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an Italiano restaurant, A Bis]
天安市 意大利 意大利面(イタリアのパスタ料理) - A Bis
점심에 친구들과 파스타를 먹으러 아비스에 갔습니다.
은근 오래전 부터 천안에 있던 파스타집 입니다.
천안의 중심가인 야우리 근처에 있습니다. (천안 터미널 근처 식당)
야우리 앞 횡단보도를 넘어와 던킨도너츠가 있는 골목으로 세블럭 쯤 내려와 동쪽으로 가면
가정집처럼 생긴 파스타집이 나옵니다.
덩쿨이 식당을 타고 있어 기분이 좋은 유럽풍의 디자인인 집입니다.
한 10년 전에도 와본 기억이 있고, 간간히 들리고 있으니, 꽤 오래된 식당입니다.
길밖에 since 995라고 쓰여 있는데.. ㅎㅎ 1자가 떨어진 것 같네요 아마 1995인가 봅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안의 장식도 이탈리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11시 30분인가에 오픈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의 그 시간쯤에 들어가보니 1층은 한산합니다.
손님이 꽤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보다는 자리가 다 차고 그러지는 않더군요.
손님이 오면 2층부터 자리를 안내하기에 2층으로 향하였습니다.
2층에는 오픈시간에 맞춰 오신 분들이 몇 분들 계십니다.
천장이 나무로 되고 하얀색 벽이 편안합을 더해 줍니다.
의자는 약간 오래되긴 했습니다.
사실 쇼파같은 의자는 이런 분위기에 놓으니 참 잘어울리고 조화스럽지만,
다방 같은 곳에 있으면 그곳에도 어울릴 만한 꽃무늬입니다. ^^;;
이곳에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기도 하고, 다른 파스타 집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대부분 젊은 커플이나 여자끼리 온 손님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테라스 같은 곳의 자리도 있어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마늘빵과 셀러드는 중앙에 놓여있어 셀프로 가져오게 되어 있습니다.
계속 드셔도 상관없지요.
마늘빵은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입니다.
이 날은 3명이 가서 까르보나라와 베이컨 피자, 그리고 칠리 뭐시기~~~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일반 파스타 집과 비슷 합니다.
까르보나라는 담백하다고 할 수도 있고, 약간은 느끼하다고도 할 수 있는 정도로 나옵니다. ^^;;
그래도 소스가 면에 착 붙어서 나와 괜찮습니다.
사진을 찍은 친구가 불은 라면 면발 처럼 사진이 나왔네? 라며 농담을 던집니다.
사실 요리가 나온 후 조금 늦게 먹었거든요 ㅜ.ㅜ
사진보다는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온 국민의 파스타 - 까르보나라>
<얇은 베이컨 피자>
<요거는 이름이 생각이 ^^;;; 칠리 ~~ 뭐시기 그라탕인가 였던 것 같습니다.>
면과 피자 쌀류로 골고루 시켰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은 없는 편이고, 맛도 괜찮기에 종종 다니고 있는 파스타 집입니다.^^
사진 제공 : http://gemoni.tistory.com (by 바람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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