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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가보고 싶은가! -
- soy
빛이 없는 공간에 쓰러지는 사람아!
너의 존재는 곧 너의 것
영혼의 매듭 가닥에 흐느껴 지쳐 울먹일 때
잡아 보았는 가, 소외의 한 장면을
기어이, 스느껴 울어버릴 한마리 금수였음을
자신의 흐름에 빠져버린 자신아!
너의 존재는 이제 다수의 것
큰 울림, 집념 부질없이 사그릴 수밖에
미친듯이 허우적이며 목에 피를 토할 수 밖에
철로된 그물안에서, 온돌로 된 삼평 남짓
이제는 가치는 소용없이, 기다리는 무생물
하지만 모래 한 알 일뿐
어딘가로 사라져 버림에 잊혀지는
가엾은 먼지의 희생일 뿐
그게 바로 남겨진 그윽한 마지막 비수였음을
보내버려라, 쓰레기 속의 존재여!
다 털어버려라, 답이 없는 물음이여!
가두고 있는 것은 자아의 망
홀로 잊지말고, 그렇게 높은 곳에 있지 말고
약속을 기약하자!
너의 존재는 곧 너의 것
영혼의 매듭 가닥에 흐느껴 지쳐 울먹일 때
잡아 보았는 가, 소외의 한 장면을
기어이, 스느껴 울어버릴 한마리 금수였음을
자신의 흐름에 빠져버린 자신아!
너의 존재는 이제 다수의 것
큰 울림, 집념 부질없이 사그릴 수밖에
미친듯이 허우적이며 목에 피를 토할 수 밖에
철로된 그물안에서, 온돌로 된 삼평 남짓
이제는 가치는 소용없이, 기다리는 무생물
하지만 모래 한 알 일뿐
어딘가로 사라져 버림에 잊혀지는
가엾은 먼지의 희생일 뿐
그게 바로 남겨진 그윽한 마지막 비수였음을
보내버려라, 쓰레기 속의 존재여!
다 털어버려라, 답이 없는 물음이여!
가두고 있는 것은 자아의 망
홀로 잊지말고, 그렇게 높은 곳에 있지 말고
약속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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