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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전라 제주142

[군산여행] 이영춘가옥(李永春家屋) [군산여행] 이영춘 가옥 (李永春家屋)Jeollabuk-do/ Gunsan-si 한식, 유럽식, 일본식의 복합적인 건축형태가 돋보이는 곳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박사 이영춘가옥[李永春家屋] 전북 군산시 동개정길 7063-452-8884 군산시내에서 집으로 올라가기전에 이영춘가옥(李永春家屋)을 찾았다.독특한 건축양식이 궁금해서 가본곳이었는데, 도착해서 이영춘가옥으로 오르는길이 범상치가 않다. 군산간호대학과 요양병원을 지나야했는데, 이는 해방후 1951년 7월 재단법인 한국농촌위생원 초대 이사장인 이영춘박사가 농촌위생연구소 고등위생기술원양성소로 설립하였다가 1998년 군산간호대학으로 변경하게되었다고 한다.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건물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역사가 있는줄은... ^^ 외벽은 통나무와 목조기.. 2018. 6. 21.
[군산여행] 근대건축관 (구)조선은행군산지점 (군산 시간여행/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여행] 근대건축관 (구)조선은행군산지점[舊朝鮮銀行群山支店]Jeollabuk-do/ Gunsan-si 발걸음 닫는 곳곳이 역사의 현장 군산 근대건축관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일제강점기(1922년)때 건립된 건축물로 과거 경제수탈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기관이었던 조선은행 건물을 수리 및 보수하여 근대건축관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舊朝鮮銀行群山支店] 전북 군산시 해망로 214 근대건축관 내부에는 근대기 군산에 지어졌던 주요 건축물의 모형과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역사 및 보수 공사 과정을 전시하고 있는데, 건축 형태도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주고있다. 군산의 옛모습부터 조선은행이 들어서고난 후의 수탈의 아픈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조선은행은 화폐를 발행하는 발권은행으로서의 역할과 함.. 2018. 6. 18.
[군산여행] 미다원 : 전통차 마시며 느긋느긋 여유부리기 (군산카페/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찻집) [군산여행] 그윽한 차향기로 가득한 미다원 Jeollabuk-do/ Gunsan-si 전통차를 마시며 느긋느긋 여유부리기 햇살이 쨍하고 푸르름이 가득했던 오후. 연휴를 맞아 거리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전날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했던 군산거리. 느긋느긋 천천히 어제도 보았던 골목길을 또 걷고 걷던 중에 가게 밖까지 흘러나오는 차향기에 솔깃하여 미다원에서 차나 한잔 하기로했다. 미다원 전북 군산시 영화동 063-462-2132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창가쪽 자리도 있었지만 신발을 벗고 마루위로 올라가 넓다란 테이블앞에 자리를 잡았다. 들어서자마마자 풍기는 차향기와 흘러나오는 음악이 릴렉스~~하게 만드는곳. 약간 더웠던 날씨탓에 나는 얼음동동 시원한 오미자차를 주문했고, SOY는 오랜만에 보이차를.. 2018. 6. 15.
[군산여행] 독특한 느낌의 미즈커피 MIZ COFFEE (군산카페/ 미즈카페/ 군산항카페) [군산여행] 독특한 느낌의 미즈커피 MIZ COFFEE Jeollabuk-do/ Gunsan-si / Miz coffee 따스한 햇살이 넘실대는 2층의 다다미방 morning coffee 아침부터 여유롭게 근대역사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해망로를 따라 걷던중 커피한잔이 생각나 근처에 있는 미즈커피로 들어가보았다. 외관에서부터 팍팍 풍기는 근대건축양식의 독특한 분위기. 미즈커피는 예전부터 있던 건물은 아니고, 1930년대 건립되어 무역회사로 사용되었던 건축물을 2012년도에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서 이곳으로 이전, 개축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다른건물과는 다르게 새것의 느낌이 난다했는데, 새로 지은 건물이었다니;;; ^^ 1층 안으로 들어서면 평범한 카페분위기이고, 2층으로 올라가야 다다미가 깔려있는 일본식 느낌.. 2018. 6. 14.
[군산여행] 수탈의 아픈 역사를 증언해 주는 "구 군산세관 본관" (군산 가볼만한곳/ 옛군산세관/군산시간여행) [군산여행] 수탈의 아픈 역사를 증언해 주는 "구 군산세관 본관"Jeollabuk-do/ Gunsan-si/ 舊群山稅關本館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증언해 주는 근대문화유산옛군산세관,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 ▲ 구 군산세관 본관[舊群山稅關本館] 구 군산세관은 1905년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시작된 군산항 제1차 축항공사기간 (1905~1910)중인 1908년 6월에 건축되었고, 1908년부터 1993년까지 약 85년간 군산세관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2006년 9월부터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점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가져온 붉은벽돌과 건축자재로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외벽은 화강암 기초위에 붉은벽돌과 .. 2018. 6. 13.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Gunsan Modern History Museum) 군산시간여행/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Gunsan Modern History Museum 군산의 어제와 오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장미동 1-67)063-454-7870매주 월요일 휴관 근대건축물들이 모여있는 해망로 사이에 군산의 근대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을 들어가보았다. 전통적 물류유통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군산시의 정체성 확인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유산을 소유한 군산시의 문화적 특징을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자 2011년 9월30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군산근대박물관은 1층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체험관이 있고 2층에는 특별전시관, 3층은 근대생활관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1층 해양물류역사관은 물류유.. 2018. 6. 12.
[군산여행]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해망로196" (군산해망로196/ 군산196/ 196카페/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여행] 해망로196 / 군산196 / 196카페Jeollabuk-do/ Gunsan-si 2018. 6. 8.
[군산여행]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따라 걷는 밤산책 : 은파호수공원(Eunpa Lake Park/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 야경) [군산여행] 은파호수공원 Jeollabuk-do/ Gunsan-si/ Eunpa Lake Park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따라 걷는 밤산책 색색깔 예쁜빛과 함께 어우러진 밤 군산의 밤. 일찍 잠들기에는 뭔가 아쉬워 산책이라도 나가볼까 하다가 은파호수공원으로 밤마실을 떠났다. 시내에서는 보질 못했던 둥근 보름달이 호수위에 떠있는 모습이 꽤나 낭만적이다. 어두움 아래 이곳을 훤히 비추려는듯 영롱한 빛을 내뿜는 달. 시시각각 변하는 은파물빛다리의 조명과 더불어 아래에 비치는 반영이 멋진 밤이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직 아마추어티가 팍팍 묻어나는(?) 어린 학생들이 깡과 끼로 똘똘뭉쳐 공연하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구름속에 달이 숨었다,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밀.. 2018. 6. 7.
[군산여행] 예쁜소품들이 가득한 '동백상회' (군산 근대문화거리/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여행] 예쁜소품들이 가득한 '동백상회'Jeollabuk-do/ Gunsan-si 아기자기 빈티지한 소품들로 한가득소소한 지름신..... 어느새 깜깜해져버린 군산. 근대문화거리 여기저기를 배회하다보니 금새 어둠이 내려앉았다. 활기찼던 거리는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한산해졌고, 조용히 불을 밝히고 있는 몇몇 상점들만 눈에 띈다. 불빛이 새어나오는 창문사이로 일렬로 늘어서있는 작고 귀여운 그릇들을 발견했다. 아직 문을 닫지 않아서 안으로 들어가보기로했다 ^^ 폴란드 그릇들이 가득 진열되있던 동백상회평소에도 그릇상점에서 많이 보긴 했지만 역시 이뿌고 독특하다. 하지만 집에 들이기엔 너무 튄달까??? ㅎㅎㅎㅎㅎㅎ 다른곳을 둘러보니 7~80년대에 있을법한 빈티지 유리잔도 보인다. 요새 카페들이 이런 빈티지잔에 .. 2018. 6. 6.
[군산여행] 군산항 뜬다리(부잔교), 진포해양테마공원(Jinpo Maritime Theme Park) [군산여행] 군산항 뜬다리(부잔교), 진포해양테마공원Jeollabuk-do/ Gunsan-si/ 群山港/ Jinpo Maritime Theme Park 군산항 [群山港] 군산 근대문화거리에서 근대역사박물관쪽으로 쭉 걸어올라가면 금강하구와 맞닿은 옛 군산항이 나온다. 여객터미널이 있는 새로운 군산항은 좀더 서쪽으로 건물이 들어선지 오래라서 이날 찾은 곳은 몇만톤급 대형 선박들은 볼 수 없고, 이곳 주민들의 어선과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자리하고있었다. 군산항 뜬다리(부잔교) 군산내항이 해상교역물류의 중심지임을 염두한 일본이 1899년 개항 이후 수출입화물잡업을 위해 수위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부잔교(뜬다리) 만들었다. 이곳을 통해 엄청난양의 우리의 물자들이 수탈당하였걸 생각하니 탁트인 풍경에 감탄하면서.. 2018. 6. 5.
[군산여행] 이성당 (李盛堂, Lee Sung Dang Bakery, 군산빵집, 군산 베이커리, 군산맛집) [군산여행] 줄서서 먹는 빵집, 이성당Jeollabuk-do/ Gunsan-si/ 李盛堂 / lee sung dang bakery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빵굽는 냄새가 솔솔~~ 전국 3대빵집, 전국5대빵집, 이런 타이틀은 도대체 누가 달아주는것인가? ㅋㅋㅋㅋ무튼, 군산에 왔으니 그 유명하다는 '이성당' 빵을 못먹어보고 간다면 뭔가 아쉬울것 같아 늦은저녁시간 이성당을 방문했다. 이성당 본점.헉;;;;길게늘어선 줄을 보고 혹시나했으나,, 역시나,,, 계산줄도 아니구 입구에 들어가지도 못한 사람들이 줄지어서있다... 못해도 3~40분은 마냥 기다려야할듯 하여 돌아갈까하다가 오른편 신관건물이 생긴것을 발견했다. 신관 건물도 역시나 줄은 있었지만 10분정도 기다린 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 2018. 6. 4.
[군산여행] 재미있는 물건들로 가득했던 이름모를 상점 방문기 ^^ (군산시간여행,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여행] 재미있는 물건들로 가득했던 이름모를 상점 방문기Jeollabuk-do/ Gunsan-si 열린 문틈사이로 보이는 독특한 공간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던 재미있는 곳 근대문화거리 곳곳을 무작정 걸었다. 골목골목 예쁜 집들과 시간이 멈춘듯한 옛건물들의 조화가 이상하면서도 묘하게 끌리는 골목들을 걷다보니 열린 문틈사이로 독특한 물건들이 가득한 한 상점을 들어가게 되었다. 딱 요만큼, 문이 열려있었는데 뭐하는곳인지 궁금해서 안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각종 그릇들과 소품들이 가득한 1층 내부 쓰임새가 무엇일까 싶은 물건들도 많이 보이고... 둘러보는내내 독특함이 넘쳐흐르던 상점.^^ 실은 이곳은 그전부터 찻잔이 사고싶어서 벼르던중 괜찮은것이 보이면 사갈까싶던참에 발견한곳인데, 원하던 다기는 없었지만 저렴.. 2018. 6. 3.
[군산여행] 작은 쉼표같은 곳, 카페 틈 (cafe TEUM) [군산여행] 작은 쉼표같은 곳, 카페 틈Jeollabuk-do/ Gunsan-si/ cafe TEUM 햇살이 넘치는 따스한 공간잠시 쉬어가기 온통 초록덩쿨로 덮인 벽돌집의 파란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틈' 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좋다. 여행중 만난 작은 쉼표같은 느낌이랄까?.......... 햇살이 촤르륵~ 들어오는 파란문을 열고 들어오면 나타나는 또다른 공간. 뻥 뚫린 높다란 천장과 카운터 뒷편의 선반들. 그리고 곳곳에 놓여져있는 소품들이 꽤나 맘에 드는곳이다. 기존에 있던 공장같은 건물을 그대로 살리고 리모델링을 한듯 보였는데 나무와 벽돌소재를 좋아해서인지 딱 우리의 취향저격이었다는 ㅋㅋㅋㅋ 베란다 한켠을 이런느낌으로 채우는것도 좋을법한 화분들... 커피는 아이스 카푸치노와 .. 2018. 6. 2.
[군산여행] 신흥동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Japanese house in Sinheung-dong [군산여행] 신흥동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Jeollabuk-do/ Gunsan-si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동국사에서 내려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있는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근대문화거리가 시작된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옛모습을 담고 있는 거리가 정겹기도 하고 신기했다. 마치 세트장을 보고있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ㅎㅎ 일단은 히로스가옥으로 유명한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가보기로했다. 히로스 가옥으로 향하는길, 기와지붕을 얹은 2층짜리 가옥이 눈에 띈다. 한눈에 봐도 일본스타일.... 히로스가옥 앞에는 이처럼 일제강점기의 일본인들의 만행에 대한 글이 쓰여있다. 단순히 건물만 둘러보고 가는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이곳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군산 야행에 대한 글들이 놓여져 있다.. 2018. 6. 1.
[군산여행] 동국사 :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 사찰 (군산 가볼만한곳/ 근대문화거리/군산 시간여행/ 동국사 대웅전) [군산여행]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 동국사Jeollabuk-do/ Gunsan-si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첫번째로 향한 곳은 '동국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로 등록되어있고, 근대문화거리의 시작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곳으로 동국사를 거쳐 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군산세관 등등으로 가는 코스가 있다. 동국사(東國寺)는 1909년 일본승려에 의해 지어진 일본식 사찰로 우리나레 남겨진 유일한 사찰이라고 한다. 화려한 색감의 우리나라의 단청이 새겨진 절의 모습이 아닌 아무런 장식이 없는 무채색에 가까운 색감과 단조로운 형식을 띄고 있는것이, 일본식 가옥에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일반적으로 보는 절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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