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질리도록 먹고 싶으면, 서촌 맛집 효자바베 로 (서울 체부동 효자바베 (바베큐, 에일맥주 고래맥주, barbecue in Seoul,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고기 질리도록 먹고 싶으면, 서촌 맛집 효자바베로, 서울 체부동 효자바베바베큐, 에일맥주, barbecue in Seoul 친구와 주말에 길을 엄청 걸었다. 필름을 좀 사려고 충무로에 들렸다가 을지로커피를 마시고, 동경우동에서 점심을 먹고, 청계천을 걸어 광화문으로와 테라로사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림미술관에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계속 길을 걸었고, 길가에서 파는 우유아이스크림을 먹고, 사직공원에서 성곡미술관으로 갈까해서 그냥 걸었다. 그런데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골목을 걷고 있었는데, 약간은 허름해 보이는 건물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곳이 바로 '효자바베' 괜히 줄을 서있는 것을 보니... 여기 맛있나 본데? 라며 급 검색을 해보니, 바베큐 식당이다. 뭔가 푸짐해..
2015. 9. 17.
충남 공주시 공산성의 금서루와 공산정, 공산정에서 바라본 금강 (公山亭, Gongsanjeong in Gongju-si)
충남 공주시 공산성의 금서루와 공산정공산정에서 바라본 금강 요즘 은근히 자주 들린 곳이 충남 공주시인 것 같다. 옛 백제의 도읍지로 조선시대에도 충청 감영이 있던 큰 도시였지만, 현대 발전과정에서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지 않으며 정체되어 버린 도시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학인 공주대학과 또한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가 위치하여 도심이 이루어져 있다. 금강을 사이로 남서쪽에는 무령왕릉, 공산성, 박물관, 산성시장 등 구시가지가 있고, 금강의 북동쪽에는 대학과 터미널 등이 있어 신시가지가 위치하고 있다. 전에 들려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 황새바위성지, 공산성, 중동성당, 국고개, 신관동 등을 둘러보고, 다음에는 금강 주변을 걸어보고, 또 들렸을 ..
2015. 9. 12.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태리요리, 뚜띠쿠치나 천안점 (Tutti Cucina, 천안 백석동 레스토랑 뚜띠쿠치나, 천안 백석동 파스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태리요리, 뚜띠쿠치나 천안점 Tutti Cucina 천안 백석동 레스토랑 뚜띠쿠치나, 천안 백석동 파스타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백석동에 들렸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가까이에 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프렌차이즈 뚜띠쿠치나에 들렸다. 다른 곳에도 있는 레스토랑인데 천안점이 유독 다른 곳보다는 알려진 것 같다. 뚜띠쿠치나는 적당한 가격에 부담없이 피자와 파스타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대부분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지만,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고 있는 곳 같다. 손님이 많아 좀 시끌벅적하고, 빈자리가 별로 없다. 대로 가에 있어 찾기도 편하고, 주차장도 잘 마련이 되어 있어,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피자 15.0원 정도, 샐러드 10.0원 정도, 파..
2015. 9. 6.
여유로운 공간이 좋았던, 천안 백석동 카페 델솔 (cafe Del Sol in Cheonan, 천안 카페 델쏠)
여유로운 공간이 좋았던, 천안 백석동 카페 델솔, 델쏠Cafe DEL SOLcafe Del Sol in Cheonan 백석동을 지나다보면, 백석아이파크와 환서초등학교 근처에 넓은 공간에 벽돌 무늬가 눈에 띄는 카페가 하나 보인다. 전에는 백석동에 들릴일이 거의 없어, 어쩌다가 이 카페를 지나치며, 한번 들려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백석동에 자주 들리게 되어 델쏠에 들려 볼 수 있게 되었다. 눈에 띄는 외관만큼 실내도 넓은 편이고 밖과는 달리 실내는 흰색이 주된 색으로 밝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1층에는 넓은 바와 테이블이 있고, 세련된 디자인의 그림을 즐기며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2층의 분위기도 1층과 많이다르지는 않은데, 흰 벽면에 걸린 그림들은 시선을 끌게 ..
2015. 9. 4.
한적한 카페 산타아나스, 천안 백석동 카페 산타아나스 (천안 카페, cafe santa anas in Cheonan)
천안 백석동 카페 산타아나스Cafe Santa Anas 예전에는 약간 썰렁한 분위기이던 천안의 백석동도 이제는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주변에 괜찮은 음식점도 생기고, 동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를 보고, 이런 곳에 카페가 있었네? 하는 생각을 하고 지나쳤다가, 백석동 주변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이 카페가 생각이나 한번 들려보았다. 카페의 바로 옆에는 카페의 분위기와는 좀 어색한 수산집이 있다. 백석수산 안 쪽에 위치해서 카페인지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는 1층 단독층이고, 주변에 건물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도 넓다. 산타아나스는 천장이 높고, 벽이 유리로 되어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고, 테이블의 간격도 괜찮아 분위기..
2015. 9. 1.
대만 디저트 브랜드, 미트프레쉬에서 먹은 망고 빙수 (meetfresh), 솜사탕빙수, 미트프레쉬 수원점
미트프레쉬에서 먹은 망고 빙수Meetfresh대만 디저트 브랜드, 솜사탕빙수 수원에 롯데몰에서 빙수를 먹으려 오설록에 갔다가, 빈자리가 없어 지하1층으로 내려왔다. 지하1층에 식품코너가 많아 내려온 건데, 김영모 빵집 맞은 편에 빙수집 같이 보이는 곳이 있어서 한번 주문을 해봤다. 미트프레쉬? 약간 낯선 곳인데... 한국에는 강남, 홍대, 명동, 부평, 구리, 미아, 성동, 일산, 영등포, 수원 등에 있는 프렌차이즈 였다. 아직은 수도권에만 매장이 있는데, 빙수 열풍과 함께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는 곳 같다. 미트프레쉬는 대만 디저트 카페로 중국에 400여개, 대만에 60여개, 호주에 30여개, 말레이시아에 30여개소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홈페이지가 있기에 들어가보니, 한국에는 3개소..
2015.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