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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레드 와인] 요리오 S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Jorio S

by 소이나는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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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니 론끼, 요리오 S 2016

[ Umani Ronchi, Jorio S 2016 ]


이태리 레드 와인 요리오S


종류 : 레드와인
용도 : 테이블와인
당도 분류 :  드라이와인
생산국 :  이탈리아(Italy)
생산 지역 :  Abruzzo
생산자 :  우마니론끼 (Umani Ronchi) 
빈티지 :  2016
품종 :  Montepulciano 100%
등급 :  D.O.C.  (Denominazione di Origeine Controllata)
당도 :  낮은 당도
산도 :  조금 높은 산도
바디 :  중간 바디
타닌 :  중간 타닌
알콜도수 :  13.5도
음용온도 :  15~17℃
용량 :  750ml

Jorio S

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요리오 에스'이다. 예전에 어느 와인책에서 소개된 것이 기억났는데, 가격도 저렴하니 괜찮아 구입을 해보았다. 와인을 사온 뒤에 어떤 와인인가 찾아보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이자 <신의물방울>11권, 허영만<식객>에 소개된 요리오의 세컨드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와 탄닌의 조화가 일품인 와인이다."라고 소개가 되어 있다. 신의 물방울은 다는 읽지 못하고 몇 권 보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

 

레드 와인

 

레드 와인으로 아직까지 이태리 와인이 개인 취향과는 잘 맞지 않았다. 전에 마셨던 끼안띠도 그렇고, 오히려 모스카토 같은 이태리 와인이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던 와중에 요리오를 마셔보게 되었다. 등급은 DOC로 이태리 와인의 좋은 등급인 DOCG 바로 아래 등급이다. G인 Garantita(가란띠따)가 빠진 등급이다. 그런데 이런 등급은 별로 개인치 않고 입에 잘 맞으면 좋은건데, 조금 높은 산도라고 쓰여있기는 했는데... 코 끝에 생각보다 산도 향이 훅 올라온다. 마시다보면 괜찮은데 첫 향기의 산도 느낌은 정신을 번쩍 띄게 한다. ㅋㅋ 바디감 타닌 보다 산도의 인상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알게 된게 다음에는 좀 낮은 산도의 와인을 마셔야겠다는 결론이 ^^;;

 

red wine

와인을 딴 후에 약간 둔 후에 마시니 내 입맛에는 좀더 적합했다. 그래도 홀짝 홀짝 마시다보니... 금방 다마시기는 했는데, 약간의 아쉬움을 두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다는 와인과 작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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