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터
<뮤직비디오>
2. 감독 : 제임스 카메론 (James Cameron )
1954-08-16캐나다 생
대표작 : 터미네이터 (1984), 에이리언 2 (1986) , 트루 라이즈 (1994), 타이타닉 (1997)
대박이 아니면 만들지를 않는 감독겸 제작자이며 각본까지 쓰는 제임스카메론,
헐리웃의 최고의 감독 중의 하나인 그가 만들었다.
SF와 액션에서 두각을 보이고, 약간의 코믹적인 요소도 삽입을 할 줄 아는 제임스카메론의 영화들은
대체로 영화의 틀이 잘 잡혀 있어 흠이 별로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완벽주의자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알만한 터미네이터와 타이타닉을 만든 그가..
머나먼 행성에서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명장이란 이름을 붙이기에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
3. 출연
(1) 샘 워딩튼 Sam Worthington (76년 호주생, 180cm) - 제이크 설리 역
출연작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 - 마커스 라이트 역
호주 내에서는 많은 작품을 하였지만, 헐리웃 영화계에서는 그리 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닌데,
터미네이터의 가장 최근 작품인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카메론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아바타의 주연을 맡게 된 것 같다. 대부분의 영화를 보면 인맥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가 스피드레이서에서 워쇼스키를 만난 후 닌자어쎄신을 찍은 것 처럼,
전 작품과 인연이 있는 배우들이 대부분 다음 작을 같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바타에서는 다리가 불구로 나와서 인간으로서는 그렇게 활동적인 모습의 연기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파랗고 낯선 행성의 원주민으로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 조이 살디나 Zoe Saldana (78년 미국생, 170cm) - 네이티리 역
출연 : 드럼라인 (2002), 스타트렉 : 더 비기닝 (2009),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2003) - 아나마리아 역
밴티지 포인트 (2008)
주연으로는 많은 작품을 찍지는 않았지만, 비중있는 조연으로는 꽤나 나온 배우이다.
밴티지 포인트에서 시고니 위버와 함께 방송국관련자 중 여앵커를 맡았던 분이다.
아바타에서는 부족장에 딸인 네이티리 역할로 나와 실제 그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주인공인 제이크와 함께 부족을 지키며 사랑에도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3) 시고니 위버 Sigourney Weaver (49년 미국생 180cm)
출연 : 에이리언 (1979), 고스트 버스터즈 (1984), 데이브 (1993), 하트브레이커스 (2001), 밴티지 포인트 (2008)
월-E (2008)의 우주선 컴퓨터 목소리 ㅎㅎ
너무 많은 작품을 해서 소개하기도 어려운 시고니위버
우리에게는 에일리언 시리즈로 강력한 여전사의 모습이 생생하다.
이제는 나이가 좀 들으셔서, 조용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영화에서 얼굴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이다.
아바타와 같은 감독인 카메론의 에이리언에서는 화끈한 여전사로 나왔지만
아바타에서는 외계의 원주민과 화합하려는 과학자로 나온다.
스탠포트 출신으로 여전사보다는 오히려 과학자가 잘어울릴지도 ^^;;;
역시 우주에서는 시고니 위버인가 보다 ㅎㅎ
(4) 스티븐 랭 Stephen Lang (54년 미국생 183cm)
출연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989) - 해리 블랙 역
스티븐 랭은 여러 작품을 찍었지만 조연으로 많이 나와서 알아보기는 힘들것 같은 사람이다.
아바타에서는 인간쪽의 군인들을 관리하는 대령으로 나온다.
행성의 원주민과 처음부터 끝까지 대립관계를 보이는 대상으로 이런 영화에서 빠져서는 안될 역할이 아닌가 한다.
(5) 미셸 로드리게즈 (Michelle Rodriguez) 트루디 역 (78년 미국생, 165cm)
출연 :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2009) -레티역 레지던트 이블 (2002) - 레인오컴프 역
조종사로 나오며 인간이 원주민을 공격하자 회의를 느끼며 주인공과 행성의 원주민을 돕다 전사한다.
4. 줄거리 (내용)
주인공 제이크는 5년이라는 오랜 시간 잠이 들며 우주로 나간다.
그는 퇴역 해병대 군인으로 군인인 동안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다리는 불구가 되어있었다.
그런 그가 과학자였던 그의 형이 우주의 다른 행성에서 받은 임무를 대신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판도라 행성에 도작하게 되었다.
판도라에는 인간에게 돈이 되는 광물질(언옵타늄)이 있어 그것을 팔고 싶어했기에 문제가 시작된다.
제이크가 맡은 일은 군인으로서가 아니라 과학자들의 역할이었다.
바로 아바타가되어 그 행성의 원주민(토착민인 나비(Na’vi)족)과 교섭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바타라는 것은 그의 인식이 인간의 육체가 아닌 원주민의 육체에 들어가 그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었다.
아바타가 그의 형에게 맞게 만들어졌기에 체질인지 유전자인지 그것이 같은 제이크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이다.
그는 성공적으로 원주민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 후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행성의 조사를 위해 밖으로 나가고,
해병이지 과학자가 아니었던 그는 다른 과학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하지만 행성에 살고있는 괴물같은 짐승에게 공격을 당하여 혼자 낙오되게 된다.
혼자 남게된 제이크는 행성의 원주민인 네이티리를 만나게 된다.
적대감을 보이던 그녀는 제이크의 주변에 성스러운 나무의 씨앗이 그의 주변에 모이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꾸어
그를 부족들에게 데려간다.
그런후 그는 부족의 전사로 가르침을 받게 된다.
그렇게 행성의 원주민과 함께 생활을 하며 네이티리에게 호감도 생기고,
원주민의 마음과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게된다.
그렇게 인간과 아바타의 몸을 번갈아 살던 제이크는
대령에게 원주민의 정보를 알려주지만,
인간이 원하는 것은 원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이 아닌 그 광물질일 뿐이었다.
과학자이며 원주민을 이해하고 있던 시고니위버는 그들을 고용한 사장같은 인물을 설득해보지만 여의치가 않았다.
그리고 인간들은 광물이 넘쳐나는 부족의 생활근거지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많은 원주민이 죽고 그들은 그들이 가장 신성시 여기는 생명의 나무아래 모이게 된다.
하지만 곧 대령은 이곳도 공격하려하고, 제이크는 인간의 편이 아닌 원주민과 함께 하기로 작정하지만
붙잡혀 다시 아바타로 몸을 갈아탈 수 없게 되었지만,, 평소 그들과 친했던 수송선의 비행사가 그들을 구출해주고,
과학실도 은밀한 곳으로 옮겨가 다시 아바타로 들어가게된다.
제이크는 그 사이에 행성의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어 나비족을 결속시켜 인간의 공격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곧 하늘에서 온 사람인 인간은 엄청난 무기를 이끌고 토착민의 근거지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나비족도 이들과 대항하여 분전을 하지만...
그들의 피해는 엄청났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이 행성의 생명과 균형을 관장하는 신성한 나무가 제이크의 기도를 듣고
행성의 다양한 생명체들로 하여금 인간에 대항하게 하여 전쟁에서 승리에 이른다.
마지막 대령과 제이크, 네이티리의 싸움에서 대령이 패하며 인간과의 싸움이 일단락된다.
그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5. 리뷰
네티즌 평점을 보면
다 음 : 9.4
네이버 : 9.3 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8점만 넘어도 괜찮은 영화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데,
9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최소한 영화의 영상만을 느껴도
좋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행성과
그곳의 원주민을 만들어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화려한 영상으로 영화의 발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또한 외계인으로부터 침략을 받던 인간이
침략자로서의 입장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싶은 영화이다.
영화 아바타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라는 영화의 대박시즌에 나올만한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이다.
이미 터미네이터에서 미래의 전사를 그려내고, 타이타닉에서 거대한 배의 침몰을 표현하였으며,
에일리언에서 외계인 영화를 만들었던 제임스 카멜론 감독이 만들었기에 어느정도 쉽게 영화의 완성도가 높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는 있었다. 얼마 전에 투머로우의 제작팀이 만든 영화 2012에서 지진, 해일, 화산폭발 등 거대한 재난을 영상에 담아
지구의 변화를 영상으로 표현하였다면, 이번 아바타는 완전히 새로운 행성을 만들어버렸다.
거대한 폭포와 밀림, 하늘에 떠있는 산과 허공으로 뿌려지는 물줄기, 새로운 생명체와 그들의 세상속에서
머리 속으로만 그리던 상상의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영화가 아닌가 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발전된 CG가 나오겠지만 현재로서 아바타는 지금까지의 3D영화 중 단연 최고는 아닌가 한다.
영화의 스토리의 의미를 느끼기에 앞서 거대한 환상의 세계와 영상을 느끼기만 하여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이다.
또한 낯선 행성에 대한 것 뿐아닌, 인간의 우주선과 무기 장비등을 보며 미래에 인간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도 있다.
생각해보면 인간은 점점 신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이 상상해 낸 모든 것은 결국 현실이 된다.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언젠가는 해내고 말것이다.
선도 없이 전화를 하는 것이나,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을 하고, 하늘을 날으며, 병의 치료제를 만들고,
다른 생물과 자연을 조절하는 인간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신기하기만 하다.
아바타에서 나온 우주선이나 장비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다른 영화에서도 볼 수는 있는 것들이었다.
특히 게임 스타크레프트에서 나오는 인간 족의 무기인 골리앗은 정말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다.
아바타에서 이런 미래의 무기보다 즐거운 미래의 상상은 바로 신체를 바꾸는 아바타라는 것이다.
자신의 몸을 대신하여 의식을 심을 수 있는 몸을 만든다는 것은 좀 획기적인 발상인 것 같다.
물론 상상만으로는 가능한 것이겠지만, 과연 인간이 이렇게 의식을 옮길 정도의 기술력을 가질 정도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지 않을까 한다.
이렇게 화려한 영상과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것으로도 이미 충분히 멋진 영화가 되었겠지만,
내용 또한 흥미롭다.
지금까지 외계인과 관련된 영화들을 보면 인간들이 거의 침략을 당하거나 공격을 당하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외계의 생물은 약간 적 같이 느껴지고 그랬다.
특히 예전 미국 드라마인 브이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그 뿐아닌 코미디 같은 영화였던 화성침공이나
스타쉽트루퍼스, 에이리언 등 공격을 받아오던 입장에서
이제는 순수한 외계의 생물을 침략하는 존재로 바뀌었다.
그런 생각을 할만큼 인간의 기술력이 전보다 발전된 것은 아닌가한다.
어떻게 생각을 해보면 인간이 공격하는 입장인 것이 더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전의 외계인 들을 보면, 너무 미개해 보이고 지능도 없어 보이게 생긴 것들이
어떻게 멋진 우주선을 만들어 지구를 침략하고 인간을 공격했는지 모를 일이었다.
신체적으로나 머리를 쓰는 것이나 인간이 우주선을 만들어 그런 징그럽게 생긴 것을 공격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맞는 설정은 아니였나 한다.
물론 머리만 동그랗고 눈이 큰 지능이 있는 외계인도 많이 표현 되긴 하였지만,
같은 생명체로 서로를 죽이며 자신의 이익만을 찾아가는 사람의 욕심과 침략이란 말이 너무 잘어울리지 않는가!
하지만 그런 공격적인 본능 속에서도 또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워 영화는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는 것 같다.
어찌 생각해보면 내용은 좀 단순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교훈적인 내용도 담고 있는 것 같다.
최소한 화끈하게 부수기만 하며 화려한 영상만을 보여준 2012보다는 훨씬 좋은 영화인 것 같다.
* 볼때 이런 생각은?
아바타라는 것은 무엇일까?
판도라 행성의 모습은? 새로운 세상을 느껴보자.
새 행성에 사는 생명체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래의 인간의 장비는 어떤 것이 있을 까?
주인공은 토착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은 인간인가 나비족인가?
내가 주인공이라면 누구의 편을 들었을까?
원주민이 인간처럼 도구를 하용하기에 기술력이 발전하는 종족이라면 그들도 결국 침략을 하는 주체가 되지는 않을까?
인디언과 마야족 같은 행성의 토착민의 감상.
원시시대 같은 모습의 판도라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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