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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오후
강남의 한 카페에서 편안한 친구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 속에 둘려싸여
달콤한 커피를 마신 후 거리로 나왔다.
거리에는 사람이 많다.
유난히 서울의 거리에는 더욱 사람이 많다.
빌딩 속의 작은 창문 하나 하나에도
마치 포도 송이가 열린 것 처럼 사람은 존재하고
도심의 보도블럭 위에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줄을 지어 가는
일 개미처럼 쉴 새 없이 사람들이 스쳐지나간다.
지구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찌 할 수 없이 만나고 부딪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인데,
수많은 하나일 뿐인 사람과의 만남은 때로는
불편하고, 어색하며, 증오스럽고, 가식적이다.
하지만 그런 거친 만남과는 또 다른
자유스럽고, 편하며, 기댈수있는, 행복한 만남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또 하루의 태양이 기쁠 수 있는 것인가 보다.
친구란 존재는 거대하다.
마치 빛이 비추듯이, 마음의 여유를 주는 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 편안한 친구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 속에 둘려싸여
달콤한 커피를 마신 후 거리로 나왔다.
거리에는 사람이 많다.
유난히 서울의 거리에는 더욱 사람이 많다.
빌딩 속의 작은 창문 하나 하나에도
마치 포도 송이가 열린 것 처럼 사람은 존재하고
도심의 보도블럭 위에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줄을 지어 가는
일 개미처럼 쉴 새 없이 사람들이 스쳐지나간다.
지구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찌 할 수 없이 만나고 부딪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인데,
수많은 하나일 뿐인 사람과의 만남은 때로는
불편하고, 어색하며, 증오스럽고, 가식적이다.
하지만 그런 거친 만남과는 또 다른
자유스럽고, 편하며, 기댈수있는, 행복한 만남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또 하루의 태양이 기쁠 수 있는 것인가 보다.
친구란 존재는 거대하다.
마치 빛이 비추듯이, 마음의 여유를 주는 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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