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 여행, 식당 ♠/전라 제주142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내장사/내장산케이블카/전망대/내장산국립공원) 단풍여행, 내장산의 가을을 만끽하다. 전라북도/ 정읍시/ 가을여행 붉게 물들어가는 내장산 단풍나무길 ▲ 내장산 (2018.11.01) 전국이 형형색색의 빛깔로 물들어가던 가을. 짧게 주어진 휴가에 여행계획을 세웠다. 몇몇 후보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선택된 것은 바로 "내장산" 단풍이 곱게 들기로 유명한 내장산을 이제서야 처음 가게되었는데, 새벽4시에 일어나 5시에 출발하는데도 피곤함보다는 설레임이 더 컸던 여행이었다. 두시간반정도를 달려 도착한 내장산. 내장사와 백양사 둘중 어느곳을 가야하나 고민하다 일단 케이블카도 이용할 수 있는 내장사쪽을 선택했다. 8시도 되기전 도착한 내장사 아래 주차장엔 우리말고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아침일찍부터 단풍구경을 서두르고 있었다. 참~~ 부지런해 ㅎㅎㅎㅎ 입구부터 노.. 2018. 11. 28.
[군산카페] 미곡창고 cafe MIGOK STORAGE [군산카페] 특색있는 분위기와 커피맛, 카페 미곡창고 SQUARE3.5cafe MIGOK STORAGE 군산 근대문화거리쪽에도 카페들이 있지만 지난번 여행에서 들렸던터라 이번엔 새로생긴 독특한 카페를 가보기로했다. 근대문화거리에서는 꽤 거리가 있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좀더 동쪽으로 가다보면 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과연 이곳에 카페가 있기나 한것일까? 의아했지만 이름 그대로 옛 미곡창고를 그대로 활용한 곳이라 건물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커피에대한 자부심이 팍팍 느껴지는데? 내부는 커다란 미곡창고가 그대로 쓰이고 있었다. 뻥뚫린 실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2층도 있었지만 이날은 개방은 하지 않고있었다. 이런곳을 어찌알고 다들 찾아오는건지.. 이 넓은 공간이 손님들로 가득했.. 2018. 8. 7.
[군산여행] 흰찰쌀보리로 만든 중동호떡, 내입맛엔 쏘쏘 [군산여행] 흰찰쌀보리로 만든 중동호떡튀기지않은 담백한 이색 호떡 담백한맛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봐도좋을듯한 중동호떡 군산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몇몇 맛집들 중에 한곳이었던 중동호떡. 나는 처음들어보는곳이었는데 SOY의 말에 호떡좋아하는 나로서는 고민없이 바로 중동호떡집으로 향했다. 이성당, 복성루, 비행장정문부대찌개, 영국빵집, 등등 땡기는 집들은 들리는 편인데 호떡집이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유명한가 싶어 기대를 잔뜩 안고 호떡집 도착 ^^ 군산 중동호떡 063-445-0849전북 군산시 서래로 52 (경암동 365)매일 10:00 - 19:00 (일요일 13:00 - 18:00) 세월이 느껴지는 이 건물은 예전에 쓰이던 호떡집이고 길건너 맞은편 새건물에서 영업중이었다. 바로 이 건물이 중동호떡 !.. 2018. 8. 5.
[군산여행/군산빵집] 옛느낌 가득한 영국빵집 (군산맛집, 군산 베이커리, 군산 가볼마한곳) [군산여행/군산빵집] 옛느낌 가득한 영국빵집 군산맛집, 군산빵집, 군산 베이커리 군산에는 이성당만 있는게 아니다 !! 옛느낌 물씬 나는 추억의 빵집 군산중학교에서 이성당, 진포해양공원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눈에띄는 빵집 하나가 보인다. 실은 동국사 주차할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뭔가 옛날포스가 풍기는것이 독일빵집같은 추억의 느낌이 들어서 들어가보았다. 영국빵집 전북 군산시 대학로 144-1(신풍동 1001-11) 매일 08:00 - 10:00연중무휴 063-466-3477 특허받은 빵집, 기능장의 빵집, 뭔가 자부심이 뿜뿜하는 입구. 그만큼 맛도 괜찮으리라 기대하고 안으로 들어가본다.~ 입구부터 눈에 확 띄던 보리만주. 영국빵집의 주력제품인듯하다. 선물하기도 좋게 포장해서 판매도 한다. 선물할겸.. 2018. 7. 21.
[군산맛집] 이번엔 성공^^ 복성루에서 그 유명한 짬뽕&물짜장을 먹어보았다. [군산맛집] 이번엔 성공^^ 복성루에서 그 유명한 짬뽕&물짜장을 먹어보았다. 줄서서 먹는 맛집, 군산 중화요리 아침 일찍 찾아간 복성루 두번째 방문만에 성공^^ ▲ 군산 복성루 짬뽕 서른 전까지만해도 짬뽕은 거의 먹어본 기억이 없다. 짬뽕보다 짜장을 더 좋아했는데, 짬뽕을 도대체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이해하지 못했던 어린 꼬꼬마 시절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는 짬뽕 맛집을 찾아다닐정도로 짬뽕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날 부안에서 올라오는길에 군산에 들려 아침식사로(?) ㅎㅎㅎㅎ 복성루에서 짬뽕과 물짜장을 먹어보기로했다. ▲ 군산, 복성루 월요일 아침 10시50분. 작년 가을에 왔을때는 끝도없는 대기줄에 놀라,, 바로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갔었는데, 오호~~~ 이번엔 대기줄이 하나도 없다?! 그런.. 2018. 7. 19.
[부안여행] 적벽강 Jeokbyeokgang (수성당, 부안 변산 마실길, 부안 가볼만한곳, 채석강, 변산반도) [부안여행] 해질녘 찾았던 묘한 분위기의 적벽강과 수성당Jeollabuk-do/Buan-gun 赤壁江, 水城堂 이른 저녁을 먹고 해가 지기 전 서둘러 적벽강으로 향했다. 변산반도하면 채석강만 알고 있었는데 격포해변을 따라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채석강 못지않은 절경을 자랑하는 적벽강이 있다. 좁은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니 넓다란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에 일단 주차를 하고 올라가보기로했다. 해가 질 무렵이라... 금세 어둑어둑해져서 잠깐 오르는사이에도 살짝 무서웠던... ^^;;;;; 멋진 석양을 기대했지만.. 미세먼지로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모호했던 ...............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생각지 못했던 곳이 보인다. 나뭇가지 위에 걸려있던 오색끈하며, 돌탑과, 기도나 굿을 할듯한 분위.. 2018. 7. 17.
[부안여행/부안맛집] 계화도 : 갯벌 바지락 백합요리 전문 (계화도정식/채석강/변산반도/격포해수욕장/변산대명리조트 맛집) [부안여행/부안맛집] 백합, 바지락요리 전문점 "계화도"Jeollabuk-do/Buan-gun 부안여행, 무얼 먹을까? 끝도없이 나오는 백합과 바지락 맛의 향연 내소사를 들어가기전에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을 점심으로 먹긴 했으나 그닥 배불리, 맛있게 먹진 않았는지... ㅎㅎㅎㅎ 채석강에서 나온 후 급격히 허기가 몰려왔다. 저녁식사시간이라기엔 조금 이르긴 했지만 일찍 먹어도 되겠다싶어서 근처 식당을 알아보기시작했다. 바로 앞 격포해변 근처에 수많은 횟집과 식당들이 있었지만.. 딱히 끌리는곳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대명리조트 앞쪽에 괜찮은 식당이 보여서 저녁은 '계화도'에서 백합+바지락 요리를 먹기로 했다. 변산 대명리조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계화도"식당. 백합정식이나 계화도정식을 먹으면 되겠다싶어. 바로 식.. 2018. 7. 14.
[부안여행] 채석강 국가지질공원/ 격포해수욕장/ 변산반도/ 부안가볼만한곳/ Jeonbuk West Coast National Geopark Chaeseokgang [부안여행]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Jeonbuk West Coast National Geopark Chaeseokgang 겹겹이 쌓인 퇴적암층이 만든 독특한 해식절벽 변산반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중에 하나인 채석강을 찾았다. 격포항과 격포해수욕장 사이의 닭이봉이라 불리우는 봉우리 해안쪽을 장식하고 있는 곳으로 예전에 어렸을적 왔던 기억은 있지만 어떤 풍경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이른 봄의 격포해변은 또 어떨런지.. 해가지기전 서둘러 격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미세먼지농도 최악이었던 날.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했던. 아쉬웠던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덕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격포해변을 찾고있었다. 새우깡 한봉지에 몰려드는 갈매기때들 ㅎㅎㅎㅎㅎ 다행이 물때가 맞았어서 격포해변을 거.. 2018. 7. 13.
[부안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Buan Cine Theme Park, 부안 가볼만한곳) [부안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Jeollabuk-do/ Buan-gun/Buan Cine Theme Park 옛 궁궐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거대한 촬영장왕의남자,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끔식 사극을 촬영했던 드라마나 영화 촬영세트장들을 볼 수 있는데, 부안에도 '부안영상테마파크'라는 촬영지가 있길래 곰소염전에서 바로 부안영상테마파크로 향했다. 입구에서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총 부지 148,400m² 에 달하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경복궁, 창덕궁을 재현하고,, 기와촌(양반가, 서원, 서당, 전통찻집), 평민촌(도요촌, 한방촌, 목공 및 한지공예촌 등), 저자거리, 방목장, 연못, 성곽 등이 세워져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주요 작품들에는 태양인 이제마, 불멸의 이순신, 왕의 .. 2018. 7. 11.
[부안여행] 바다, 햇빛, 바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곰소염전 (부안 가볼만한곳/ 변산반도여행/곰소항) [부안여행] 바다, 햇빛, 바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곰소염전Jeollabuk-do/ Buan-gun/ Gomso salt pond 황량함이 감도는 쓸쓸한 소금창고 채석강으로 향하기 전 들렸던 곰소염전.바로 앞 "슬지제빵소"에 커피를 마시러 찾아온것이었는데 길 건너편이 바로 곰소염전이었다. 카페에서 나와 곰소염전을 잠깐 둘러보기로했다. 멀리서 봤을때는 논인가? 밭인가? 뭐지했는데 입구로 들어가니 '곰소염전'이라고 쓰여있는것을 발견. 3월 초쯤에 찾았던 곰소염전은 황량함 그 자체.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매몰찬 바람만이 불어오던곳. 금방이라도 쓰러질것만 같아 보이는 소금창고. 염전은 논처럼 만들어진 곳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모아놓고 햇빛, 바람 등 자연의 힘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들어내는 곳이다.실제.. 2018. 7. 10.
[부안여행] 슬지제빵소(SEULJI CAFE) 슬지네찐빵카페, 부안/곰소/변산 카페 [부안여행] 100% 우리밀로 만드는 찐빵 "슬지제빵소" 전라북도/ 부안/ 곰소염전/ 변산반도 바른먹거리를 지향하는 슬지네찐빵 보드랍고 쫀득한 남다른 맛 내소사에서 채석강쪽으로 넘어가기전 곰소염전에 들리기로했다. 먼저 카페인 공급이 시급했던 우리는 곰소항 근처에서 "슬지제빵소"라는 카페가 보이길래 고민할것 없이 바로 카페로 들어갔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커피는 또 마셔주고 움직여야지~~~ ㅋㅋㅋㅋ 외관부터 뭔가 남다른 슬지제빵소. 귀여운 간판. ㅋㅋㅋㅋ 100% 우리밀로 만들었다는 슬지네 찐빵. 2층으로 올라가니 포토존으로 보이는 듯한 공간들이 있었다. 역시... 사진이 예쁘게 나와야 사람들이 많이 찾는듯 ^^ 곳곳에 독특한 소품들로 가득했던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는 찐빵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우리밀로 만.. 2018. 7. 8.
[부안여행] 내소사(來蘇寺)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천년고찰 (NAESOSA TEMPLE,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여행] 내소사(來蘇寺)NAESOSA TEMPLE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천년고찰 내소사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063-583-7281 능가산 관음봉 기슭에 위치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633)에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고 한다. 당초의 소래사를 내소사로 부르게 된 연유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을 전후로 내소사로 불러 온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내소사의 대웅전은 조선 중기 사찰건출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이라고 할 수 있고, 고려동종(高麗銅鐘:보물 277),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보물 1268), 3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124), 설선당(說禪堂)과 요사(전북유형문화재 125) 등 여러 문화재가 있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 2018. 7. 6.
[부안여행] 느티나무식당/ 산채비빔밥/ 해물파전/ 내소사주변식당 [부안여행] 내소사가는길에 들린 느티나무식당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다. 막걸리가 빠져서 조금은 아쉬웠던 식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내소사로 들어가기전 입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배를 채우고 가는걸로 ^^ 어느식당으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가장 끝에 위치한 느티나무 식당으로 들어갔다. 맛은 다 비슷비슷할것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 산채정식부터~ 해물파전까지 메뉴는 다양하다. 해물파전도 먹고싶었는데,,, 그렇게되면 산채정식을 1인분만 주문할 수가 없어서, 산채비빔밥 단품메뉴와 해물파전, 이렇게 하나씩 주문했다. 산채비빔밥에 나오는 상차림. 음.... ??? ㅎㅎㅎㅎ그냥 평소에도 보는 나물 몇가지랑 밑반찬 몇개가 전부. 설마 산채정식도 이렇게 나오진 않겠지?? 라고 생.. 2018. 7. 4.
[부안여행] 부안청자박물관(Buan Celadon Museum) [부안여행] 부안청자박물관 (Buan Celadon Museum) 해안절벽이 멋드러진 부안의 채석강으로 떠났던 어느 주말. 변산반도쪽으로 가기전 곰소항을 먼저 들리기위해 가던중 '부안청자박물관'이 있길래 들어가보기로했다. 박물관의 규모가 제법 크다. 전시실 이외에도 야외정원쪽으로 전시가 더 있는듯 했는데 일단은 1번 전시실을 둘러보는것으로 ~ 청자박물관스러운(?) 외관과 입구 바로앞에 세워진 호리병모양의 조형물 관람료는 성인기준 3,000원씩. 티켓을 끊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2층 전시실부터 관람을 시작하면된다. 전시관은 청자역사실-청자명품실-청자제작실-청자체험실-기획전시실- 특수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먼저 청자역사실부터 관람이.. 2018. 7. 2.
[군산여행]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가볼만한곳/ 군산 철길마을) [군산여행]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Jeollabuk-do/ Gunsan-si 이색적인 철길마을의 모습은 어디로..........기대와는 달랐던 복작복작한 좁은 길 군산하면 떠오른는 명소중 하나인 경암동 철길마을.한때는 옛 건물사이 좁은 철로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기차와 이색적인 마을의 풍경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과 출사에 나선 사진가들로 북적이던 곳이다. 2008년까지는 기차가 운행되었지만 현재는 운행을 중단하고 '추억의 거리'로 재정비되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한동안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그곳에 거주하고있는 주민들의 불만과 고통이 상당하고 뉴스에서 들은바가 있는데,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를 하고있는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식당과 상점들로 바뀐것 같아 보이기는 했다. 노란페인트.. 2018. 6.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