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382 #8. 인천 중구 길걷기 : 인천 차이나 타운 거리로 (Incheon China Town, 韩国 仁川 中華街, 인천 북성동) [인천 중구 길 걷기] 차이나타운과 북성동 인천 중구 길걷기 : 인천 차이나 타운 거리로 (Korea Incheon China Town, 韩国 仁川 中華街, 한국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 #8. 자유공원에서 차이나 타운으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여행자들의 귀에 한번쯤은 들어가 보았을 만한 장소이다.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을 찾는다.한국과 다른 어떠한 독특함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고,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 말고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그나마 특색이 있는 장소는 '짜장면 박물관'과 '삼국지 벽화거리' 정도이다.그래도 차이나타운은 한국의 거리와는 약간은 다르기에 한번쯤은 들려 볼만한 .. 2013. 6. 19. #7. 인천 중구 길 걷기 :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Incheon-si) [仁川 鷹峯山]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si) [仁川 鷹峯山] 평평한 중구청 근처의 길을 지나 중구청 뒤편의 작은 언덕 길로 올라가면 작은 산인 응봉산이 나온다.응봉산은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은 언덕 같은 느낌이다. 이 작은 산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자유공원이 있다. 자유공원에 오르기 전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기분이 참 좋은 두 장소가 있다.한 곳은 인천 역사 자료관이고 다른 한 곳은 제물포 구락부이다. 인천역사자료관은 중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데, 들어가는 곳이 두곳이 있다.한곳은 현관같이 생겼는데, 아랫쪽에 있고, 다른 곳은 위 쪽의 제물포 구락부 맞은 편에 있다.중구청 쪽에서 가면 아랫쪽의 문으로 들어가 돌 계단으로 올라가서 인천역사자료관의 작은 집.. 2013. 6. 17. #6. 인천 중구 길 걷기 : 청일조계지경계계단과 조차지 (개화기 청나라 일본조차지 경계) (仁川 淸·日租界地境界階段) (Incheon- city)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과 조차지인천 중구 길 걷기 (개화기 청나라 일본조차지 경계)(淸·日租界地境界階段)(Incheon) 인천의 차이나 타운은 그 마을이 끝나는 곳이 분명하다.그 이유는 오래던 개화기에 청나라 사람들이 살던 마을의 경계지점이 있기 때문이다.그 경계를 나누는 것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다.이 계단은 청나라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살던 곳을 나누는 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계단은 삼국지 벽화거리의 시작 점에서 인천 아트 플랫폼 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다.자유공원이 있는 응봉산에서 내려오는 몇개의 계단 중에 하나이다. 아래쪽에서는 한중 문화원과 인천 아트 플랫폼 사이의 길을 따라 오르막 길로 오르면 된다. 계단의 바로 앞에 서서 좌우를 바라보면 참 재미있다.오른 쪽은 일본식의 건물들이 조성.. 2013. 6. 15. 나를 눈물 짓게 한... 역사 (그냥 한번 읽어보셨으면...) 오늘 'soy한국사'를 만들고 있었다.일제강점기 부분을 작성하며, 한참 이런 저런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기분이 울컥하더니 눈물이 나왔다.이 한국사를 정리한 것도 벌써 3년째이고 4번이나 내용을 바꾸었는데,유독 이번 정리 기간에 눈물이 났다. 전에 한국사를 정리할 때에는 간략한 내용들을 요약해서 올렸는데,아마도 좀더 자세한 사료들을 읽다 보니 마음이 심란해진 것 같다.아마도 나는 대한민국의 사람이 맞기는 한가 보다. 내가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은 '이상설 선생'의 일상을 정리하다가 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였는데,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한 말이 갑자기 가슴에 와닿았다. "조국 광복을 이루지 못했으니, 몸과 유품은 불태우고 제사도 지내지 말라." 헤이그 특사로 한반도를 떠나 일제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그리운.. 2013. 6. 13. #5. 인천 중구 길 걷기 :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Incheon art platfrom)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 art platfrom) 인천 중구 길 걷기 5번째 장소로는 중구청 아래쪽에 있는 '인천 아트 플랫폼'이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개항시대에 각종 회사들의 창고 같은 것들이 있던 곳인데,몇 해전에 이 오래된 건물들의 모습을 충분히 남겨놓은 채로 내외관을 리모델링해서 예술의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인천 아트 플랫폼은 차이나타운과 개항누리길 사이에 위치하고, 자유공원과도 가깝고, 신포동과도 가까워 위의 장소들과 연계해서 들려보기에 참 좋은 곳이다. 중구청 근처의 길들에 오래전의 근대 건축물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트플랫폼은 전체가 현대적인 세련된 모습이다.과거에 있는 기분도 들고, 오히려 반대로, 이 세련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욱.. 2013. 6. 11. 삼청동을 걸으며 밀크티 한 모금. 서울 삼청동 밀크 (milk) 삼청동을 걸으며 밀크티 한 모금. 서울 삼청동 밀크 (milk) 여름이 다가오고 악세사리를 사려고 삼청동에 들렸다.삼청동 입구에 장터가 열려 고양이 모양 배찌 하나와 팔찌 2개를 사고, 오랜만에 삼청길을 걸었다.오래전에는 한적한 느낌이 어느 정도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은 유명한 여행지가 되니 사람이 많아서인지,삼청동과 북촌은 자주 들리게 되지 않게된다. 날시가 더워 함께 삼청동을 걷던 친구가 밀크티나 마시자고 하며, 골목으로 들어가 '밀크'에 갔다.그 친구는 어디서 구석에 있는 여러 가게들을 많이도 알고 있는지...아마도 발품의 결과이기는 할 것이다. '밀크'는 찢어 먹는 식빵이 유명한 집인데, 날이 더워 밀크티 하나만 사가지고 나왔다. 밀크티 말고는 생과일 쥬스를 팔고 있다. 팔고있는 것은 많지 않고,.. 2013. 6. 9. #4. 인천 중구 길 걷기 : 인천 개항 누리길 (중구청 부근) : 개화기로의 여행 (일본 조차지) (Incheon -city Jung-gu 仁川 中區) 인천 개항 누리길 : 개화기로의 여행 인천 중구 길 걷기 (일본 조차지) (중구청 부근) Incheon -city Jung-gu 仁川 中區 동인천에서 시작하여 홍예문을 지나 신포동을 지나서,인천 중구 길 걷기 4번째로 중구청 근처의' 개항누리길'을 올려보려 한다. 중구청의 바로 앞에 있는 몇 블럭의 길들은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중구에서도 거리를 약간 깔끔하게 조성하여 '개항누리길'이라 이름을 붙이고 홍보를 하고 있다. 중구청 근처의 거리들은 어느 한 방향으로 걷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그 중에서도 옛 일본은행인 건물들이 몇개 보이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박물관은 월요일에는 휴관하고 있기에 월요일은 좀 피해서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구청 근처에 이렇.. 2013. 6. 6. #3. 인천 중구 길 걷기 : 홍예문에서 신포동으로 (신포동 맛집들, 먹거리가 많은 동인천 신포동)(東仁川 新浦洞) (Dong Incheon Sinpodong) 홍예문에서 신포동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신포동 맛집들, 먹거리가 많은 동인천 신포동)(東仁川 新浦洞)(Dong Incheon Sinpodong) 전에는 동인천역에서 홍예문으로 가는 골목과 홍예문 근처의 카페들을 보았는데,이번에는 인천 중구 길걷기 3번째로 홍예문의 남쪽과 동쪽 동네인 신포동의 모습을 올려본다. 이 지역은 전체적으로 동인천이라고 표현을 하면 되겠지만, 신포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신포동은 신포시장과 함께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인천 중구에 여행을 와서 차이나타운 쪽의 중국요리들을 먹어보는 것도 좋고, 신포동 쪽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인천역에서 나와 삼거리에서 앞으로 가는 길로 쭉 가면 신포시장이 나온다.지금 길걷기의 내용을 이어서 위치를 말하면, 홍예문.. 2013. 6. 3. #2. 인천 중구 길 걷기 : 홍예문과 카페들 (Incheon HongYae-mun, 仁川 虹霓門 附近 咖啡馆) 인천 중구 길 걷기홍예문과 카페들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 HongYae-mun, 仁川 虹霓門 附近 咖啡馆) 동인천과 중구 쪽에는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같은 유명한 장소가 많다.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늘 홍예문을 중심에 두고 이곳을 생각한다. 천천히 위에 지도에 적힌 곳 부근을 걸었던 풍경을 올리고 있는데 전에 동인천역에서 홍예문까지의 골목을 올리고 이번에는 홍예문 부근이다. 동인천역에서 길을 걸어 홍예문으로 향하면 그때부터 어느 방향으로 갈까 고민이 들게 된다.홍예문 위로 올라가 자유공원으로 갈까.. 동인천 쪽으로 갈까.. 계속 앞으로가 중구청 쪽으로 갈까..결국 가장 많은 선택을 하는 것은 홍예문을 지나쳐 중구청 쪽으로 가는 길이다.하지만 뭔가 아쉬워 홍예문 근처의 카페를 늘 들리게.. 2013. 5. 31. 산책하기 좋은 응봉산의 인천 자유공원 [仁川 自由公園, Incheon Freedom Park (Jayu park)] 자 유 공 원산책하기 좋은 응봉산의 인천 자유공원 [仁川 自由公園, Incheon Freedom Park (Jayu park)] 인천하면 떠오르는 장소는? 이라고 하면 아마도 인천국제공할 일것 같고,인천하면 가볼만한 곳은? 이라고 하면 아마도 월미도 일것 같고,인천하면 생각나는 역사는? 이라고 하면 아마도 인천상륙작전 일것 같다.전에 디스커버리에서 세계대전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인천상륙작전의 모습도 담겨있었다.정말 장난 아니였던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까...아무튼 다시 인천상륙작전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당연히 맥아더 장군일 것이다.그리고 인천의 자유공원하면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이 따로 있지만 이상하게 그곳 보다도 자유공원이 먼저 떠오른다. 전에 늦 겨울.. 2013. 5. 20. 진시황의 꿈을 담았던 병마용, 중국 시안 (서안, 장안) (진시황릉 병마용갱) 中国 西安 秦始皇 兵马俑, (BingMaYong - Xi'an - China) 秦始皇 兵马俑 진시황의 꿈을 담았던 병마용 (진시황릉 병마용갱) 중국 시안 (서안, 장안) 中国 西安 秦始皇 兵马俑 (qínshǐhuángbīngmǎyǒng) BingMaYong - Xi'an - China Xi'an 으로 햇살이 뜨겁던 7월 북경의 서역에서 밤 기차를 타고 '장안' 지금의 '시안'으로 향하였다. 늦은 밤에 출발하여 잉워 침대칸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낮이 밝았고, 뜨거운 대륙의 중앙에 도착하였다. 시안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없었다. 당나라의 수도이었다는 것과 진시황릉이 있다는 것 뿐이다. 병마용 단지 그것 하나 때문에 시안으로 왔던 것이지만, 너무나 큰 기대감 때문인지 약간의 실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안에는 병마용 말고도 마음을 사로 잡을 만한 매력적인 장소가 많이 있었기에 꽤나.. 2013. 5. 13. 꼬꼬마 표정 12종 세트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 꼬꼬마 표정 12종 세트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 2013. 5. 8. 누구나 담고 있는 추억의 장소. 정동진 (正東津, Korea - Jeongdongjin, 강릉 정동진) 正東津 누구나 담고 있는 추억의 장소. 정동진 (正東津, Korea - Jeongdongjin, 강릉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를 찾으려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정동진이 아닐까?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다들 다른 바다를 다녀왔다고 해도, 정동진은 모든 사람들에게 바다와 일출에 대한 기대감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3개의 바다 중에 가장 깊은 색을 보이고 광활해 보이는 동해. 길게 보이는 백사장이 있으며, 바다와 함께 달리는 철길이 있는 곳. 그 누가 그곳에 낭만을 놓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나도 처음 정동진을 찾아 떠났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남정네 3명이 다녀와서 사랑에 대한 추억 그런 것은 아니다. 예전에 대전에서 생활을 하고 있을 때에 중국에서 .. 2013. 5. 7. 양귀비의 목욕탕, 중국 서안 화청지 (시안 화칭츠) [Xi'an Hua qing chi in China,中国 西安 华清池] 中国 西安 华清池양귀비의 목욕탕, 중국 서안 화청지 (시안 화칭츠)[Xi'an Hua qing chi in China, 西安 华清池] 중국 산시성의 시안은 중국의 가장 역사적인 도시라고 칭하여도 반문을 달을 사람이 없을 고도이다.주나라 때부터 이름이 알려지고, 현재는 진시황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한나라와 당나라 때에 번창했던 도시이며, 실크로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오래된 도시답게 시안에는 역사의 흔적이 도시 전체에 남아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시안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목적은 아마도 '진시황'의 사후 병사인 '병마용'을 보기 위해서 이다.하지만 시안에 들리고 나서는 병마용 말고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다는 것도 알게된다.'화청지' 그런 곳 중에 한 곳이다.시안 시내에서 진시황릉으로.. 2013. 5. 5. 기암괴석이 있는 강릉 주문진 소돌아들바위 공원과 고즈넉한 소돌포구 (Korea Sodol beach : East-Sea, Gangreung city, 注文津) 기암괴석이 있는 강릉 소돌아들바위 공원 강릉의 북쪽에 위치한 주문진. 지도를 보고 있으니 해안에서 불룩 튀어나온 곳이 있기에 그 주변으로 가보게 되었다.주문진해변에서 소돌해변으로 이어진 백사장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근처로 가니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이 보인다. 사전 지식이 없이 그냥 발길이 닫는데로 가다가 발견한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만 새로운 풍경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 졌다.(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작은 소돌포구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려 방향을 잡으니 작은 포구가 나온다.소돌해변에서 이어진 곳이라 그래서인지 포구의 이름도 소돌포구이다. 다르게는 '우암진항'이라고 부르는데, 우암이 소돌이기에 그저 한자식 표현이다.고깃배들이 정착할 수 있는 작은 방파제가 있고, 육지에는 수산물을 파는 가게 몇곳.. 2013. 4. 3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