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차를 타고 잠시 수원에 가는 중...
난... 기차가 좋다.
아기들이 계속 울어도, 이상한 냄새가 나도, 서있는 사람이 많아도, 왠지 기차가 좋다.
기차를 타면 마음이 환기되는 것 같다.
얽매였던 무언가에서 도망가는 듯한 느낌이다.
풍경이 스쳐 지나가며 그 속에 번잡함을 담아 함께 지나보낸다.
달리고 있다.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다.
반응형
'♣ From-SOY ♣ > 하루의 흔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걸이.... (6) | 2013.02.27 |
---|---|
만리장성에 갔었던 소이나는 (일상) (12) | 2013.02.25 |
일본식당 (6) | 2013.02.22 |
혼자 걸을 수 있는 시간 (6) | 2013.02.22 |
안개 낀 바다 (0) | 2013.02.17 |
고양이는 역시 털 공장 ㅋ (3) | 2013.02.15 |
일본 와사비 콩 과자 Kasugai 먹는 중 (4) | 2013.02.13 |
종이컵에 낙서 중 ㅎ (4) | 2013.02.12 |
난 커피 중독인가? (10) | 2013.02.11 |
커피 안 마시는 사람 브라우니 물엇!!! (6) | 2013.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