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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26

은빛 물결로 눈부신 바다, 경남사천 실안노을길 (사천여행/사천 가볼만한곳/ 사천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은빛 물결로 눈부신 바다, 경남 사천 "실안노을길"경상남도/사천시/Sacheon 이국적인 풍경의 사천 해안도로 드라이브길가던길을 멈추고 한동안 바라보기만했던 바다 ▲ 진주에서 남해쪽으로 내려가던길에 있던 사천. ▲ 사천대교에서 삼천표대교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실안해안도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바다를 끼고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가 있다.모충공원에서부터 시작해 삼천포대교로 끝나는 실안해안도로는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명소로 꽤나 유명한듯 하다, ▲ 모충공원 옆 선상카페가 있던 바닷가에서 바라본 풍경사천의 서쪽과 동쪽을 잇는 2km가 넘는 교량으로 10분이면 건널 수 있는 거리를 이 다리가 개통되기 전에는 40분이나 넘게 돌아서 가야만했다고 한다. ▲ 사천 실안해안도로 선상카페 '씨맨스' .. 2018. 2. 9.
[진주여행] 여행카페 : 테이블나인 table9 (진주카페/진주에나길/진주성 카페) [진주여행] 여행길에 만난 작은 쉼표같은 공간 table 9경상남도/진주시 중안동/카페거리 서두르지 말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자 !! 느릿느릿 흘러가는 시간들... ▲ 카페 테이블나인 우연히 들렸던 진주에서 진주성을 비롯해 맛있는 점심도 먹고 예쁜길 산책에 쉼표같았던 카페에서의 커피타임.대형프랜차이즈카페가 아닌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 담긴 개성있는 카페를 만나 더 좋았던 공간. 카페 테이블나인이다. ▲ 넓다란 테이블 한켠에 자리를 잡고 이날 들고갔던 카메라들과 근처 빈티지샵에서 구입한 필카까지 꺼내 올려놓으니 우리집 거실이라고 해도 좋겠다. 벽에 걸려있는 선반과 소품들, 따뜻한 조명색과 우드느낌, 딱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거기에 SOY 가 바라는 넓다란 나무테이블. 거기에 다른한쪽에 걸려있던 사진액.. 2018. 2. 8.
[진주여행] 진주성/ 촉석루/ 남강/ 진주 가볼만한곳/ 晉州城/ Jinjuseong Fortress [진주여행] 아픈역사와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진주성晉州城/Jinjuseong Fortress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깊은 곳치열했던 전쟁의 상흔이 담긴 역사의 현장 진주성[晉州城] 사적 제118호진주시 남성동, 본성동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조성된 성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깊은 곳이다. 고려말 우왕5년에 진주 목사 김중광이 왜구의 잦은 침범에 대비해 본래 토성이던 것을 석성으로 고쳐 쌓았으며 임진왜란 직후에는 성의 중앙에 남북으로 내성을 쌓았다. 선조25년 10월 왜군 2만명이 침략해오자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천8백여명의 군사와 성민이 힘을 합쳐 물리쳤으니 이것이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이다. 이듬해 6월에는 왜군 10만여명이 다시 침략했고, 민간인과 관료.. 2018. 2. 5.
[진주여행] 안의 갈비탕(갈비찜) - 진주성 근처 식당/갈비탕/점심식사 [진주여행] 오랜세월을 간직한 정겨운 식당, 안의 갈비탕 전문점Gyeongsangnamdo/Jinju/晉州市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일단 배부터 채우고 시작하자. 10월의 어느날,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며 남쪽으로 ! 남쪽으로!!를 외치던 때가 있었다.최종 목적지는 '남해'만을 정한채 일단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향했다. 모처럼만의 여행길이었는데 산중턱에 걸린 구름들을 보며 약간은 아쉽긴 했지만, 요상하게 걸려있는 구름들이 꽤나 멋져보이긴 했다 ㅎㅎ 조금씩 걷혀가는 구름들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우리를 반겨준다. 살짝살짝씩 얼굴을 내미는 하늘에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업되는중 ^^ 이때였을까, 조금씩 좋아지는 날씨에"진주성 가봤어? 촉석루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앉아있음 딱 좋겠다."".. 2018. 2. 2.
[여수여행] 낭만이 가득한 여수밤바다, 돌산대교 야경 (Dolsan Bridge in Yeosu, Night view of Dolsan Bridge) [여수여행] 낭만이 가득한 여수밤바다Night view of Dolsan Bridge in Yeosu/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노래로만 듣던 여수밤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던 순간. 서서히 내려앉는 어두움 속에서 조금씩 밝혀지는 조명들의 마치 춤을 추듯 여수의 밤을 수놓고 있었다. ▲ 여수 돌산대교 (Dolsan Bridge in Yeosu) ▲ 아직까진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돌산대교 ▲ 여수구항쪽으론 서서히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 드디어 돌산대교에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 어둑어둑해진 구항쪽 모습과 장군도 ▲ 돌산대교 끊임없이 다리위를 통과하는 차량행렬. 거북선대교와 함.. 2018. 1. 30.
[여수여행] 붉은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석양, 여수 돌산공원 (突山公園, View of Dolsan Bridge at Sunset, Dolsan Park in Yeosu) [여수여행] 붉은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석양, 여수 돌산공원Dolsan Park in Yeosu, View of Dolsan Bridge at Sunset, Night view of Dolsan Bridge, 突山公園 여수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해질무렵 찾은 돌산공원 이번 여수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을 꼽는다면 아마도 해양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에서 보냈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살면서 수도없이 지는해를 마주하지만 단 한번도 똑같은 장면은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그중에 특별나게 기억나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번 여수에서 보았던 석양은 지금껏 보았던 장면들 중에서 손에 꼽지않나싶다. ▲ 여수해양케이블카 ▲ 조금씩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 ▲ 해가 산너머 끝에 걸려있다.거의 넘어가기 직전이었던 순간. 지는해를 바라.. 2018. 1. 29.
[여수여행] 여수해양케이블카 (여수해양케이블카 타는곳/ 자산공원/해야정류장/ 돌산공원/ 놀아정류장) [여수여행] 여수해양케이블카 Yeosu, yeosucablecar 바다위를 지나는 짜릿한 스릴여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양케이블카 데이트 여수해양케이블카 운행시간 : 오전9:00 ~ 오후9:30 (토요일은 10:30까지 운행) 편도13분, 왕복 25분 소요 이용요금 : 일반캐빈 (왕복 13,000원/편도 10,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20,000원) 프리미엄 (150,000원) ※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음. 현장발권 ▲ 오동도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길. 오동도에서 나와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면 여수해양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길이 바로 연결되어있다. 오동도 공영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자산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건너면 해양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온다. Tip. 여수해양케이블카 타려면 어디.. 2018. 1. 25.
관동팔경의 제1루 삼척 죽서루 [三陟 竹西樓], 삼척 가볼만한곳/삼척여행/삼척관광/강원도 관동팔경의 제1루 삼척 죽서루 [三陟 竹西樓]Gangwon, Samcheok 잠시 쉬어가볼까? 먼길을 달려 동해에 도착한 후 쉼없이 보고, 먹고, 걷고, 하다보니 벌써 둘째날. 오전에 잠깐 추암해변을 갔다가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고 곰치국까지 먹고나니 이제 태백으로 넘어갈 시간이 되었다. 다음 일정을 위해 태백으로 넘어가는길에 우연히 죽서루를 보게되었는데 가던길을 돌려 끌리듯 이곳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 그저 잠시 쉬었다갈 시간이 필요했나보다. 죽서루는 강릉 경포대, 양양 낙산사 등과 더불어 관동팔경에 속하는 명승지로 조선 태종3년(1403)에 삼척부사 김효손이 중창하고, 깎아지른듯한 절벽과 기암괴석, 오십천의 맑은 물이 감싸는 오래된 누각으로 자연암반 위에 새운 기둥이 특이한 구조의 건축사적 특징을 갖고.. 2017. 12. 13.
동해여행 : 욱이네 닭강정 / 북평5일장/ 닭강정맛집 동해여행 : 북평5일장에서 지나칠 수 없는 맛, 욱이네 닭강정Gangwon, Donghae 저녁무렵 들렸던 북평5일장에서 저녁겸 맥주안주겸 닭강정을 사가기로했다. 차로 돌아가던중에 발견한 욱이네 닭강정.ㅋㅋㅋㅋ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 동해여행 : 동해 북평5일장 ☜ 바로가기 클릭 뼈없는 닭강정으로 5,000원 10,000원 중에 고른다음에 요즘먹는맛 (간장맛, 마늘맛)과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이렇게 5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짭쪼름한 간장맛과 뽜이야~~ 매운맛으로 두가지를 주문했다. 커다란 스텐양푼에서 닭고기에 반죽을 쉐킷쉐킷~~~ 그리곤 바로 기름에 풍덩~ 매운맛과 간장맛 양념으로 각각 들어가서 다시한번 쉐킷쉐킷 ~~ ㅋㅋ 닭강정에 치킨무가 빠질수 없쥐~~ ㅋㅋ 치킨무도 하나 .. 2017. 10. 18.
동해여행 : 추암촛대바위 /추암해변/추암해수욕장/동해 일출명소/동해가볼만한곳 동해여행 : 추암촛대바위Gangwon, Donghae, 추암해변 동해바다에서 맞는 특별한 일몰 해가 지기전에 서둘러 추암촛대바위로 향했다.원래는 일출명소로 꼽히는 곳이지만 숙소로 돌아가기전 근처에 위치하고 있길래 가는길에 들러보고자 서둘렀다. 동해바다를 따라 놓여져 있는 철로 때문인지 추암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철로 아래에 난 작은(?) 터널을 통과해야한다. 차 한대가 간신히 지나갈것만 같은 좁은 터널.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서둘러야지 ㅎㅎㅎ 촛대바위로 가기전 보이던 녀석들. 오리와 거위(?)가 섞여있는듯한 귀여운 녀석들이 발바닥 자국을 모래위에 잔뜩 남겨가며 뒤뚱뒤뚱 무리지어 걸어간다. 뜻밖의 만남에 ㅋㅋㅋㅋㅋ 난데없이 오리구경 ㅎㅎ 한땐 민박집들과 작은 슈퍼들이 있었을법한 해수욕장 입구엔 .. 2017. 10. 16.
동해여행 : 동해 북평5일장/ 전통시장/ 동해 가볼만한곳/ 북평장/ 민속시장/ 강원도 전통시장 동해여행 : 강원도 최대의 전통시장, 동해 북평5일장Gangwon, Donghae, 북평5일장 매월 3일, 8일에 열리는 동해시의 북평5일장을 찾았다. 예전 살던곳에서는 전통시장 두곳이 집근처에 상설로 열려있어 자주 드나들곤 했다. 마트의 편리함도 있지만 전통시장만의 매력이 있기에 가끔씩 이용하곤 했는데 현재 있는곳은 전통시장이 멀어도 너무나 멀다 ㅜ ㅜ ▲ 오후 5시가 다되어 찾은 시장은 이미 마감 분위기 ㅜ ㅜ 건어물을 좀 저렴하고 괜찮은걸로 사고싶어 일단 건어물가게로 향했다. 실한 다시멸치랑 건새우를 조금 구입했다. 말린꼴뚜기들도 있고, 각종 쥐포와 오징어포, 말린생선등등,,,, 종류가 많아서 더 살까도 싶었지만,, 요리사망꾼 ㅜ ㅜ 인 나는..... 여기서 그만 ㅋㅋㅋ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2017. 10. 10.
동해여행 : 파란바다와 기찻길이 만나는곳, 하평해변 /동해 가볼만한곳/해파랑길 동해여행 : 파란바다와 기찻길이 만나는곳, 하평해변 Gangwon, Donghae, 하평해변, 해안숲, 해파랑길 기찻길너머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우연히 발견한 하평해변을 거닐어본다. 피오레에서 수제버거로 늦은 점심을 배불리 먹고나와 건물안에서 보았던 바로 앞 바다로 가보기로 했다. 건물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해안숲 가는길이나오고, 기차 건널목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건널목 표지판. 기찻길 너머로 보이는 검푸른 바다. 저멀리 수평선과 평행으로 걸려있는 방파제와 끝에놓인 빨간 등대. 푸른바다와 파아란 하늘위로 보이는 노란색 '멈춤' 표지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기차가 오지않는 길 위에 서서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았다. "평온한 시간들" 지금 이순간이 멈춰버렸음 좋겠어.............. 기찻길.. 2017. 9. 27.
동해여행 : 묵호등대아래 벽화마을 산책, 논골담길 & 바람의 언덕 2017년9월 : 동해 묵호항 벽화마을 산책, 논골담길 & 바람의 언덕동해여행, 묵호등대, 벽화마을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가득한 벽화마을 고층빌딩들이 빼곡히 들어찬 빡빡한 도심에서 벗어나 반대편 동쪽끝에 다다랐다. 오래전부터 홀로 검은 밤바다를 묵묵히 지키고 있었을 이곳 묵호등대. 그 아래 자리한 작은 마을 골목길을 걸어본다. 묵호등대 주차장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니 통영 동피랑 마을처럼 낡지만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그려진 벽화마을이 나타난다. 낡은 집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산동네스러운 이 언덕배기 마을이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런 벽화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묵호항답게 예전 활기찼던 어시장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겨있다. .. 2017. 9. 24.
파란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곳. 묵호등대에 오르다 (동해여행 / 동해시 가볼만한 곳 / 묵호등대 / 묵호항 / 논골담길) 2017년9월 :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묵호등대 동해여행, 강원도, Gangwon, Donghae 온세상이 파랑으로 물든것만 같은 곳. 동해로 향하는 내내 보이던 파아란 하늘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곳에 올랐다. 등대하면 바다에서 길게 뻗은 방파제 끝에 있는것을 주로 생각해서 마을 위 언덕에 등대가 있을거라곤 쉽게 생각을 하지 못했다.언덕길을 따라 올라오는 내내 펼쳐지는 예쁜 마을 풍경에 사로잡혀, 사실 등대에 대해서는 별 기대가 없기도... ^^;;하지만 묵호등대 앞에 도착한 순간 언덕 제일 위에 우뚝 서있는 새햐안 등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먼저 등대에 왔으니 올라가보기로 했다. ▲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알록달록한 입구에 들어서면 나선형 계단이 위로 펼쳐진다. 달팽이같은 동글동글 나선.. 2017. 9. 14.
햇빛이 넘실대는 동해카페 : 리페어 커피[REPAIR COFFEE] 동해시 카페/동해여행/Donghae/Gangwon/분위기 좋은 카페 햇빛이 넘실대는 동해카페 : 리페어 커피 [REPAIR COFFEE]Gangwon, Donghae, Cafe, coffee 오래 머물다 가고픈 카페 동해에 도착한 오후. 점심을 먹고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카페를 찾았다.장시간 운전을해 달려온만큼 피로도 증가해서 잠시 쉬어갈만한 곳이 필요했다. 이왕이면 커피도 맛있었으면 좋겠는데..... 점심을 먹었던 묵호물회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리페어 커피.주차를 하려고 들어가는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카페의 모습에 일단 기분좋은 예감이 듬뿍 ~~ ^^ 주택을 개조한듯한 건물에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컸던 리페어커피.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햇살과 푸릇푸릇함이 들어가는 발걸음도 기분좋게 만든다. 1층에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펼쳐진다. 곳곳에 초록식물들과 큰 통창으로 햇살..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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