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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오늘은 카페인 과다섭취 중...

by 소이나는 201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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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사람들이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

여름이라 그런지 팥빙수가 50%,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혼자 팥빙수를 다 먹을 자신은 없기에...  팥빙수는 Pass~~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집에서 비슷하게 마시고 있으니까.. 역시 Pass~~


아이스 라떼? 아이스 카푸치노? 더치? 마실까 하다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아포카토를 시켰다.

아이스크림 양은 많이 주는데... 맛을 보니, '조안나' 같네 ^^;;

그래도 아포카토는 나름 맛있었다.


아포카토


책을 보다가... 아포카토는 이미 다 사라졌고, 에어컨에 몸은 좀 식었기에 아쉬워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시켰다.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그냥 보통~~ 사실 카푸치노에 대한 입맛의 깐깐함이 하늘을 치솟으려고 해서,

어지간한 카푸치노는 내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전에는 어느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카푸치노를 산 후에... 너무 맛이 없어 한 모금 마시고 버린 적도 몇번 있다.

그래도 요즘은 조금 깐깐함이 덜해져서, 타협을 하려고 많이 노력은 하고 있다.



일단은 이렇게 오늘 4잔째 마신 커피. 이제는 참고 그냥 초콜릿이나 먹어야겠다.

그런데 남자 혼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아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카페라는 공간이 여성에게 어울리는 것은 사실이나... 

커피 자체를 사랑하는 남자분들도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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