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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느낌의 천안 중화요리 홍콩
[천안 중화요리 식당 홍콩]
[Cheonan Chinese restaurant Hongkong, 中國菜]
주말에 사촌동생이 한번 보자고 해서, 천안의 신세계 백화점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야우리쪽과 전의 갤러리아 백화점 쪽을 서로 연결해 놓아서 이동하기에 편해졌더군요.
저녁을 먹으러 백화점에 들린 것인데,
새로 오픈한 신세계 백화점에 상당히 많은 손님들이 와있더군요.
백화점 사진을 찍고 싶기도 했으나, 요즘 백화점 안 촬영이 안되는 것 같아서, 그만 두웠습니다. ^^;;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게 신세계 백화점 파워블로거를 모집할 때 신청해볼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동생을 만나 오랜만에 중국식당인 홍콩에 들렸습니다.
지금은 신세계 백화점으로 바뀐 야우리백화점의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들렸을 때와 분위기가 좀 바뀐 것 같더군요.
5층에 있던 카페 깐느는 투썸플레이스로 바뀌었던에,
이번 공사에서 홍콩은 그대로 남았더군요.
홍콩은 깔끔한 분위기와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어, 편한 레스토랑입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
홍콩의 가격은 일반 중국집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다른 곳 중국집처럼 이곳도 set A는 자장면(짬봉)과 탕수육의 조합인데 가격이 27,000원입니다.
깐풍기 set는 3만원 입니다. 런치는 그래도 좀더 싼 편이내요.
그냥 자장면 같은 건 9천원 정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리들은 맛이 깔끔한 편입니다.
이야기를 많이 하느라 맛이 어땠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그런데 와~ 맛있다. 라는 생각보다는 괜찮네~ 정도 였습니다.
레스토랑 분위기 만큼 깔끔한 요리들이 더군요. 자장면 볶음밥 같은 것도 상당히 깔끔한 느낌일 뿐이였습니다.
나쁘지 않네요. 요즘 맛 없는 중국요리를 자주 먹어서 그런지, 그래도 괜찮은 편인 것을 간만에 먹었습니다.
{트집잡을 것 없이 그저 깔끔했던 - 깐쇼새우}
{짬뽕국물}
{개성은 별로 없지만 먹을만한 - 볶음밥}
{역시 일반적인 맛이지만 깔끔한 느낌의 자장면}
{후식 - 매실차}
맛이 나쁘지는 않았고, 인상이 그렇게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을 갖게 해주며, 식사도 느낌도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생각이 남는 식당이었습니다.
한국식 중국요리를 먹으니, 오랜만에 진짜 중국요리를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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