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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1113

찰스 먼로 슐츠의 만화 피너츠 65주년 전시, Heartbreak in Peanuts, 잠실 롯데몰 (스누피-찰리 브라운, Snoopy) 찰스 먼로 슐츠의 만화 피너츠 65주년 전시,잠실 롯데몰Heartbreak in Peanuts스누피-찰리 브라운, Snoopy Peanuts 어려서 TV에서 보던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라이너스, 루시의 피너츠를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정말 오래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이었고, 요즘은 그저 캐릭터 같이만 느껴질뿐 만화라는 생각은 그저 오랜 추억 속의 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복잡하고 섬세하지 않은 그림이지만, 피너츠가 주는 그림체는 너무 평온하고 아름답다. 8월 초에 서울 잠실의 롯데몰을 돌아다니다가... 전시관에 '피너츠' 전시가 되어 있기에 옛 생각을 하면서 들어가 보았다. 65라는 숫자가 크게 쓰여 있었는데, '피너츠' 만화가 연재된 것이 벌써 65년이나 되었다. 스누피의 나이도.. 2015. 8. 22.
연남동 길 걷기 연남동 길 걷기 홍대, 상수, 합정의 분위기와는 또다른 연남동 길... 전의 기찻길이었던 곳이 푸른 잔디 공원이 되어 걷기에도 좋은 길을 친구와 함께 걸었다. 홍대역 3번출구를 나오니 길게 늘어선 푸른 거리의 벤치에는 사람들이 앉아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길에는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서울 도심 안에 살아난 푸르름이 너무 좋다. 마치 서울이 아닌 것 같아... 저녁에 을지로에서 친구가 사온 오니기리를 잔디에서 먹기로 하고 ... 친구는 코카콜라.. 나는 제로... 역시 제로 정도는 먹어주어야 하지 ㅋㅋ 친구가 사온 오니기리는 명란젓이 들어가 짭쪼름한 거... 거기에 닭튀김까지... 아~ 친구님 감동임.. ㅋㅋ 거기에 도심 속 잔디밭에서 먹는 밥은 뭔가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 2015. 8. 17.
전주한옥마을 길걷기 전주한옥마을 길걷기 전주여행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한옥마을의 한옥, 한옥마을의 골목길, 오래된 건물, 상점의 사진을 올리고,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부채박물관, 오목대, 전주향교, 자만벽화마을을 다녀오고, 먹은 것은 반야돌솥밥, 문꼬치, 외할머니솜씨의 흑임자 팥빙수, 왱이 콩나물국밥, 꼬지따뽕 커피.. 순서대로하면, 점심에 한옥마을 쪽에 도착해서 (점심) 반야돌솥밥 → 한옥마을 골목길 (삼원한약방 근처) → 경기전 → 어진박물관 → 전동성당 → (팥빙수) 외할머니솜씨 → 부채박물관 → 한옥마을 구석 구석 → 전주 향교 → 자만 벽화마을 → (커피) 꼬지따뽕 → 오목대 → 문꼬치 → 한옥마을 외곽 쪽 → 전주 왱이콩나물국밥 이렇게 여행의 마무리를 하고... 이제는 자투리 사진들 ~~ ^^;; 아~ .. 2015. 8. 16.
골목길의 찻집, 연남동 카페 실론살롱, 연남동 ㅅㄹㅅㄹ (연남동 실론살롱, Yeonnamdong cafe) 골목길의 찻집 ㅅㄹㅅㄹ연남동 카페 실론살롱, 연남동 실론살롱 070-8742-3310음식점 | 상세서울 마포구 연남동 227-15 인상적인 창가 연남동 골목길을 걷다보면 보이는 작은 집 안의 멋진 분위기를 가진 카페와 찻집이 보인다. 골목 골목 아기자기한 모습에 정말 매력적인 골목이 바로 연남동이 아닌가 한다. 문래동이 홍대의 예술가들이 다시 모인다고 하지만, 새로운 예술가의 거리가 조성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래동이 후에 변해야 할 롤모델은 바로 연남동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한 연남동 길을 걷다 나무로된 창가가 유독 눈에 띄는 'ㅅㄹㅅㄹ' 실론살롱이 이 보인다. 작고 편안한 느낌테이블은 4개 작은 바하나, 아주 작은 공간에 사람들이 앉아 조용히 대화를 나눈다. 작은 공간.. 2015. 8. 13.
작은 언덕 마을의 귀여운 벽화 골목길, 전주 자만 벽화마을 (자만동벽화마을, 전주여행, 자만마을, Jaman mural paintings in Jeonju) 작은 언덕 마을의 귀여운 벽화 골목길전주 자만 벽화마을자만동벽화마을, 전주여행 전주에 들려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오래된 옛 학교인 전주향교에 들렸다. 역사와 전통이 현대를 만나 아름다웠던 전주의 여행의 연속이다. 오래된 향촌의 학교, 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 보기 클릭 드라마 성균관스켄들 촬영 장소였던 전누향교의 뒷문으로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전주 자만벽화마을이다.전주 한옥마을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옥마을의 오목대를 통하여 벽화마을로 가고 있는데, 나는 향교에서 벽화마을로 간 뒤에 벽화마을에서 오목대로 돌아왔다.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오목대,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全州 梧木臺, Omokdae in Jeonju] ☜ 보기 클릭 .. 2015. 8. 10.
고양이와 함께 마시는 커피, 카페 리이슈 Old Fashioned Coffee Reissue with cat (서울 연남동 카페 리이슈) 고양이와 함께 마시는 커피, 카페 리이슈Old Fashioned Coffee Reissue with catReissue서울 연남동 카페 리이슈 홍대의 번잡함을 등지고 홍대입구 3번출구... 연남동으로 향하였다. 도심 속에 긴 산책길과 그 주변의 카페, 상점, 술집, 아이템 샵, 서울의 거리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연남동거리를 걸어 대명비발디 아파트 뒷 골목에 있는 '리이슈'에 이 날 저녁의 커피를 즐기러 갔다. 연남동 골목길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57-6영업시간 : 11:00~22:00 골목길의 개성있는 작은 카페가 COFFEE라는 큼지막한 글씨 덕분에 카페라는 것을 알려준다. Black, Red, Lamp2인 테이블 4개, 가죽 소파 1개 뿐인 작은 공간에 검은색의 벽면, 그리고 단 하.. 2015. 8. 6.
오래된 향촌의 학교, 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오래된 향촌의 학교전주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전주 한옥을 걷다가 그 끝자락으로 가면, 한옥마을의 가장 전통적인 공간인 전주 향교가 나온다. 전주향교는 그 형태가 고스란이 남아 있는 몇 안되는 향교 중에 한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들이 현대스러운 옷을 치장하고 있어도, 이곳의 몇 건축물들은 아직도 세월의 향기를 품고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 그 규모 또한 커서 대성전을 비롯하여 만화루, 외삼문, 동무와 서무, 명륜당, 장판각, 계성문, 계성사 등 16동과 인근의 양사재가 포함된다. 전주향교는 고려 말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처음의 위치는 현재 경기전(慶基殿) 근처였으나 태조(太祖) 이성계의 수용(晬容)을 봉안하기 .. 2015. 8. 5.
깔끔 단정하게 한 끼, 전주 반야돌솥밥 중앙동직영점 (전주 맛집) 깔끔 단정하게 한 끼, 전주 반야돌솥밥 중앙동직영점반야돌솥밥 전주에 사는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 들린 반야 돌솥밥, 전주의 신시가지에 있는 반야 돌솥밥도 있지만, 한옥마을도 겸사 겸사 들리려 한옥마을과 가까이에 있는 반야 돌솥밥에 갔다. 함께 간 지인은 예전에는 손님이 더 많았다고 하던데, 요즘은 거의 신시가지로 많이 가서 사람이 좀 줄은 것 같다고 말한다. 반야돌솥밥에 있는 메뉴는 반야돌솥밥, 소고기돌솥밥, 인삼돌솥밥, 송이돌솥밥 등 돌솥밥만 있다. 기본 돌솥밥이 만원이다. 돌솥밥이 어떠한 간이 된 느낌이라기보다는 속 편안하게 재료 자체의 깔끔한 맛을 낸다. 그래서 밑반찬과 함께 밥을 먹어야는데, 다른 반찬들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어떠한 개성있는 맛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심심할 듯한 느낌이.. 2015. 8. 4.
더운 여름 흑임자 팥빙수~ 전주 외할머니솜씨, 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 (Shaved Ice with Sweetened Red Beans in Jeonju, 全州 红豆冰, 전주 팥빙수) 더운 여름 흑임자 팥빙수~ 전주 외할머니솜씨, 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Shaved Ice with Sweetened Red Beans in Jeonju, 全州 红豆冰 나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료는 역시.. 빙수? 할 줄 알았겠지만... 냉커피가 더 떠오르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그 다음으로는 나도 빙수를 떠올린다. 팥을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팥죽이나 팥 들어간 음식은 잘 안먹데, 그나마 팥이 들어간 것 중에 먹는 것이 있다면, 시루떡이랑 팥빙수다. ^^;; 특히나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얼마나 팥빙수가 떠오르는가...그 중에서도 나에게는 이것 저것 섞여 있는 팥빙수 보다는 눈꽃빙수에 팥과 떡만 올라간 팥빙수가 정말 별미인 것 같다. 전주를 여행하면서도 역시나 무더운 날씨에 팥빙수를 빼먹을 수 없었.. 2015. 7. 31.
전주 한옥마을의 옛스러운 상점들 전주 한옥마을의 옛스러운 상점들 전주 한옥마을의 많은 것들이 옛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변하고 있다. 오래된 한옥은 이제는 새로 만들어진 현대적인 한옥이 되었고, 기와장도 기와가 아닌 인공 재료가 대신하고 골목 골목 모든 것이 한국적이지만 새것인 거리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오래된 건물이나 상점들을 보면, 아직 남아있는 전주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붉은 벽돌에 하얀 글씨... 삼원한약방 삼원한약방, 삼원작명원, 대한철학원.. 이름도 다양하여라... 오랜 세월이 담겨있는 현판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요즘스러운듯 오래된...동아당약방 한옥마을 안이 아니라고 해도... 그 주변 또한 오랜 세월을 받은 건물의 색이 좋다.이상하게 요즘은 오래된 건물이 좋다... 새것이 가지지 못한 세.. 2015. 7. 30.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풍경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풍경 생각보다 가까웠던 전주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작고 오래된 터미널이 오히려 인상적이다. 전주에도 다른 일이 있어 몇번 들려보았는데, 이상하게 적응이 잘 되지는 않는 터미널인 것 같다. 터미널 주변의 풍경도 꽤나 오래된 모습이고... 그래도 이번에는 여행을 온 것이라 그런지 용무를 보러 올때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확실히 사람에게는 마음가짐이란 것이 중요한 것인지, 오래된 터미널 주변의 모습도 그저 정겹기만 하다. 전주 한옥마을의 포스팅 들은 따른 것이 없이 그저 걸으며 찍었던 사진들로만 간결하게 올리고 있다. 길을 걷고 사진을 찍고 어쩜 단순하지만 가장 여행다운 여행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렇게 한옥마을의 풍경을 담은 포스팅은 또 두번? 정도 올라갈 것 같넹 ^^;; 전주한옥마.. 2015. 7. 29.
전주한옥마을의 한옥 풍경 전주한옥마을의 한옥 풍경 전주 한옥마을 구석구석 한옥의 매력에 빠졌다.옛것 같은듯 새것인 익숙지 않은 전통의 새것... 2015. 7. 23.
전주한옥마을의 개성있는 상점들 (全州韓屋村, Jeonju Hanok Maul) 전주한옥마을의 개성있는 상점들 걷기 좋은 거리 전주 한옥마을... 전통의 느낌이 조금씩 사라지며, 현대적인 상점이 늘어나... 색다른 모습이 되어가지만...역시나 독특한 모습이 되어 걷고 싶다... 한옥의 변신 아름다운 집, 공간 봄 전통마을과 어울리는 한지, 수공예, 도자기 상점들 걸으며 즐기는 한옥마을의 아름다움 거리를 걷다. 2015. 7. 17.
조선 왕의 어진이 모셔진, 전주 어진박물관 (Royal Portrait Museum in Jeonju-city, 全州 御眞博物館) 조선 왕의 어진이 모셔진전주 어진박물관 Royal Portrait Museum in Jeonju-city, 全州 御眞博物館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날, 유독 커다란 나무가 많았던 경기전에는 견학을 나온 어린이들이 해설가 분의 이야기를 듣고, 한옥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수백년 전, 그리고 천년전의 사람들이 걷던 길을 걷는다. 태조 이성계의 영정이 봉안 된 전주 경기전 (全州 慶基殿, Gyeonggijeon in Jeonju-city) ☜ 보기 클릭 경기전이란 곳이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전주 이씨인 이성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장소, 전주사고 (全州史庫) ☜ 보기 클릭 영정이 있는 곳을 지나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 사고를 보고, 좀더 경기전 안으로 들어가면 어진 박.. 2015. 7. 15.
거리를 걸으며 즐기는 커피, 이태원 스탠딩커피, 경리단길 스탠딩커피, 블루레몬에이드 (Standing Coffee in Itaewon, Seoul, 梨泰院 咖啡馆 (カフェ), 이태원 카페, 경리단길 카페) 거리를 걸으며 즐기는 커피, 이태원 스탠딩커피 Standing Coffeein Itaewon, Seoul梨泰院 咖啡馆 (カフェ) 여름과 잘어울리는 이태원 카페. 스탠딩 커피... 이태원 거리의 작은 카페 푸른 하늘 아래 푸른 색의 작고 오래된 건물에 아주 작은 공간의 카페 스탠딩커피... 넓고 시원한 많은 카페가 이태원과 한남동, 경리단길에 있지만 사람들은 더운 날 길가에 길게 서서 스탠딩 커피를 즐긴다... Standing Standing Standing 오래 전부터 커피 관련 책이나 카페 관련 책에 등장하는 성공신화? 중에 하나인 곳이 바로 스탠딩 커피이다. 서서 마시는? 단지 Take Out... 그래도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탠딩 커피의 매력에 빠진다. 이태원 기분 좋은 가격의 Take Ou.. 201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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