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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계림(꾸이린), 양수오 2004년 여름 여행기

by 소이나는 200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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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물의 만남의 가히 천하 제일(계림), 계림보다 더 좋은 잊지 못할 (양수오) -

<<계림 1박 1일 + 양수오 3박 4일 2004년 7월 7일 서안출발 7월 12일 항주로>>

계림의 경치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양수오는 내 인생에 잊지 못할 경험이였다. 양수오의 리강유람과 월량산의 경치는 정말 꿈만 같다. 양수오 서가의 이국적인 풍경 또한 멋진 기억이 될 것이다. 한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7월 8일 목요일 서안에서 계림가는 기차속 하루>

7월 7일 저녁 8시에 기차를 탔다. 8일은 전부 기차 안에 있었다. 기차에서 9시에 일어나, 휴지 3원 점심 4원먹고,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암튼 힘들지는 않은 기억이다. 역시 힘든 여행은 잉쭤를 타야 힘들다. ㅎㅎ

<7월 9일 금요일 계림 1일째 - 계림의 하루(루디엔, 두슈펑, 리지앙 배 유람(상비상, 복파산)) -> 양수오로 >

이런 새벽이다. 제대로 새벽이다. 9일 12시 20분이 기차에서 내리는 시간이다.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서안에서 계림까지는 28시간이 걸리는 가보다. 어두운 밤에 비는 내리고 기차에서 내리니 난감하기 이를 대가 없다. 하지만 계림 역시 관광의 명소답게, 그 늦은 시간과 비가 내리는 대에도 삐끼는 어김없이 우리를 제일 먼저 반긴다. 어떻게 숙소를 잡나 고민하고 있는 찰라에 방가운 사람이였다. 일단 방부터 보자고 했다. 모든 건 방을 한번 보고 시작해야하니까.. 일단 보기로 했다. 비를 맞으며 걸어 숙소를 갔다.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여관이였는데.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두 번째 있는 여관이다. 방성주점인가 인데. 계단이 둥글게 되어있는게 인상적이였다. 시설은 그냥 그랬지만, 물의 파워가 세고 좋았다. 방에 에어콘있고 화장실도 있는 2인실 방이 1인당 32원이고 밖에 비는 내리고, 밤이 너무 늦었다. 계림에서의 숙소도 미리 알아보고 온 것이 아니기에 그냥 자기로 했다. 하루 잠 만 자는 것이기에 별 무리가 없다. 계림은 하루면 전부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 8시에 퇴방을 하였다. 9시에 계림역으로 가서 항주로 가는 기차표를 사기위해 갔는데, 역시 표가 없다. 일단 잉워는 없고, 잉쭤를 타느냐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잉쭤는 전에 한번 타봤기에 기념이라는 생각으로 루완워를 탔다. 4인 1실 침대 방칸으로 가장 비싼 기차이다. 동항주로가는 루완워 시아푸가 486원이나 한다. 하지만 안 갈 수도 없고 중국에서 루완워 한번 타보자고 탔다. 잉워랑 그리 차이도 안나는데 가격은 거의 두배 차이다. 그래도 조용하고 아늑하긴 한 침대칸이다. 기차료를 사고 나갔다. 일단 북쪽에 있는 루디엔 부터 보기로 결정을 하고 버스편을 알아 보려고 했다. 하지만 루디엔가는 것이 만만치만은 않다. 인터넷에서 찾은 바로는 가는 버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다. 루디엔은 수정동굴이다. 석회암동굴과 비슷하다. 일단 북서쪽이기에 버스를 알아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어디가냐고 계속 묻는다. 자기랑 가자고 하는 것이다. 전부 쌩하고 가는데 한 택시기사분이 온다. 하루 대절 30원에 하자고 한다. 4명이였기에 1인 7.5원이면 버스비와 비교해 승부 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대절했다. 여행을 출발해서 처음으로 택시를 탔다. 일단 아저씨에게 루디엔을 가자고 했다. 아저씨는 친절하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한다. 멋지다는 말이 대부분이였던 것다. 어디로 가더니, 표를 사란다. 10시에 표를 사니 60원이다. 왕 비싸다. 참고로 계림은 학생할인이 없는 곳이였다. 근대 그 표는 신기하게 생겼다. 루디엔, 칠성공원, 복파산, 뭐 그런게 잔득 써있는 것이다. 그래서 택시아저씨에게 통표냐구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다. 뭔가 이상하다. 암튼 택시를 타고 루디엔으로 가는 길의 경치를 보니 죽인다... 이 둥글한 산들은 도대체 왜이리 많은지 정말 멋지다. 입장료가 60원인 것이 가는 길에서 아깝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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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 ㅜㅜ 우리 셋만 어디인지 알아 ㅜㅜ




루디엔에 10시 30분에 도착하여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가이드당 팀을 만들어 가는데 굳이 가이드를 따라 다니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가이드가 설명할 때 동굴의 불이 켜지기에 가이드 근처에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기에 가이드와 함께 있는 것은 좀 그렇다. 역시 자유롭게 우리끼리 돌아 다니는 것이 좋다. 이리 저리 먼저 보고, 불켜질 때만 가이드 근처에서 보았다. 하지만 불 켜져도 그렇게 많이 다른 모습이 아니다. 하지만 좀 다르니 괜찮다. 일단 수정동굴이라고 한다. 처음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멋지다. 오우,,, 하며 계속 구경을 했다. 한국에서 동굴에 아직 못 가본 나였기에 신기하고 멋있었다. 마지막의 히든,, 푸른 조명속의 동굴은 그야 말로 멋졌다. 하지만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좀 작은게 아쉽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큰지 작은지 모르기에 마냥 좋았다. 헐헐,,, 11시 10에 나왔다. 역시 나오니 멋진 산이 눈앞에 있다. 정말 멋진 경치를 가진 곳이다. 하지만 후에 양수오를 가보니 더 멋있었다. 루디엔에서 나와 다시 택시를 타러갔는데, 왠 낙타가 한 마리 있다. 신기하게 왜 이곳에 낙타가 있는지 모르겠다. 더운 곳이라 그런가? 근대 우리가 간 날은 흐린 날이기에 더운 것을 느끼기엔 좀 어려웠다. 다시 택시를 타고 복파산을 가자고 할려 했는데, 아저씨가 두슈펑을 가잔다. 거기 멋있다고,, 그래 일단 택시는 하루 대절이니까, 가자고 했다. 근대 두슈펑 역시 비싸다.....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학생표가 없고 50원이다. 역시 비싸다. 오늘은 여행하며 늘 지양하던 패키지 여행의 분위기가 돌았다. 왜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가이드가 있다. 두슈펑의 가이드들은 영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 분이 우리 4명만 대꾸 가려고 하기에 우리가 필요없다고 했다. 그러자, 앞에 있는 가이드 팀에 우리를 넘긴다. 그분은 중국어로 설명을 하시는 분이였다. 두슈펑의 처음은 왠 전시장부터 시작한다. 보아하니 송나라의 문화가있는 곳 같다. 남송시대의 중요한 요충지가 아닌가 한다. 여러 사람들의 초상화와 생활 상, 문화가 소개 되었지만 사전에 그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아는 것이 없었고, 우리 나라의 역사가 아니여서 그런지 그렇게 감흥이 나지 않는다. 전시실을 나가 다음에 간 곳은 봉우리에 큰 글씨가 새긴 곳이고, 그 밖에도 작은 글씨들이 많이 새겨 있다. 그 봉우리가 두슈펑인 것 같다. 그러더니 봉우리의 철문이 있는 데 그 곳을 연다. 가이드가 열쇠를 가지고 있다. 들어가 보니, 동굴이다. 완전 무협지에서 나오는 동굴이다. 정말 잼있다. 그렇게 볼 것은 없지만, 정말 무협지의 주인공이 무술을 수련하는 곳 같이 생겼다. 동굴의 한쪽에는 한 조각 상이 있고, 그 아래는 태극무늬가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절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그리고 띠별로, 장수와 문관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그 밖에도 동굴 안에 깊은 물이 있다. 하지만 역시 외국인인 우리에겐 그리 흥미를 끌지는 못하는 곳이다. 그래도 이색적이여서 재미있었다. 그 동굴의 마지막에는 기념품가게가 있고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가이드를 따라 다니는 것이 지루해 진다. 그래서 말하고 갈라졌다. 그 분도 우리가 외국인이고 말도 못알아 듣자 가라고 그런다. 그래서 봉우리를 올라 갔다. 역시 높은 곳에 올라가서 한 번 보고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올랐다. 무척 가파른 봉우리를 올라, 정상에 가니 계림의 경치가 보인다. 리강과 그 옆의 산들이 인상적이다. 인간이 만든 건물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생각이 앞섰다. 그래도 경치는 멋졌다. 왼쪽을 보니 복파산으로 연상되는 곳이 보인다, 그리고 그 옆에는 복파산옆에 한국 사람들이 가는 산이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무슨 네모 네게 있는 한자가 들어간 산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높은 산에 올라, 계림의 경치를 보는 것은 복파산, 두슈펑, 그리고 이름 까먹은 그 산 중 한 곳만 올라가면 될 것 같다. 산들이 그리 멀지도 않고, 한 봉우리만 올라도 모두 한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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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슈펑에서



1시에 두슈펑에서 나와 배를 타러 갔다. 칠성공원을 갈 까하는데 입장료가 역시 장난 아니다. 60원인가 70원인가 이다. 비싸다. 성수기라 그런가? 그래서 그냥 배를 타러 간 것이다. 배는 35원이다. 그 전에 바나나를 사서 점심을 대신 했다. 1시 10분에 배를 타고 출발하여, 리강을 돌기 시작한다. 지붕위로 올라 갈 수 있는 배이기에 구경하기에 좋다. 멋진 산이있으면, 속도를 줄이고 사진을 찍게 해준다. 구경 잘했다... 상비산도 배를 타고 봤는데, 상비산을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것 보다는 배를 타고 가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다. 계림의 산은 한 곳만 들어가 보면 될 것 같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상비산은 산이 구멍이 난 산인데, 그 구멍의 하나는 물속에 들어가 있다. 사진을 보니 절경이였다. 직접보니, 그냥 산이였다.^^; 배를 타고 이런 저런 산을 보고, 옆에서 대나무 배로 물고기 잡는 것도 보고 했다. 리강은 흙탕물이다. 그 물에서 사람들이 씻고 수영을 하고 놀고 있다. 그리고 저멀리에선 빨래도 하고, 채소를 닦고 있다. 마치 인더스 갠지스 강인줄 아는 가보다, 하지만 시체를 화장하고 그런건 없으니 다행이다. 그래도 빨래하는 물에 채소를 닦는건 좀 그렇게 보인다. 그래도 경치는 멋지다. 계림은 배를 타고 리강을 한번 보면, 왠만한 곳은 다 볼 수 있는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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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배에서 내려, 무슨 남산인가 그런 곳에 갔다. 그곳에도 동굴이 있다. 하지만 들어가 보진 않았다. 계림은 동굴의 왕국인 것 같다. 신기하다. 멋진 산과 강, 동굴의 연속인 곳이다. 칠성공원을 갈까 하다 포기하고 그냥 양수오로 가기로 했다. 숙소로 돌아가 카운터에 맡긴 짐을 찾고 3시 30분에 중국은행(계림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15분 정도 가면 있다.)에 가서 돈을 찾고, 계림역으로 가 양수오로 가는 버스를 타니 4시에 출발을 한다. 양수오로 가는 버스는 자주 있다. 5시 10분에 양수오에 도착했다. 양수오 터미널에 내리니,, 와,,역시 삐끼들 무자게 많다. 양수오의 숙소는 밤부와 사해반점, 홀리데이인을 들어 보았다. 그래서 찾아보고싶었는데, 왠 삐끼들이 잔득 온다. 이곳의 삐끼들은 외국어들이 잔득 써있는 수첩을 들고 다닌다. 그나라 사람이 쓴 글을 보여주며 오란다. 근대 그곳에는 여행정보만 써놓았지. 그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왜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을 들고 다니냐니까.. 대답이 없다. 그래서 한번 방을 보자고 했다. 그 곳의 위치는 터미널 들어오는 길 넘어에 있는 곳이다. 하루에 20원이고 화장실이 무척 깨끗했다. 다른 삐끼들도 자기 숙소가 좋다고 오란다. 그런데 그 숙소를 보고 나오니, 바로 옆이 홀리데이인이다. 오호,,, 쉽게 찾았다. 근대 양수오는 그리 큰 동네가 아니기에 숙소는 금방 찾을 수 있다. 홀리데이인 지배인이 옆에서 우리를 보더니 4인실 15원에 해주겠다는 것이다. 하하하... 그래서 들어가 보니, 시설은 그냥 쓸 만하다. 에어콘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싸다. 바로 전에 본 숙소는 다 좋았는데 3인실 뿐이 없었다. 침대를 넣어 준다고 하는데, 번거로와서 홀리데이인에서 자기로 했다. 참고로 밤부는 터미널에서 보면 서가가 보이는데 그곳으로 들어가 꽤 가야한다. 서가의 중심까지 가면 왼쪽 골목속에 있고, 사해반점도 서가 속에 있다. 조용한 곳을 원하면 홀리데이인이 좋고, 서가속의 시끌 벅적한 곳을 원하면 밤부나 사해반점에서 자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양수오는 숙소에 대해 그리 걱정할 곳이 없는 곳 같아. 아무 곳에서나 자도 좋을 것 같다. 동네가 작고, 숙소는 많기 때문이다. 일단 들어가 숙소 계산을 하는데 지배인 아저씨가 리강 유람을 할거냐고 물어 본다. 얼마냐니까. 50원이라고 한다. 일단, 계림에서 편히 구경한 우리는 구찮아서 그냥 하자고 했다. 하지만 리강투어도 찾아가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일단 숙소에서 하는 투어는 새벽 6시에 출발과 오후 3시인가에 출발하는 것이 있다. 싱핑까지 가는 버스를 태워주고, 그곳에서 배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곳까지이다. 하지만 돌아오는 버스는 각자 알아서 하기로 했다. 우리는 6시에 가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리강투어는 숙소에서 하는 것 말고도 얼마든지 혼자 갈 수 있다. 일단 아침에 6시에 터미널로 가자, 그럼 싱핑가는 버스가 있다. 5.5원이다. 그럼 같이 따라가면, 숙소사람들이 배타는 곳으로 간다. 그럼 따라가서 배 주인과 쑈보를 보면 된다. 돌아오는 것도 같은 방법으로 돌아오면 된다. 그냥 기계배를 타기 싫으면, 대나무 배를 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가는 것이 귀찮다면, 그냥 숙소에서 가는 것으로 가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리강투어는 다음날이기에 숙소에 들어가서 쉬기로 했다. 씻고 또 빨래하고 빨래 정말 하기 싫당,,, 그렇게 쉬다가, 해가 떨어지고 서가에 나갔다. 서가,,중국말 씨지에, 영어 당연히 WEST STREET, 정말 이렇게 외국말을 많이 써도 아쉽지 않은 곳, 서가.. 중국을 여행한 것이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그래도 벌써 중국에 산지 5달이 지났는데.. 중국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서가에 가고 나서 내가 외국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작은 골목 속에 상점들, 많은 카페들 그리고 외국인들, 북경에서도 서안에서 외국인을 많이 보았지만, 그후에 항주와 상해 등에서도 외국인을 보았지만, 서가에서 본 것만큼 많지는 않았다. 중국이 아닌 서양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든다. 상인들은 중국사람들이지만, 상인들을 뺀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이 아닌가 한다. 프랑스인 러시아인, 보아하니, 일본인도 한국인도, 미국인도 영국인도 있는 듯하다. 정말 외국이다.. 왠 인종의 종합장 같이 보인다. 그 만큼 여행에 매력적인 양수오가 아닌가 한다. 상품가게와 식당이 쭉 나열되어 있는데 중국적인 분위기도 있긴 하지만, 서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 져있다. 특히 카페들은 건물과 종업원은 중국이다. 중국의 옛 건물 모양에서 서양식의 음식과 분위기는 묘한 매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모든 카페들이 밥맛도 좋은 것 같다. 일단 저녁을 먹어야기에 이리 저리 구경하다 메이요 카페에 갔다. 메이요는,, 중국말로 없다라는 뜻인데, 식당이름을 종업원에게 메이요가 이름이냐니까... 식당이름은 메이요 지만, 있을 건 다 있다고 농담을 섞어 말해준다..^^ 푸엔들이 모두 친절하다.. 밖의 테이블에 앉았는데, 바로 옆 테이블이 다 외국인이다. 가족끼리 와서 분위기를 즐기고 있고, 젊은이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다. 오,,분위기 좋다. 역시 마음을 업 시켜주는 곳이 아닌가 한다. 식사는 피자 한판 시켜놓고(18원 스몰), 스테이크(30원)을 먹으며 맥주를 마셨다(9원). 다먹고 아쉬워서 티에판니우로우(25원, 중국요리인데 철판위에 불고기같은 것 나오는 것이다.. 근데 카페는 서양요리가 더 맛있다)와, 소고기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중국요리(23원인가)에 주고 먹었다. 여행을 떠나서 가장 많이 먹었다. 그래도 분위기는 짱 좋았다. 그렇게 먹고나서, 들어와 내일의 리지앙 투어를 위해 일찍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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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 - 계림 1일 32원 양수오 1일 15원 - 47원
식사비 - 점심 바나나 - 1원.. 저녁 - 스테이크 30원, 피자 - 5원, 맥주 9원, 중국요리 12원
= 57원
간식 - 5원
짐보관 - 2원
기차비 - 동 항주행 486원(루완워 시아푸)
교통비 , 버스 10원 택시대절 - 30원
루디엔 - 60원, 두슈펑 - 50원, 계림리강 배 탑승 - 35원
내일 양수오 리강 투어 50원 미리 냄..
리즈(과일이름,, 양귀비가 즐거 먹은 것,, 상당히 맛있어요, 남방과일인데 전국에 다있기는 한데 남방에 가야 제 맛입니다. 붉은 색에 껍질을 벗기면, 흰색이 나온는데, 곁에 뭐가 거치게 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약간 시큼한 맛이나고 더 비싸고, 그냥 붉고 동그란 것은 달은 맛이 나고 더 쌉니다. 근대 저는 달은 것이 더 맛있더군요,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양귀비도 서안에서 이것을 먹기위해서, 남방에서부터 끈이지 않고 북쪽으로 올렸다고 하더군요) - 1근 2원인데,, 3근 먹었습니다. 1.5원
총 = 833원 - 기차비 = 347원 (하루치곤 많이 썼다. 입장료도 비싸구, 택시도 대절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그래도 좋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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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 토요일 양수오 2일째 - 절경의 리지앙 >




오늘은 리지앙을 가야하기에 일찍 일어났다.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정리하고, 6시에 밖으로 나갔다. 지배인 아저씨, 터미널로 대꾸가, 싱핑가는 버스를 태워주고, 버스비를 내준다. 버스는 6시 출발하는 버스같은데 20분이 되서야 출발한다. 다른 숙소의 사람으로 보이는 외국인과 중국사람들이 보이고, 서너명은 그냥 탄 사람들이다. 싱핑까지가는 버스비는 5.5원이다. 7시 15분이 되니 싱핑에 다왔다. 배타는 곳 까지 버스가 들어간다. 버스를 내려 배를 탔다. 비가 오다 말다 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좋았다. 배를 타고 싱핑에서 계림시 쪽으로 올라간다. 경치는,,,,, 그야말로,,, 할 말이 없다. 너무 멋지다, 그냥 가서 보라고 하고 싶다. 이렇게 수많은 산중에 하나만 한국에 있었다면, 그 산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을 것이다. 병풍같은 산, 둥근산, 삐족한 산, 바위산, 절벽산, 정말 많은 종류의 산이 있다. 세계의 모든 산을 이곳에 가져다 둔 것 같다. 중국에서 산은 오악이 유명하다. 그중 가장 유명한 산은 황산으로 안휘성에 있고 와호장룡을 찍은 곳이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태산은 산동 반도 제남시(2004년 아시안컵 축구대회한 지난시) 근처에 있고, 유교문화권이 가까이에 있으며, 화산은 무림의 화산파가 있는 곳으로, 절벽속의 건물과 절경으로 유명하고 서안에서 가깝다. 그리고 숭산은 소림사로 유명하며 낙양(뤄양) 근처에 있으며, 형산은 호남성 남방에 있다. 그리고 십악에는 백두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물로 유명한 곳은 쓰촨성(사천성)의 구채구이다. 장강삼협도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물과 산이 조화를 이룬 곳은 바로 이 곳 리강이 최고가 아닌가 한다. 최고라는 말이 나올만한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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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타고 리강을 타고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데 중간에서 세워준다. 이런 말은 없었는데,, 이런,,, 결국 걸어서 갔다. 그래도 걸으며 리강의 풍경을 보는 것도 좋았다. 배를 타며 보는 것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줬다. 걸어 가다. 대나무배를 타는 것이 재미있어 보인다. 그래서 ,,^^ 탔다. 1인 15원인데, 조금밖에 안 태워준다. 재미있는데,,넘 짧다. 내려서 다시 걸어 내려가는 데.. 우리 태워준 아주머니가 불쌍한지 타란다. 그냥 좀더 데려가 준단다.. 그래서 또 탔다. 오히려 돈내고 탈 때보다 많이 갔다. 대나무배 맨 앞에서 대나무로 강 바닥을 밀며 운전을 해봤는데 ,, 잼다....^^; 반대편에서 오시는 대나무 배를 타신 분들이 소리 질러 준다.ㅋㅋ.. 기분 좋다.. 다시 내려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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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경치는 좋네요>



꽤 걸린다. 중간에 가마구치로 사진을 찍었다.(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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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구치>



그리고 싱핑 터미널을 찾아 갔다. 10시 30분에 버스를 타, 10시 45분에 출발하니, 11시 30분에 숙소로 돌아왔다. 점심은 서가에 있는 중국요리집에서 먹었다. 지단차오판 1개 7원 무지 비싸다. 청면수구육인가..를 먹고, 잉어를 한 마리 먹었다. 그냥 물고기 시켰는데, 한근에 15원인가 인데, 2근이 나와 36원에 먹었다. 잉어일 줄은 몰랐는데, 와서 이 물고기라고 보여준다. 정말 잉어다,,이렇게 점심을 16원에 먹었다. 그리곤 숙소에 와서 잠들었다. 낮잠을 처음 잔다.^^ 넘 졸렸거든여,,,, 6시에 일어나,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저녁은 서가에서 안먹었다. 서가의 반대편에가면,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많은 중국요리를 판다. 그곳 분위기도 좋다. 저녁은 가제와 우렁, 돼지고기와, 밥을 먹었다. 1인 13원 이였다. 맥주 한병 마셔서,, 20원이다. 그리고 과일 파는 곳으로 갔다. 리즈 먹을 까하다, 이야오 밍을 샀다. 뭔지는 몰랐지만, 일단 생긴 건 크고 울퉁불퉁하다. 색은 아이보리 색이고, 1근에 6원이란다. 비싼가격, 파인애플을 생각하고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반을 잘라샀는데 36원이나 한다. 근대 안에 물기가 없는 닭고기 같은 것이 들어있다. 신기하다. 맛은,,, 죽인다... 정말 죽인다. 하수구냄새에 방구냄새를 겹쳐 놓은 것 같다. 정말 맛없다. 사드시지 마세요,, 중국분 그냥 줬는데 다들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그 과일의 이름을 주인에게 물어봤는데,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야오밍,,ㅜㅜ 정말 맛없다. 역시 리즈가 짱이다. 일단 과일은 북경은 복숭아가 많았고, 서안은 망고와 복숭아, 계림은 리즈, 상해는 모르겠고, 천진은 멜론이 맛있었다. 그리고 일찍 잤다. 여기서는 잠을 많이 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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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 5.5원
숙소비 - 15원
식비 점심 - 16원 저녁 - 20원
과일 - 6원
음료 - 2원
대나무배 - 15원
지도 - 4원
총 = 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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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 일요일 양수오 3일째 - 하이킹(白沙 백사, 月亮山 월량산, 나비모양 산) >

8시 30분 일어났습니다. 어영부영 ^^ 그냥.. 있다가 10시 10분에 나왔습니다. 일단 아침 밥을 먹으러 숙소의 왼쪽에 있는 조그만 식당에갔는데,, 별로더군요,,ㅜㅜ 그리고 나서 숙소로 돌아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자전거 한 대에 5원에 빌렸는데요,, 처음에 10원이였는데.. 밥먹고 온다니까.. 5원에 해준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냥 10원에도 빌릴 려고 했는데..5원에 해준다니..좋지요모,,헤헤... 그리고 지도 결국 샀습니다. 4원에 비싸서 안살려고 했는데. 오늘은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로 해서 결국, 지도를 샀습니다. 양수오거요,, 그래서 일단 출발을 했습니다. 월량산을 찾아, 지도를 보며,, 룰루랄라 갔는데... 서가쪽으로 가서 코너를 도니,,삼거리가 나옵니다. 3일단 삼거리에서 쭉 내려왔는데.. 왠지 이상하더군요,, 월량산 어디로 가냐고 하니까. 온 길로 다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삼거리 다시 가려고 했는데,, 가다가 월량산 지도같은 간판이 나오더군요,, 돌아가다 왼쪽에 있는 길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월량산은 그리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양수오에서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길로 가세요, 그 길이 월량산가는 길이에요,, 암튼 저희는 그 시골길의 여행이 시작했습니다. 일단 포장된 시골길이더군요, 우~~ 경치도 죽이고,, 아주 좋습니다. 계속 포장길을 따라가는데.. 왠 마을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전부 잡더군요, 월량산 가는 길이라고 이쪽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갔는데.. 그곳은 대나무배타고 가는 것이더군요, 이런, 랜트한 자전거는 어떻하라구,, 사람들 피해,, 갔는데 계속 따라오길래 생하고 다시 가던 길을 찾아 갔습니다. 그래서 계속 가는데 분위기 이상합니다.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길은 월량산가는 곳이 아니라, 백소에 가는 길이더군요, 이런 완전 반대편이더군요, 하지만, 계속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충분히 갔다오고 월량산도 갈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길 좋았습니다. 완전히 시골길인데..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경치는 역시 양수오 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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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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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버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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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량산과 나비동굴

비를 맞으며,, 한참을 가니, 도로가 나옵니다. 그 도로는 계림시에서 양수오로 가는 길이더군요,, 비를 맞으며, 먹은 리즈는 정말 맛있습니다..교차로에서 리즈를 먹은 후에 초고속으로 양수로로 돌아갔습니다. 길이 약간 위험은 하더군요, 차들이 빠르고 무질서해서 쳉겨서 달려야 합니다. 백사에 도착한 것은 3시였구 3시 30분에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다시 월량산을 찾아갔지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다보니, 왠 나비 큰 것이 왼쪽에 있더군요, 오호,, 정말 큰 나비,, 입장료 내기 싫어서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고 다시 출발 했습니다. 많은 외국인이, 하이킹을 하고 있는데.. 가이드 붙여준다고 하는데 하지마세요, 방황해도 시간은 충분하고 즐겁습니다... 외국인들과 손흔들며 자전거를 타고 월량산에 도착했습니다. 4시에요,, 멀리 월량산의 둥그런 구멍이 보이더군요, 월량산의 입장료는 9원이구요, 자전거 보관료는 1원 따로 있습니다. 월량산은 자전거 하루종일 타고 올라갈려니 장난 아니네요, 하지만...............꼭 정상까지 올라가야겠지요? 그럼,,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풍경이지요, 정말 다시 가고 싶고, 눈을 감아도 떠올릴 수 있는 멋진 모습입니다. 산 속으로 흐르는 물과, 헤아릴 수 없는 봉우리들,, 너무 멋진 모습,, 잠시 쉬며,, 빠져들기에 충분하지요,,내려오니 근천에 워터게이브인가.. 동굴속에서 목욕하는 것이있는데.. 안갔습니다. 돌아왔어요,, 옷도 갈아입을 거 없고, 수영복도 없는데,, 들어가기가 그래서요,, 가보세요, 잼있을 거 같은데... 양수오와 계림지역은 동굴이 아주 많더군요, 그리고 숙소에 5시에 돌아왔습니다. 들어와서 쉬고, 8시에 나가 저녁을 먹은 후 에 11시에 잠에 들었습니다. 일단 저녁은 twin무슨 카페이였던거 같은데요, 서가에서 계속 가다보면, 카페 4거리가 있습니다. 4거리 왼쪽 대각선 앞에 있는 것으로 갔는데요.. 비가 무척 많이 왔습니다. 2층의 중국식 건물에서 촛불 하나 켜놓고 먹은 스테이크는 정말 분위기 좋더군요, 콤페니 이스페설 스테이크와 퀸피자와 아메리칸 셀러드를 먹었는데 전부 맞있져여^^ 이렇게 좋은 먹을 거리,, (가격은 좀 있지만).. 멋진 풍경,, 옆 테이블은 영국 사람같은 가족이 즐겁게 식사를 하고,, 저 멀리에는 피부를 보니 프랑스나 동유럽사람들 연인같군요, 정말 외국같습니다..^^; 양수오는 넘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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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비 - 5원
숙소비 - 15원
식비 - 48원(저녁), 아침겸점심(3원) - 51원
콜라 - 4원
물 - 3원
휴지 - 3원
월량산 - 9원
총 - 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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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월요일 양수오 4일째 - 계림으로 기차타고 항주로(떠나는 날) >

7시 15분에 일어났습니다. 거진 9시에 나가 퇴방하고 9시 출발하는 계림가는 버스 10원을 타고 계림으로 떠나 10시 15분에 계림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은행에 가서 돈뽑고, 10시 40분에 중국은행의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중국식 요리인데. 이거 저거 찍어서 달라구 한다음에 먹었는데.. 그냥 괜찮더군요, 11:20에 밥을 다먹고 나와 빵집에가서 기차에서 먹을 쿠키와 빵을 먹고, 11시 35분에 슈퍼에서 라면등 기차에서 먹을 것을 샀습니다. 그리고 12시 기차역으로 가서, 2시 기차를 탔지요, 루완워, 젤 좋은 기차방칸,, 좋긴 좋더군요, 하지만 잉워랑 그렇게 많이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조용하고, 방칸이라 맘도 편하고, 있기도 편하고 좋긴했습니다. 항주까지.. 2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7:15분에 기차가 잠시 서는 동안 저녁을 사오고, 밤에는 맥주도 한병 먹었습니다..이제 기차를 타고 항주에 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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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10원
빵 - 4원
기차간식 - 13원
점심 - 9원
맥주 - 5원
총 - 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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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양수오 결산>

식비 + 간식 = 195
교통비(자전거대여료, 대나무배 포함) = 76+486(기차비) = 562원
입장료(리강투어 배값포함) = 204
숙박비 = 77원(짐보관료 포함)
휴지, 지도 = 7원
총 = 1045 - 486(기차비) = 559원
기차비가 정말 비쌌군요, 학생할인이 없어서 입장료도 좀 들었구,,,ㅜㅜ
하지만 그래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멋진 풍경이 지금도 떠오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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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 서안 + 계림(양수오)>

1066원 - 기차비 = 503원(북경에서 쓴 돈)...
767원 - 기차 402 = 365 원 (서안)
1045 - 기차 486 = 559원 (계림)
총 = 1833원 + 1045 = 2878 원
기차비 만 = 868원 +486원 = 1354원
(연길에서 북경(잉워) + 북경서역에서 서안(잉워) + 서안에서 계림(잉워) +계림에서 동항주(루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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