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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움이란 작은 바람에 헤엄치는 것 -
- soy
가슴 속에 담아 둔 무거운 답답함이란 응어리
작은 한 조각 떼어
현실을 받아 들이던 고된 손 위에 올려 놓고
후우~
한숨 섞인 허탈한 바람으로 불어 날려버리니
청량한 가을 하늘
바다인 줄 알고,
물고기가 되어 하늘로 뛰어 들었네
그리 작던 한 조각 떼어
소슬바람 파도 타고 높은 하늘 헤엄쳐가니
구름배 타고 슬픔을 낚는 어부의 그물에 걸렸나
물고기떼가 되어
꿈꾸는 듯 가슴 속 바다의 어장은 텅빈 감정만 남아
하아~
한숨 섞어 비워진 호흡으로 담아 채워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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