;

 

 

담백하고 진한 국물의 시로 라멘.  면발도 쫄깃하고 차슈도 부드러운게 맛있었다. 

빨간국물의 아카라멘은 색깔만큼이나 매콤했고, 조금 자극적인 맛이 돌았다.  시로와 아카라멘을 비교하자면 나는 시로라멘이 더 좋았다. 깔끔한 돈코츠라멘맛이 좋았기때문. 하지만 이곳 라멘맛이 일본 전통 라멘맛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한국사람들이 더 좋아할만하게 약간 한국식으로 변형한 라멘맛이랄까? 일본 본토에서 맛보는 전통 느낌의 라멘을 찾는다면 다소 아쉬울수도 있을지모른다. 하지만 맛 만큼은 괜찮았던 라멘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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