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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멋을 볼 수 있었던 - 제1회 대한민국 온궁 미술대전 입상작들 [The 1st Korea Ongung Art Contest in Asan-city] 한국적 멋을 볼 수 있었던 제1회 대한민국 온궁미술대전 충청남도의 아산시는 온천이 유명하다.아산 온천이란 이름도 있지만, 아마도 온양 온천이란 말을 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전에는 온양시와 아산군으로 있던 지역이 통합되어 아산시로 불리고 있다.그곳에서 제1회 대한민국 온궁미술대전을 하였는데, 7월 초에 입상된 작품들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전시하였다.온궁은 온양에 있는 행궁을 의미하는 것인데, 임금이 온천을 즐기러 온양으로 내려와 있던 궁이다.현대적인 작품도 있었지만, 미술대전의 이름이 온궁이라는 것과 어울리게, 우리의 전통적인 미술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온양 민속박물관 內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전시[전시관 들어가며...] 온양민속박물관은 온양온천역이나 아산터미널에서 1.5km 정도 거리에 있다.주말에 시.. 2013. 7. 17.
천단공원에 갔던 소이나는 일상 중국의 대표 건물, 천단공원의 기년전 [Hall of Prayer for Good Harvest in china, 中國 北京 天壇 祈年殿] ☜ 보기 클릭 천단공원을 생각하면... 다리 아프게 걸은 기억? 이 대부분인 것 같다. 처음에 들렸을 때에는 천단공원의 북쪽 반을 둘러만 보고 왔는데도 다리가 아파서 결국 동문에서 들어가 서문으로 나갔었다. 처음에 천단공원에 대한 첫 인상은 큰 나무가 있는 엄청 넓은 공원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회음벽하고 원구단도보고 나왔어야하는데, 기년전 근처만 둘러보가 나와서 그랬던 것 같다. 두번째 들려서는 기년전에 들른 후에 남쪽으로 나려가 전에 못봤던 회음벽, 원구단을 보고, 다시 서문으로 나갔는데, 그렇게 또 반만 봐도 다리가 엄청 아팠다. 이거 한번데 천단공원을 전부 다 .. 2013. 7. 14.
사라진 병아리 전에 집에 있던 병아리가 한 마리 있었다. 어디서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있었다. 아버지께서 밥주고 그랬더니 아버지만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참 귀여웠다.방으로 가면 방으로 따라가고, 밖으로 나가면 밖으로 쪼로로 따라다니고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예전에도 병아리 몇 마리를 닭 될 때까지 키운 적이 몇번 있었는데, 얘도 그렇게 되는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집의 아저씨가 자기가 키워보겠다고 해서 그분에게 드렸는데... 얼마후 그 아저씨에게 병아리 잘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살쾡이가 잡아갔다고 한다.주변에 산도 있고 했지만, 이런 도시에서도 자연의 섭리가 살아있다는게 놀랍기도 하다. 2013. 7. 12.
인천으로 발 여행을 떠나자! 인천 중구 여행 정보, 인천 중구 가볼만한 곳, 인천 중구 관광 (travel Incheon Jung-gu, 仁川 中區 旅行, 인천 여행 정보, 인천 관광) 인천으로 발여행을 떠나자! 인천 중구 여행 정보, 인천 중구 가볼만한 곳, 인천 중구 관광 (travel Incheon Jung-gu, 仁川 中區 旅行) 인천의 중구는 생각보다 들려볼만한 곳이 많은 장소이다. 인천 중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바로 월미도와 차이나 타운. 그리고 중국의 북경 여행을 말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발 여행이듯, (북경 여행은 걷는 여행이 될 수밖에 없다, 자금성 한 곳에 들어가서 나오기만 해도 3시간은 충분히 걸어야 하고, 이화원, 북해공원 등을 들어가도 1시간은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는 것 또한 어느 정도 걸어야 하는 발 여행일 것이다. 위에 지도에서 붉은 색 글씨로 쓴 곳은 들려볼만한 곳이고, 푸른 색 글씨로 쓴 곳은 들려 볼.. 2013. 7. 10.
인천 동구 길 걷기 : 화수동 ~ 송현동 (Incheon-city, 仁川市) 인천의 오래된 동네, 동구로인천 동구 길 걷기 : 화수동 ~ 송현동(송현 근린 공원,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화도진 공원) 인천의 동구 지역 중에 동인천역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은 오랜 시간 인천의 낙후된 마을이었다.동인천역과 큰 공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중구의 송월동이나 만석동 같은 곳과 비슷한 분위기이다.그래도 동인천역 남쪽으로는 구 도심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북쪽으로는 오랜시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래도 요즘은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동인천역의 북쪽 입구의 오랜 건물들을 헐고 광장을 만들어노으니 그나마 좀 깔끔해 지기는 했다.그런데 동인천역의 북광장에 대해서도 지역사람들은 별 의미 없이 집들만 부수고 만든 것 같다며 불만이 많은 것 같다.그도 그런것이 광장이라고 하지만, 광장 같은 느낌.. 2013. 7. 8.
뒹굴 뒹굴 모해? 열심히 그루밍 하던 꼬꼬마가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고양이의 다양한 자세와 표정은 역시나 최고의 배우 같네요. 2013. 7. 5.
#12. 인천 중구 : 추억과 재미가 있는 섬, 월미도 (仁川 月尾島' Wolmido Incheon') 추억과 재미가 있는 섬, 월미도 仁川 月尾島, Wolmido Incheon 月尾島,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진 모습을 닮은 섬.어둠을 비추는 달의 마음을 닮은 것인지 나라의 어두운 역사를 지켜 보았던 섬.수도권 사람들의 가까운 바다 여행의 장소. 어떤 사람은 추억을 기억하고,어떤 사람은 슬픔을 기억하고,어떤 사람은 별 의미 없이 지나쳤을 월미도. 월미도의 추억을 담은 사진 인천의 예전 번화가인 동인천에서 가까운 바다로 향하고 싶다면, 사람들은 월미도로 향하였다.월미도의 아래는 인천항이 있어 배를 타고 멀리 나가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었고,월미도의 위는 북항이 있어 공장에서 생산된 물품을 싣고 바다로 향하는 배들이 쉬는 곳이다.교통이 발달하며 서울에서 을왕리나 제부도로 향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예전에 가까운 .. 2013. 7. 3.
#11. 인천 중구 : 월미도 앞 바다와 인천대교 (仁川 月尾島' Wolmido Incheon, Incheon Bridge, 仁川大橋) 월미도 앞 바다와 인천 대교인천 중구 : (仁川 月尾島' Wolmido Incheon, Incheon Bridge, 仁川大橋)) 월미도에가면 날이 좋을 때에 인천대교를 보기 좋다.인천대교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이다.서해대교가 두번째고 긴 다리인걸로 알고 있다.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두개의 다리 중 하나인데, 하나는 인천의 북쪽에서 영정도로 들어가는 영종대교이고,다른 하나가 송도와 공항을 연결하는 이 인천대교이다. 총 18.38km의 다리이니 그 거리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에는 이런 다리가 없어 그저 바로 바다가 보였는데,요즘은 남쪽은 인천대교가 북쪽은 영종대교가 있어, 월미도 앞바다가 갇혀 있는 느낌이 많이 든다.인천 앞바다를 떠올리면"산에 가야 범을 잡고, 강에 가야 고기 잡지 인.. 2013. 6. 28.
#10. 인천 중구 : 갈매기의 놀이터 월미도 [仁川 月尾島 海鸥] (Gull in Wolmido Incheon) 갈매기의 놀이터 '월미도' 仁川 月尾島 海鸥, Gull in Wolmido Incheon #10. 인천 중구 : 월미도의 갈매기 사진 2013. 6. 26.
꼬꼬마는 숨바꼭질 쟁이 꼬꼬마는 숨바꼭질쟁이 심심하면 나와서 다리 옆에 앉아서 꼬리를 흔들지만, 자꾸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 자꾸 이동하는 꼬꼬마.옷장에 숨었다가, 책상 밑에 숨었다가, 책꽂이 아래 있다가 자꾸만 보금터를 옮겨 다닌다.한번은 어디 숨어 있는 줄 알고 있다가 새벽에 없어진 걸 알고 친구와 찾아 돌아다니기도 했다.다행이 멀리가지 않는 동물이기에 가까운 곳에서 찾았지만 식겁 했었다. 한 동안은 잘 보이지 않는 전자레인지 아래에 자주 들어가 있었는데,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ㅎㅎ 2013. 6. 25.
#9. 인천 중구 길걷기 : 오래된 골목길 (송월동으로) (Incheon-city, 仁川市) 인천 중구 길걷기 송월동의 오래된 골목길 인천 중구 길걷기 : 오래된 골목길 (송월동으로) (Incheon-city, 仁川市) 전에 함께 걸었던 #1에서 #8까지 동인천역에서 인천역으로 가는 응봉산 (자유공원)의 남쪽은 전체적으로 여행을 하기에 좋게 꾸며놓아 들릴만 한 곳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공원의 북쪽편은 그저 오래된 가정집들이 있는 주택가이다.먼곳에서 인천을 여행하기 위해 인천의 중구를 찾는다면, 지금의 장소는 들리지 않는 것이 좋다. #9. 오래된 집들이 있는 골목길 동인천동, 신포동, 북성동도 인천에서 꽤나 오래된 동네이지만, 이곳 송월동은 더욱 낙후되어 있는 분위기이다.동인천동은 그래도 인천의 구도심이였고, 신포동은 시장과 먹거리가 활성화 되어 있고, 북성동은 차이나타운이 있어 사.. 2013. 6. 21.
#8. 인천 중구 길걷기 : 인천 차이나 타운 거리로 (Incheon China Town, 韩国 仁川 中華街, 인천 북성동) [인천 중구 길 걷기] 차이나타운과 북성동 인천 중구 길걷기 : 인천 차이나 타운 거리로 (Korea Incheon China Town, 韩国 仁川 中華街, 한국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 #8. 자유공원에서 차이나 타운으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여행자들의 귀에 한번쯤은 들어가 보았을 만한 장소이다.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을 찾는다.한국과 다른 어떠한 독특함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고,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 말고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그나마 특색이 있는 장소는 '짜장면 박물관'과 '삼국지 벽화거리' 정도이다.그래도 차이나타운은 한국의 거리와는 약간은 다르기에 한번쯤은 들려 볼만한 .. 2013. 6. 19.
#7. 인천 중구 길 걷기 :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Incheon-si) [仁川 鷹峯山]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si) [仁川 鷹峯山] 평평한 중구청 근처의 길을 지나 중구청 뒤편의 작은 언덕 길로 올라가면 작은 산인 응봉산이 나온다.응봉산은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은 언덕 같은 느낌이다. 이 작은 산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자유공원이 있다. 자유공원에 오르기 전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기분이 참 좋은 두 장소가 있다.한 곳은 인천 역사 자료관이고 다른 한 곳은 제물포 구락부이다. 인천역사자료관은 중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데, 들어가는 곳이 두곳이 있다.한곳은 현관같이 생겼는데, 아랫쪽에 있고, 다른 곳은 위 쪽의 제물포 구락부 맞은 편에 있다.중구청 쪽에서 가면 아랫쪽의 문으로 들어가 돌 계단으로 올라가서 인천역사자료관의 작은 집.. 2013. 6. 17.
#6. 인천 중구 길 걷기 : 청일조계지경계계단과 조차지 (개화기 청나라 일본조차지 경계) (仁川 淸·日租界地境界階段) (Incheon- city)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과 조차지인천 중구 길 걷기 (개화기 청나라 일본조차지 경계)(淸·日租界地境界階段)(Incheon) 인천의 차이나 타운은 그 마을이 끝나는 곳이 분명하다.그 이유는 오래던 개화기에 청나라 사람들이 살던 마을의 경계지점이 있기 때문이다.그 경계를 나누는 것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다.이 계단은 청나라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살던 곳을 나누는 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계단은 삼국지 벽화거리의 시작 점에서 인천 아트 플랫폼 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다.자유공원이 있는 응봉산에서 내려오는 몇개의 계단 중에 하나이다. 아래쪽에서는 한중 문화원과 인천 아트 플랫폼 사이의 길을 따라 오르막 길로 오르면 된다. 계단의 바로 앞에 서서 좌우를 바라보면 참 재미있다.오른 쪽은 일본식의 건물들이 조성.. 2013. 6. 15.
나를 눈물 짓게 한... 역사 (그냥 한번 읽어보셨으면...) 오늘 'soy한국사'를 만들고 있었다.일제강점기 부분을 작성하며, 한참 이런 저런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기분이 울컥하더니 눈물이 나왔다.이 한국사를 정리한 것도 벌써 3년째이고 4번이나 내용을 바꾸었는데,유독 이번 정리 기간에 눈물이 났다. 전에 한국사를 정리할 때에는 간략한 내용들을 요약해서 올렸는데,아마도 좀더 자세한 사료들을 읽다 보니 마음이 심란해진 것 같다.아마도 나는 대한민국의 사람이 맞기는 한가 보다. 내가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은 '이상설 선생'의 일상을 정리하다가 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였는데,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한 말이 갑자기 가슴에 와닿았다. "조국 광복을 이루지 못했으니, 몸과 유품은 불태우고 제사도 지내지 말라." 헤이그 특사로 한반도를 떠나 일제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그리운..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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