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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도서관 : 영어특화도서관, 청수동, 공공도서관

by 민아민핫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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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도서관

영어특화도서관, 청수동, 공공도서관


천안시에는 총8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아무래도 이용자수가 많은 지역에 도서관이 만들어지다 보니 도심쪽에 집중되어 있기는 하다. 성환이나 광덕, 수신면같은 지역은 도서관이용이 불편할수도 있겠다. 다행이도 도보로 15분정도면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필요한 책이 없을 경우에는 상호대차서비스로 타관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늘 집앞 도서관만 이용하다 지난번에는 새로 개관한 '청수도서관'을 다녀왔다. 

일부러 간것은 아닌데, 근처 볼일이 있어 지나가다 한번 들어가 보았다. 



지하 보존서고에서부터 총 4층까지 이루어져있다. 




타관에 비해 오픈시간은 한시간 늦은편인것같다. 9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가반납기도 좀.... 새로운것같아.  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던 계단. 

요즘 도서관의 트랜드인가보다.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편한 분위기이다. 



벽 중간에는 책장이 있는데,  위쪽에 있는 책장들은 장식용인가? ㅋㅋ 손이 닿지 않을것같다. 




청수도서관은 다양한 공간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무엇보다 신축이라 깨끗한데다가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에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조금... 부러웠다. ㅋㅋㅋ

우리집 앞 도서관도.... 이런분위기면 좋으련만.. ㅎㅎㅎㅎ




복도 공간도 허투루 쓰지않고 작은 테이블을 놓아 여러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가장 궁금한 종합자료실.




깨끗한고 잘 정돈된 서가만 보아도 기분이 좋다. 

심지어... 책들이 상태가 '최상'이다.   족히 10년은 넘었을것같은 누렇게 바란 책들은 거의 찾아볼 수 가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책들도 한가득이고~~ 

책 뿐만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많았다. 심지어... 예쁜 스탠드에 테이블에 공부하게끔, 책을 읽고싶게끔 만들어 놓은 공간들이 눈에 띄었다. 

부럽다 ~~~ 부러워 ㅎㅎㅎ




4층에 있던 북카페.

커피와 음료도 마실 수 있고, 열람실이나 자료실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 



청수도서관에 온김에.,, 읽어보고싶었던 책도 대출했다. 

새책같은 느낌적인 느낌,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청수도서관에서 대출해도, 집근처나 천안시 관내 공공도서관 아무곳에서나 타관 반납이 가능해 편리하다.  집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 청수도서관을 또 이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공공도서관이 많이 생겨서 책과 늘 가깝게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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