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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47

동해여행 : 동해 북평5일장/ 전통시장/ 동해 가볼만한곳/ 북평장/ 민속시장/ 강원도 전통시장 동해여행 : 강원도 최대의 전통시장, 동해 북평5일장Gangwon, Donghae, 북평5일장 매월 3일, 8일에 열리는 동해시의 북평5일장을 찾았다. 예전 살던곳에서는 전통시장 두곳이 집근처에 상설로 열려있어 자주 드나들곤 했다. 마트의 편리함도 있지만 전통시장만의 매력이 있기에 가끔씩 이용하곤 했는데 현재 있는곳은 전통시장이 멀어도 너무나 멀다 ㅜ ㅜ ▲ 오후 5시가 다되어 찾은 시장은 이미 마감 분위기 ㅜ ㅜ 건어물을 좀 저렴하고 괜찮은걸로 사고싶어 일단 건어물가게로 향했다. 실한 다시멸치랑 건새우를 조금 구입했다. 말린꼴뚜기들도 있고, 각종 쥐포와 오징어포, 말린생선등등,,,, 종류가 많아서 더 살까도 싶었지만,, 요리사망꾼 ㅜ ㅜ 인 나는..... 여기서 그만 ㅋㅋㅋ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2017. 10. 10.
동해여행 : 파란바다와 기찻길이 만나는곳, 하평해변 /동해 가볼만한곳/해파랑길 동해여행 : 파란바다와 기찻길이 만나는곳, 하평해변 Gangwon, Donghae, 하평해변, 해안숲, 해파랑길 기찻길너머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우연히 발견한 하평해변을 거닐어본다. 피오레에서 수제버거로 늦은 점심을 배불리 먹고나와 건물안에서 보았던 바로 앞 바다로 가보기로 했다. 건물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해안숲 가는길이나오고, 기차 건널목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건널목 표지판. 기찻길 너머로 보이는 검푸른 바다. 저멀리 수평선과 평행으로 걸려있는 방파제와 끝에놓인 빨간 등대. 푸른바다와 파아란 하늘위로 보이는 노란색 '멈춤' 표지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기차가 오지않는 길 위에 서서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았다. "평온한 시간들" 지금 이순간이 멈춰버렸음 좋겠어.............. 기찻길.. 2017. 9. 27.
동해여행 : 수제버거 맛집 [피오레 수제버거] 동해맛집/수제버거/묵호맛집/하평해변 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수제버거 : 피오레 수제버거 Gangwon, Donghae, restaurant 동해에서 회가 아닌 왠 버거냐구요??? 자고로 회는 서해에서(?)란 말을 들어온 SOY님은 회는 동해에서 먹는게 아니라며 ㅋㅋㅋㅋ회 말고 다른 맛난 음식을 찾아 먹자고 폭풍검색에 나섰다. 그중 전국7대 수제버거, 동해 맛집, 등등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피오레 수제버거가 눈에 띄었다. 사실, 블로그 포스팅을 나도 하고는 있지만 워낙에 상업적으로 광고 &홍보용 글들이 많아서 그닥 신뢰성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사진상 보여지는 비쥬얼이 맘에들어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ㅋㅋㅋㅋ " 이곳이 수제버거를 파는 곳이 틀림이 없지요??? " 1층 간판에는 한우타운이 떡하니 ~ 걸려있고;;;;도무지 버거집이 이곳에 있으리라고는.. 2017. 9. 26.
동해여행 : [등대 cafe]바다가 보이는 카페/묵호등대/등대카페/묵호항/동해 가볼만한곳 동해여행 : 묵호등대아래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한잔의 여유 [등대CAFE] Gangwon, Donghae, 동해카페 깊고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묵호등대와 출렁다리까지 다녀온 후 잠시 쉬어갈겸 등대 바로 아래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 이름도 '등대카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푸른바다를 아주 가까이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테라스와 안쪽 자리가 많다. 1층 2층(?)으로 분리하기엔 뭔가 애매하지만 ㅋ 계단을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다보면 곳곳에 숨은 공간들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앉는 자리가 제법 많았다. 일단은 음료부터 주문하는걸로 ^ ^ 관광지느낌의 곳이라서 음료 가격이 비쌀줄 알았는데.. 넘나 착한가격 ^^ 커피나 티 종류와 함께 디저트류도 .. 2017. 9. 25.
동해여행 : 묵호등대아래 벽화마을 산책, 논골담길 & 바람의 언덕 2017년9월 : 동해 묵호항 벽화마을 산책, 논골담길 & 바람의 언덕동해여행, 묵호등대, 벽화마을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가득한 벽화마을 고층빌딩들이 빼곡히 들어찬 빡빡한 도심에서 벗어나 반대편 동쪽끝에 다다랐다. 오래전부터 홀로 검은 밤바다를 묵묵히 지키고 있었을 이곳 묵호등대. 그 아래 자리한 작은 마을 골목길을 걸어본다. 묵호등대 주차장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니 통영 동피랑 마을처럼 낡지만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그려진 벽화마을이 나타난다. 낡은 집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산동네스러운 이 언덕배기 마을이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런 벽화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묵호항답게 예전 활기찼던 어시장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겨있다. .. 2017. 9. 24.
동해여행 : 묵호등대 출렁다리 / 해파랑길/동해 가볼만한곳/강원도여행 2017년09월 : 동해 묵호등대와 출렁다리 Gangwon, Donghae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묵호등대에 올라 한껏 바다를 바라보다 내려왔다. 등대 바로 아래에 카페가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도 싶었지만 등대 아래쪽 작은길을 따라 출렁다리까지 가보기로했다. 출렁다리로 내려가는 계단에 친절하게도 안내표시가 되어있다. ㅋㅋㅋ 얼마나 대단한지 가보자 !! ㅎㅎ 내려가는 길에는 바다를 끼고있는 하얀 집한채가 유독 눈에 띄었느데, 팬션인듯 싶다. 아침에 눈떴을때 창문틈 사이로 아침해가 눈이 부시게 들어오는 집이라.... 한번쯤 저런곳에서 자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굳이 일출보러 바닷가로 나가지 않아도 편하게(?) ㅋㅋㅋ 방안에서 볼 수 있는~ ㅎㅎㅎㅎ 계단을 따라 좀더 밑으로 내려.. 2017. 9. 20.
동해여행 : 천곡동굴, 동굴탐험의 시작 /강원도여행/동해 가볼만한곳/천연동굴/Cheongok Cave 2017년9월 : 동굴탐험의 시작은 동해 천곡동굴로부터 Gangwon, Donghae, Cheongok Cave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동굴여행인가? 더위가 싹 가시다 못해 오들오들 떨다나온 천곡천연동굴.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동해시내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곳에 천연동굴이 있다. 환선굴 같은 경우에는 동해나 삼척에서 거의 50분정도 이동해야만 갈 수 있는데 이렇게 도심과 가까운곳에 있으니 안보고 갈수가 없지~ ㅋ 입장료를 내고 동굴탐험 준비 완료 ^^ 어렸을때 만장굴 이후로 오랜만에 들아가보는 동굴.관람시간이 40분정도 된다고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랬다. 그냥 조그만 동굴하나 보는거겠지 싶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안전모도 착용해야하고, 계단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린.. 2017. 9. 19.
파란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곳. 묵호등대에 오르다 (동해여행 / 동해시 가볼만한 곳 / 묵호등대 / 묵호항 / 논골담길) 2017년9월 :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묵호등대 동해여행, 강원도, Gangwon, Donghae 온세상이 파랑으로 물든것만 같은 곳. 동해로 향하는 내내 보이던 파아란 하늘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곳에 올랐다. 등대하면 바다에서 길게 뻗은 방파제 끝에 있는것을 주로 생각해서 마을 위 언덕에 등대가 있을거라곤 쉽게 생각을 하지 못했다.언덕길을 따라 올라오는 내내 펼쳐지는 예쁜 마을 풍경에 사로잡혀, 사실 등대에 대해서는 별 기대가 없기도... ^^;;하지만 묵호등대 앞에 도착한 순간 언덕 제일 위에 우뚝 서있는 새햐안 등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먼저 등대에 왔으니 올라가보기로 했다. ▲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알록달록한 입구에 들어서면 나선형 계단이 위로 펼쳐진다. 달팽이같은 동글동글 나선.. 2017. 9. 14.
햇빛이 넘실대는 동해카페 : 리페어 커피[REPAIR COFFEE] 동해시 카페/동해여행/Donghae/Gangwon/분위기 좋은 카페 햇빛이 넘실대는 동해카페 : 리페어 커피 [REPAIR COFFEE]Gangwon, Donghae, Cafe, coffee 오래 머물다 가고픈 카페 동해에 도착한 오후. 점심을 먹고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카페를 찾았다.장시간 운전을해 달려온만큼 피로도 증가해서 잠시 쉬어갈만한 곳이 필요했다. 이왕이면 커피도 맛있었으면 좋겠는데..... 점심을 먹었던 묵호물회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리페어 커피.주차를 하려고 들어가는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카페의 모습에 일단 기분좋은 예감이 듬뿍 ~~ ^^ 주택을 개조한듯한 건물에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컸던 리페어커피.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햇살과 푸릇푸릇함이 들어가는 발걸음도 기분좋게 만든다. 1층에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펼쳐진다. 곳곳에 초록식물들과 큰 통창으로 햇살.. 2017. 9. 13.
변함없이 푸른 동해바다, 망상해수욕장 (강원도여행, 동해여행, 망상해변, Donghae, Mangsang beach) 2017년9월 : 변함없이 푸른 동해바다, 망상해수욕장Gangwon, Donghae, Mangsang beach 안녕, 바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동해바다는 여전히 푸르고 깊다. 남들 다 떠나는 휴가철에는 집에서 방콕만하다가 이제야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다. 그전부터 속초속초~ 낙산사 노래를 불렀는데, 속초까지는 아니고 밑으로 동해(동해시)를 가는걸로 결정을 했다. 오랜만에 이른시간부터 분주했던 아침.알람을 5시30분에 맞춰놓고 일찍 잠들었다. 어릴적 수학여행 가기 전날 설레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알람도 울리기전 눈뜨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절로 눈이 떠지던 아침 ㅋ 오전 7시에 짐을 챙겨들고 나와 일단 묵호항으로 출발~ 3시간여를 달리고 달려 도착한 동해.어디를 가장 먼저 갈까 생각했다. 점심을 먹으러 일단.. 2017. 9. 11.
의자를 걷는 사람 - soy 의자를 걷는 사람 바다에 홀로 있는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색이 칠해진 흔들의자가 눈에 들어와 사진을 찍으려 바라보고 있으니, 멀리 거친 파도 앞으로 해변을 걷는 한 사람이 보인다. 고개를 숙여 사람의 다리를 흔들의자의 등받이 끝에 붙는 시각으로 바라보니, 저 사람은 넓은 해변이 아닌 좁은 의자의 길을 걷고 있는 듯하다.넓은 지구에서 더 넓은 우주에서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가 사람이란 것을 이해한 것은 오래 전이지만, 이렇게 시각을 달리하여 사람의 모습을 작게 바라보니 새삼스럽게 사람이 한없이 작게 느껴진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바다에 누군가가 앉아 주길 바라는 외로운 흔들의자,어디를 가는지 백사장을 하염없이 걷고 있는 한 사람홀로 이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나. 서로의 의미는 사뭇 다르지만 서로가 잘난 것 .. 2017. 3. 26.
다른 바다 - soy 다른 바다 3월이 떠나가는 날.겨울을 떠나보내는 북반구의 아쉬움이 느껴지기에 충분한 쌀쌀한 바람은 불어온다. 뜨거운 해가 떠오르는 동해도 늦 겨울의 시샘을 이겨낼 수 없는 것인가.잔득 흐린 하늘은 태양을 가리고 거친 파도는 모래를 때린다.해변에는 단지 나와 낯선 연인뿐.나의 바다는 늦겨울의 바다.그들의 바다는 초봄의 바다.이상하리 같은 바다의 온도는 다르게 느껴진다. 2016. 11. 3.
강릉에 다녀왔던 소이나는 - 일상 강릉으로... 주말에 형 가족과 함께 강릉에 다녀온지 벌써 두달이 다되어가는데,다녀온 기록을 하나 둘 남기다보니, 얼마 전에서야 강릉에 대한 것들을 다 올리게 되었고,마지막으로 여행 흔적을 남긴다.강릉은 주문진 쪽의 초대를 받아서 다녀온 것인데, 강릉은 정말 여행을 하기 위해 갈 곳이 너무 많은 곳이었다.주말 이틀 동안 꽤나 많은 곳을 간 것 같은데, 못 가본 곳이 많이서 아쉽기도 했다.강릉하면 떠오르는 곳하면 아마도 경포대와 오죽헌, 커피거리(커피 박물관), 허균`허난설현 생가, 초당 두부마을, 대관령, 소금강, 정동진 정도를 떠올릴 수 있다.그밖에는 하슬리아트월드, 임영관, 선교장, 참소리박물관, 통일 공원, 칠사당과 각종 해변이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하다.이번 여행에는 경포대와 초당두부마을 만을 가보.. 2013. 5. 15.
누구나 담고 있는 추억의 장소. 정동진 (正東津, Korea - Jeongdongjin, 강릉 정동진) 正東津 누구나 담고 있는 추억의 장소. 정동진 (正東津, Korea - Jeongdongjin, 강릉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를 찾으려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정동진이 아닐까?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다들 다른 바다를 다녀왔다고 해도, 정동진은 모든 사람들에게 바다와 일출에 대한 기대감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3개의 바다 중에 가장 깊은 색을 보이고 광활해 보이는 동해. 길게 보이는 백사장이 있으며, 바다와 함께 달리는 철길이 있는 곳. 그 누가 그곳에 낭만을 놓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나도 처음 정동진을 찾아 떠났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남정네 3명이 다녀와서 사랑에 대한 추억 그런 것은 아니다. 예전에 대전에서 생활을 하고 있을 때에 중국에서 .. 2013. 5. 7.
근사한 바위가 있는 강릉 소돌해변 (江陵 牛岩海邊, Korea Sodol beach - East Sea) 강릉 소돌해변근사한 바위가 있는 강릉 소돌해변 (江陵 牛岩海邊, Korea Sodol beach - East Sea) 강릉에 도착하여 아무 생각 없이 지도를 보고 "바다를 가야겠다."하며 가본 곳이 소돌해변이었다.소돌해변은 그저 주문진 해변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긴 주문지 해변의 남쪽 끝에 작은 해변을 소돌해변이라고 한다.그래도 작은 백사장이 있고, 이어서 멋진 바위들이 나온다.백사장은 타원형으로 길이가 500m정도 된다. 경사는 완만하고 7~8월에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되고 근처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할 수 있다.주문진 해변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또 500m를 작다고는 할 수 없을 것도 같다.'소돌'은 쉽게 '작은 돌'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그도 그런 것이 소돌해변의 한 쪽 끝에 바위가 근사하게 있.. 201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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