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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195

작은 언덕 마을의 귀여운 벽화 골목길, 전주 자만 벽화마을 (자만동벽화마을, 전주여행, 자만마을, Jaman mural paintings in Jeonju) 작은 언덕 마을의 귀여운 벽화 골목길전주 자만 벽화마을자만동벽화마을, 전주여행 전주에 들려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오래된 옛 학교인 전주향교에 들렸다. 역사와 전통이 현대를 만나 아름다웠던 전주의 여행의 연속이다. 오래된 향촌의 학교, 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 보기 클릭 드라마 성균관스켄들 촬영 장소였던 전누향교의 뒷문으로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전주 자만벽화마을이다.전주 한옥마을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옥마을의 오목대를 통하여 벽화마을로 가고 있는데, 나는 향교에서 벽화마을로 간 뒤에 벽화마을에서 오목대로 돌아왔다.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오목대,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全州 梧木臺, Omokdae in Jeonju] ☜ 보기 클릭 .. 2015. 8. 10.
오래된 향촌의 학교, 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오래된 향촌의 학교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전주 한옥을 걷다가 그 끝자락으로 가면, 한옥마을의 가장 전통적인 공간인 전주 향교가 나온다. 전주향교는 그 형태가 고스란이 남아 있는 몇 안되는 향교 중에 한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들이 현대스러운 옷을 치장하고 있어도, 이곳의 몇 건축물들은 아직도 세월의 향기를 품고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 그 규모 또한 커서 대성전을 비롯하여 만화루, 외삼문, 동무와 서무, 명륜당, 장판각, 계성문, 계성사 등 16동과 인근의 양사재가 포함된다. 전주향교는 고려 말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처음의 위치는 현재 경기전(慶基殿) 근처였으나 태조(太祖) 이성계의 수용(晬容)을 봉안하기 .. 2015. 8. 5.
더운 여름 흑임자 팥빙수~ 전주 외할머니솜씨, 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 (Shaved Ice with Sweetened Red Beans in Jeonju, 全州 红豆冰, 전주 팥빙수) 더운 여름 흑임자 팥빙수~ 전주 외할머니솜씨, 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Shaved Ice with Sweetened Red Beans in Jeonju, 全州 红豆冰 나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료는 역시.. 빙수? 할 줄 알았겠지만... 냉커피가 더 떠오르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그 다음으로는 나도 빙수를 떠올린다. 팥을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팥죽이나 팥 들어간 음식은 잘 안먹데, 그나마 팥이 들어간 것 중에 먹는 것이 있다면, 시루떡이랑 팥빙수다. ^^;; 특히나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얼마나 팥빙수가 떠오르는가...그 중에서도 나에게는 이것 저것 섞여 있는 팥빙수 보다는 눈꽃빙수에 팥과 떡만 올라간 팥빙수가 정말 별미인 것 같다. 전주를 여행하면서도 역시나 무더운 날씨에 팥빙수를 빼먹을 수 없었.. 2015. 7. 31.
전주 한옥마을의 옛스러운 상점들 전주 한옥마을의 옛스러운 상점들 전주 한옥마을의 많은 것들이 옛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변하고 있다. 오래된 한옥은 이제는 새로 만들어진 현대적인 한옥이 되었고, 기와장도 기와가 아닌 인공 재료가 대신하고 골목 골목 모든 것이 한국적이지만 새것인 거리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오래된 건물이나 상점들을 보면, 아직 남아있는 전주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붉은 벽돌에 하얀 글씨... 삼원한약방 삼원한약방, 삼원작명원, 대한철학원.. 이름도 다양하여라... 오랜 세월이 담겨있는 현판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요즘스러운듯 오래된...동아당약방 한옥마을 안이 아니라고 해도... 그 주변 또한 오랜 세월을 받은 건물의 색이 좋다.이상하게 요즘은 오래된 건물이 좋다... 새것이 가지지 못한 세.. 2015. 7. 30.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풍경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풍경 생각보다 가까웠던 전주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작고 오래된 터미널이 오히려 인상적이다. 전주에도 다른 일이 있어 몇번 들려보았는데, 이상하게 적응이 잘 되지는 않는 터미널인 것 같다. 터미널 주변의 풍경도 꽤나 오래된 모습이고... 그래도 이번에는 여행을 온 것이라 그런지 용무를 보러 올때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확실히 사람에게는 마음가짐이란 것이 중요한 것인지, 오래된 터미널 주변의 모습도 그저 정겹기만 하다. 전주 한옥마을의 포스팅 들은 따른 것이 없이 그저 걸으며 찍었던 사진들로만 간결하게 올리고 있다. 길을 걷고 사진을 찍고 어쩜 단순하지만 가장 여행다운 여행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렇게 한옥마을의 풍경을 담은 포스팅은 또 두번? 정도 올라갈 것 같넹 ^^;; 전주한옥마.. 2015. 7. 29.
전주한옥마을의 개성있는 상점들 (全州韓屋村, Jeonju Hanok Maul) 전주한옥마을의 개성있는 상점들 걷기 좋은 거리 전주 한옥마을... 전통의 느낌이 조금씩 사라지며, 현대적인 상점이 늘어나... 색다른 모습이 되어가지만...역시나 독특한 모습이 되어 걷고 싶다... 한옥의 변신 아름다운 집, 공간 봄 전통마을과 어울리는 한지, 수공예, 도자기 상점들 걸으며 즐기는 한옥마을의 아름다움 거리를 걷다. 2015. 7. 17.
조선 왕의 어진이 모셔진, 전주 어진박물관 (Royal Portrait Museum in Jeonju-city, 全州 御眞博物館) 조선 왕의 어진이 모셔진전주 어진박물관 Royal Portrait Museum in Jeonju-city, 全州 御眞博物館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날, 유독 커다란 나무가 많았던 경기전에는 견학을 나온 어린이들이 해설가 분의 이야기를 듣고, 한옥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수백년 전, 그리고 천년전의 사람들이 걷던 길을 걷는다. 태조 이성계의 영정이 봉안 된 전주 경기전 (全州 慶基殿, Gyeonggijeon in Jeonju-city) ☜ 보기 클릭 경기전이란 곳이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전주 이씨인 이성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장소, 전주사고 (全州史庫) ☜ 보기 클릭 영정이 있는 곳을 지나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 사고를 보고, 좀더 경기전 안으로 들어가면 어진 박.. 2015. 7. 15.
전주한옥마을 안의 부채박물관 (전주 부채박물관, 미선공예, 햇살공방) 전주한옥마을 안의 부채박물관전주 부채박물관미선공예, 햇살공방 더운날 전주 한옥마을을 걷다가 뜨거운 더위에 너무 어울리는 이름인 '부채'를 소재로 한 박물관이 있기에 들어가보았다. 멋드러진 한옥 모습에 미선공예, 햇살 공방이란 이름과 함께 써있는 부채박물관이라는 이름이 걸려 있는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 부채 박물관이라는 곳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경로 37에 있다고 나오는데, 이곳은 한옥마을 내에 있는 경기전과 오목대 사이의 공예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부채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에는 부채가 전시되어 있고, 우측에서는 부채를 만들고 계시고, 부채를 팔고 있기도 하다. 멋들어진 글씨나 수묵화가 그려진 부채가 작은 공간에 진열되어 있는데, 접을 수 있는 접선과 하나로 되어 있는 단선이 전시 되어 있다... 2015. 7. 13.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오목대,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全州 梧木臺, Omokdae in Jeonju]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오목대전주한옥마을 오목대全州 梧木臺, Omokdae in Jeonju 태양빛 뜨거웠던 날 전주향교에서 자만벽화마을을 들린 후 자만벽화마을과 전주한옥마을을 연결하는 다리를 타고 오목대로 넘어왔다. 한옥마을과 전주향교 사이에 있는 오목대는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을 바라보는 풍경이 멋지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오목대의 정자에는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한옥마을이 보이지 않고, 오목대로 오르는 길에 전망대에서 한옥마을의 전경을 살펴 볼 수 있다. 한옥마을이란 이름을 떠올리면 오래된 가옥의 옛 정서가 풍기는 느낌이라는 생각이지만, 정작 높은 곳에서 바라본 한옥마을의 지붕은 기와는 보이지 않고, 요즘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골목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정갈하고, 깔끔해 보이는 .. 2015. 7. 10.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장소, 전주사고 (全州史庫)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장소전주사고全州史庫 전주사고는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史庫)로 '사고'란 쉽게 역사서 창고라고 보면 된다. 전주 한옥마을의 경기전에 들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전을 본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내게는 그것보다 전주사고를 들린 것이 더욱 가슴을 벅차게 했다. 그 이유는 조선왕조실록이 지금에 이르게 해준 곳이기 때문이다. 태조 이성계의 영정이 봉안 된 전주 경기전 (全州 慶基殿, Gyeonggijeon in Jeonju-city) ☜ 보기 클릭 전주사고는 조선 전기 1439년 설치된 조선전기 4사고 중의 하나로 조선왕조실록의 보관 장소다. 조선왕조 실록은 한양, 충주, 성주의 사고와 함께 한 권씩 보관하였다. 임진왜란으로 다른 사고의 실록이 모두 소실되었지만 전주사고의.. 2015. 7. 5.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주 전동성당 (全州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hurch in Jeonju-city, 殿洞聖堂司祭館, 전동성당 사제관)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주 전동성당全州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hurch in Jeonju-city 전주의 전동성당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그리고 들려보았을 곳이다. 그리고 나 또한 전주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들리고 싶었던 곳이 바로 전주 전동성당이었다. 익산의 나바위 성당, 아산 공세리 성당, 대구 계산성당, 인천 답성성당, 서울 명동성당 등 바로크 양식, 로코코양식, 고딕양식, 로마네스크 양식, 르네상스 양식 등 오랜 유럽의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호남지역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 주는 아름다움은 얼마나 벅찬 감동이겠는가... 많은 곳을 여행하였지만, 이제서야 전동성당을 들러보았다는 것.. 2015. 6. 25.
마곡사 #5. 마곡사 둘레 길, 백범 명상길과 산신각을 뒤로하고...(Magoksa Temple in Gongju-city, 公州 麻谷寺) Magoksa Temple in Gongju-city, 公州 麻谷寺마곡사 #5.마곡사 둘레 길, 백범 명상길과 산신각을 뒤로하고... 마곡사의 대웅보전을 둘러보고 대웅전의 좌측 내리막 길로 내려오니 시원스레 보이는 물줄기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마곡사 #4.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으로... (麻谷寺 大雄寶殿, Taeung-bojõn Hall, Mahok-sa Temple) ☜ 보기클릭 마곡사 계곡 마곡사는 그 사찰의 역사도 오래되어 유명하지만 사찰을 둘러싸고 흐르는 계곡으로도 유명하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충남 공주에 있는 마곡사 계곡을 찾아 온다. 마곡사의 명칭에서도 계곡인 골짜기 모습이 들어있다. 서기 643년 신라 자장 율사가 당나라에 수학 중 태종으로부터 ’국통(國統)’의 칭호를 받고 귀.. 2015. 6. 21.
마곡사 #3. 범종루, 염화당, 심검당, 고방, 대광보전, 공주마곡사오층석탑을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梵鐘樓, 拈花堂, 尋劍堂, 麻谷寺五層石塔, 大光寶殿)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梵鐘樓, 拈花堂, 尋劍堂, 麻谷寺五層石塔, 大光寶殿마곡사 #3. 범종루, 염화당, 심검당, 고방, 대광보전, 공주마곡사오층석탑을 지나... 마곡사의 해탈문, 천왕문 아래로 그리고 극락문의 위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마곡사의 영역이다. 정면으로는 마곡사오층석탑과 대광보전 그뒤로 대웅보전이 보이고 좌측으로 심검당과 요사 사, 고방, 범종루, 탬플스테이를 하는 곳과 염화당 등이 있으며 우측에는 응진전이 위치하고 있다. 마곡사 #2.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흥성루, 극락교를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 ☜ 보기 클릭 극락교를 넘어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이 범종루이다. 범종루 사찰에 있는 종루가 2층의 누각(樓閣)으로 되어.. 2015. 6. 17.
마곡사 #2.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흥성루, 극락교를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마곡사 #2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극락교를 지나... 바람소리와 계곡물이 들리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마곡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마곡사 #1. 마곡사 가는 길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 보기 클릭 마곡사는 사찰사이를 감싸고 도는 계곡물을 사이에 두고 극락교를 건너 마곡사의 초입문과 대웅보전이 있는 본찰로 이루어졌다. 영산전, 매화당, 흥성루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사찰 왼편의 흥성루와 영산전, 매화당 등이다. 안거(安居) 철에 선방으로 쓰이는 매화당과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영산전(靈山殿)이 보이며, 전통적인 가람의 전각 배치로 보면 산많나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그러한 것이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을 들게 .. 2015. 6. 15.
마곡사 #1. 마곡사 가는 길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1. 마곡사 가는 길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마곡사 태화산을 넘어 마곡사의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내비게이션에서 마곡사를 검색해보니 안으로 더 들어가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걸어 들어가보니, 마곡사 안으로는 허용된 차량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한적한 시골,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 보기클릭 나도 사실 내비게이션이 마곡산 안까지 안내를 해서 더 차를 타고 들어갈까 했는데, 우연치 않게 오는 길에 부곡천탑마을에서 마곡사 입구까지 함께 하게된 할머니께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마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곳에 주차를 했는데, 할머니 덕분에 돌아나오지 않아서 좋았다. 길에서 할머니를 태우고 오는 착한 일을 하니 이렇게 도움도 받고 좋네 ^^ 할머니께서는 .. 201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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