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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26

매콤새우떡볶이와 감바스요리 - 하도리 1091 (제주 구좌읍 맛집, 하도리맛집) 매콤새우떡볶이 & 감바스 “하도리1091”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구좌읍 소박한 식당 "하도리 1091" 제주 동쪽 세화에서 종달리쪽으로 향하는 일주동로에 있는 조그마한 식당이다. 식당이나 다른 상점들이 몰려있는 번화가가 아닌, 정말로 조용한 시골동네 속에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주메뉴는 감바스와 새우떢볶이, 그리고 샌드위치가 전부인 곳이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하도리 1091은 처음 인터넷으로 봤을때 너무나 맘에들어서 이번 제주여행에서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었다. 우리가 찾았던 기간이 이런 조그마한 식당들이나 상점이 방학이라며 보수공사를 하던지, 자체적으로 쉬는곳들이 많아 혹여나 문을닫진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영업중이어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 입구에 .. 2017. 4. 3.
제주여행 - 종달리에 있는 작은책방, "소심한책방" 조용한 제주마을, 소박한 책방 “소심한 책방”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소심한 책방 제주에서 요즘 핫하다는 구좌읍 쪽에 작은 마을 '종달리'에 있는 책방을 찾았다. 최근 늘고있는 독립서점중에 하나인데, 제주의 이런 작은 시골에 책방이라니.... 조금 의아했지만 아기자기한 독립책방을 보고싶은 마음에 성산에서 제주쪽으로 넘어가기전 종달리로 향했다. 이런곳에 책방이 ??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그냥 제주스러운 돌담길을 따라 네비가 안내주해주는곳으로 갔다. 이게 맞나? 싶을때 보이던 소심한 책방. 이곳에 이런 책방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동네슈퍼인줄알고 지나쳐버릴만한(?) 모습의 소심한책방. ㅎㅎㅎ 주위에 보이는거라곤 이런 돌담가득한 길들뿐..... 간판이라곤 정사각형의 조그마한 빨간 박스형 간.. 2017. 4. 2.
제주여행 - 종달리 해안도로 (제주 드라이브코스/ 제주올레길1코스) 성산에서 구좌가는길에 만난 아름다운 길 “종달리 해안도로” [제주올레길1코스] 성산 일출봉에서 구좌가는길 "종달리 해안도로" 성산일출봉 쪽에서 구좌읍 쪽으로 가야하는데 어느길로 갈까하다가 이왕이면 가는거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라도 보면서 가자해서 택했던 종달리 해안도로. 해안가를 따라서 가면 뭐 해안도로지, 별게 해안도로인가? 했는데 ㅋㅋ 포스팅하면서 지도를 찾아보니 종달리 해안도로라고 이름이 있었군. ㅋ 길에 올레길 표식이 되어 있길래 올레길인가보다했는데, 이것도 또한 올레길중에 제1코스 길이었다. ㅎㅎㅎ 가다말고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너무 예뻐서 차를 세울만한곳에 주차를 하고 ㅋㅋㅋ 그냥 멈춰버렸다. 지나온길을 보면 성산항과 성산일출봉쪽이 보인다. 가운데 우뚝 서있는것이 성산 일출봉. 역시나 약간.. 2017. 4. 1.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소(가시리 풍력발전단지) /제주드라이브코스/녹산로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제주를 둘러보다보면 곳곳에서 풍차를 만날 수 있다. 처음 보았던것이 신창 해안도로에서 보았던 풍차였다. 바다위에 놓여진 거대한 풍차 기둥을 바로앞에서 올려다보았을때 어마어마했던 크기에 놀랐었는데, 중산간도로를 달리다 만난 풍력발전단지는 마치 대관령에라도 와있는것처럼 푸른 초원위에 바람과 맞서 힘차게 돌아가고 있었다. 원래는 유채꽃이 한창 피어있을 녹산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려고 갔던 장소였지만, 유채꽃은 커녕 아무것도 없는 도로였다...... 예전에는 유채가 한가득 피어있는 도로가 많았는데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성산쪽을 제외하곤 보지 못했다. 아쉽게도 녹산로에서의 유채꽃은 보지 못했지만 뜻하지않게 풍력단지를 바로 앞에서 만나서 잠깐 가던길을 멈추어보았다. 이날은 바람이 그리 세진않아 .. 2017. 3. 22.
연등꽃 열매 맺은 공주 마곡사 (Magoksa Temple in Gongju-city, 公州 麻谷寺), 공주여행 연등꽃 열매 맺은 공주 마곡사麻谷寺Magoksa Temple in Gongju-city, 公州 麻谷寺 햇살이 따뜻했던 아침에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반대로 이른 아침에 눈이 떠졌다. 계속 자리에 누워 있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 되기 싫어 무거운 몸을 들어 혼자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도 정한 것이 없이 마음이 가는대로 떠난 것이다. 천안에서 출발하여 광덕산을 지나 공주 태화산으로 들어갔다. [마곡사가는길] 단지 푸름만 있고 인적도 없는 마을에 차를 세우고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자연을 느끼고 있을 때에, 마을버스 정류장에 백발의 할머니께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여 어디까지 가시는지 여쭈어보니 마곡사 입구까지 간다고 하시기에 자연스레 나의 목적지도 마곡사가 되었다. [마곡사 계곡] 할머니가 사시는 .. 2016. 7. 2.
충남 공주시 공산성의 금서루와 공산정, 공산정에서 바라본 금강 (公山亭, Gongsanjeong in Gongju-si) 충남 공주시 공산성의 금서루와 공산정공산정에서 바라본 금강 요즘 은근히 자주 들린 곳이 충남 공주시인 것 같다. 옛 백제의 도읍지로 조선시대에도 충청 감영이 있던 큰 도시였지만, 현대 발전과정에서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지 않으며 정체되어 버린 도시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학인 공주대학과 또한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가 위치하여 도심이 이루어져 있다. 금강을 사이로 남서쪽에는 무령왕릉, 공산성, 박물관, 산성시장 등 구시가지가 있고, 금강의 북동쪽에는 대학과 터미널 등이 있어 신시가지가 위치하고 있다. 전에 들려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 황새바위성지, 공산성, 중동성당, 국고개, 신관동 등을 둘러보고, 다음에는 금강 주변을 걸어보고, 또 들렸을 .. 201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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