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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의 대화 -
- soy
속과 속의 다가섬은
마음 속으로
나지막한 향기의 흐름을
그윽히 담아
어찌하면 지금의 부끄러움
되어 버렸나 보다.
높은 저 마음에
빗방울 내려진 언젠가
마셔 버릴 수밖에 없는
거슬러 오를 수밖에 없는
그 적막 속에
한번 더 이렇게 빠져 버렸고,
취한 운치, 취한 고요
모르게한 멋진 멋을
모르게한 흥분과 눈물의 흐름 아래
커저만 가는 바램들을
속과 속의 멀어짐으로
달래 버렸나 보다.
깊은 저 마음에
悲愴 흐르던 그 날
스며드는 하늘에 구름이 되어
이 세상 여유있게 돌아보며
나를 잊는, 너를 잊는
는개는 내려야 겠다.
綠의 숨결은 는개에
또한 속을 태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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