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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여름 밤 야식, 난 팔도비빔면의 노예가 되었네...

by 소이나는 201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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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좋아하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 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다른 때에는 그렇게 팔도 비빔면을 자주 먹지는 않는 편인데, 여름만 되면 유독 많이 먹게 된다.

라면을 두는 곳에 팔도 비빔면이 잔득 있었는데, 자주 먹다보니 벌써 마지막 1개 남은 걸.... 오늘 먹게 되었다. 

또 채워 놔야지 ㅎㅎ



요즘은 비빔면을 자주 먹으니, 계란도 자주 삶게 된다.

계속 삶는게 귀찮아서 5개 정도 한번에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비빔면 먹을 때 하나씩 꺼내 먹고 있다.



적당하게 잘 삶았넹~~~ 


일단은 집에 있는 마직막 비빔면이기에 소중히 먹어야겠다 ㅎㅎ



정원에서 자라는 넘치는 깻잎과 상추를 넣고 먹었다.

사실 오이를 넣는게 맛있겠지만, 이상하게 이번에 밭에서 자란 오이는 약간 써서... Pass!

위에 사진은 정갈하게 놓은 거고, 사실은 아래 같이 채소를 마구 뿌려서 먹는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니 '루꼴라 비빔면'이라 불러주겠어~~ ㅋ



아~ 너어어어므 맛있네 ㅎㅎ

밤마다 비빔면 그만 먹어야는데... ㅠㅠ

헤어 나올 수가 없네, 그저 여름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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