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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2

냥이 식빵자세 보다가 내 양말을 수면양말로 만든 냥이 ㅋ 양말 신고 발로 목 부분을 계속 긁어주니 양말에 고양이 털이 양말에 수북하다. 그런거야 그냥 털어내면 그만인데, 저렇게 앉아있는거 보니 식빵 먹고싶넹 ㅋ 들올때 하나 사올걸 그랬나? 아~ 빵.. 좀 줄여는데 먹고싶다~~ 2012. 11. 27.
건담들 은근 멋지네 저번에 TV프로 "안녕하세요"에서 건담 모으는 아저씨 이야기가 나오던데, 어디 상점에 갔다가 왕 큰 건담을 하나 보니 저건 나도 하나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가 나보다 크던데 ㄷㄷ, 저거 왠지 문 옆에 세워 두면 멋질 것도 같다 ㅎㅎ 괜시리 건담을 보고나니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건담이 많이 진열 되어 있는 것 같다. E마트 트레이더스에 카메라 코너에 가니 사진기로 찍어보라고 건담 모델을 꺼내 놓았다. ㅋ 건담 참 멋지긴 한 것 같은데... ㅎㅎ 아직은 취미를 들이지 않아서 다행인 것도 같고 ^^;;; 2012. 11. 24.
사진 효과 주며 머리가 끄응 전에 찍었던 사진을 폰 카메라의 효과를 적용해봤더니 묘한 느낌의 사진이 되었다. 그냥 심심해서 이것 저것 막 누르다보니 사진들이 이렇게 변했는데 어떤 효과를 반영하고 어떤것들을 눌렸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ㅜ.ㅜ 지금은 아무리 막 눌러도 저렇게 되질 않는다. 암튼 폰카 재미에 빠져 놀다 요상한 사진을 만들었다. ㅋ 사진에 있는 사진기는 고장 났고, 오늘을 집에 컴터도 고장났다. ㅠ.ㅠ 뭐가 다 고장인거야... 주인이 약간 고장난 인생이라 그런건가.... 스마트 폰도 있는데 블로그도 잠시 쉬고 컴 없이 좀 살아볼까? 그건 쉽지 않을것같은뎅. 으암 귀찮아 ~~ 일단 사진기부터 고치든 사든 해야겠다. 요즘 컴터 잘 안쓰니까 컴터는 담에~ 컴터 보다는 종이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있었으니, 컴터는 뭐 .. 2012. 11. 24.
올 겨울은... 재작년 이맘때즈음에 친구와 사진찍으며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 다녔다. 날씨는 추웠지만 즐거웠던 시간들, 올해 겨울은 어찌 보낼까... 겨울잠을 자듯 조용히 보내고 싶은데, 잘 되련지는 모르겠다. 일상에서 벗어나 왠지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 머리를 볶으러 나왔다. 파마를 하는 중에 지루해서 얼마전에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 잔득 있어서 보고 있으니 몇해전의 사진도 꽤나 있다. 저 사진은 명동 돈가스 1층의 모습! 갑자기 치즈돈가스가 먹고싶다. 사진도 찍고 싶다. 고장난 사진기를 고쳐야겠다. 올해 겨울은 혼자 음악들으며 길을 많이 걸어야지... 그러다 사진도 찍고... 그게 나와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그래 올 겨울은 그렇게 보내자...^^ 2012. 11. 22.
야식으로... 음 순살 먹어야지 ㅎ 시장에 들렸는데, 역시 시장은 먹을게 참많다. 대부분 시장들이 비슷하지만 말이다.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소시지, 떡갈비, 핫도그, 꼬치, 국밥 등 어느 시장이든 있는 것들. 그 중에서 오늘 야식은 닭강정 허브순살에 양념닭강정과 어묵으로 결정!!! >ㅁ< 아흐~ 맛있겠당 ㅎ 2012. 11. 16.
방울빵은 그래도 친구 집에 갔다가 친구 이모님이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방울빵에 초코를 바른 것. 아기자기 하게 생긴 것이 보기에 꽤나 맛있어 보여 덥썩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은 그냥 그랬다. 왠지 허울 좋아 보이기만 하고, 속 빈 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맛있는 방울빵과 맛있는 초코의 조합인데, 왜 맛이 별로인건지 모르겠다. 나도 분명 지각이 있는 존재이고 세상의 한 부분인데, 별반 쓸모는 없는 생물이다. 인간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하던데, 이름 남기면 별반 의미가 있을까? 이 초코는 그래도 내 입에 식량으로 제 몫을 다했으니, 오히려 나보다는 훌륭한 존재는 아니였나 한다. 2012. 11. 13.
길냥이를 보며... 며칠 전에 슈퍼에 가려고 길을 걷다가 사람이 별로 없던 골목에 작은 고양이가 두 마리 얼쩡거리고 있기에,슈퍼에서 살 것을 사며 혹시 보이면 주려고 소시지 몇 개를 사서 돌아오다 보니, 한 마리가 자고 있다.가까이 가니 깨어나던데, 다가가도 멀뚱 멀뚱 쳐다만 보고 있기에, 소시지를 줬더니 잘 먹는다.멀리서 또 한마리가 보더니 다가와 소시지를 먹는다.길냥이들 먹을 것을 줘도 잘 도망가는데 야그들은 옆에 있든 말든 잘 먹고 있다.만져도 무감각하게 받아들인다. 고양이들이 공장 같은 건물 근처에 있었는데, 그 주변은 먹을 것도 별로 없는 곳이다.이렇게 사람을 피하지 않는 걸로 봐서, 저 공장에서 먹이를 주는 길냥이 인가 보다하고, 소시지를 다 준 다음 집으로 향하였다.그런데 한 마리가 자꾸 따라온다."어여~~ 가.. 2012. 11. 12.
주사 맞고 헤롱 헤롱 감기가 좋아졌다가 다시 안 좋아졌다. 처음에는 역시나 목이 따끔거리더니 목이 부은 건 좀 가라앉았는데, 이제는 기침과 가래가 문제다. 오랜만에 병원에 가서 주사 한 방 맞고, 저녁 먹고 약 먹으니 헤롱 헤롱~ 하다 ㅜ.ㅜ 의원 양반은 기름지고 맵고 짠거 먹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신다. 누워서 천장 바라보다가 심심해서 셀카를 찍어보는데, 빈티지 효과에 파스텔 톤을 넣고, 약간 흐린 화면의 효과를 주고, 색을 좀 뺀 카메라 효과를 주어 찍어더니 이렇게 나온다. 따로 보정한 것은 아니고, 그냥 휴대폰 카메라에서 주는 효과를 준 건데, 요즘 폰카가 참 재미있어진 것 같다. 그런데 이거 다~ 누구? ㅋ 내가 아닌 것 같네 ㅋ 왠지 멍~ 하게 있는 표정은 내가 맞긴 한거 같은데, 딱히 내 얼굴과 비슷하게 .. 2012. 11. 8.
감기네...ㅜㅜ 아 감기 ㅠ.ㅠ 감기 걸리니 뭔가 의욕이 푹 꺼지는... 병원이라도 갔다올걸 그랬나 별반 신경 않 썼더니 좀 그러네 목 아팠는데 생강차를 끌여 마시니 그래도 좀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입술에 포진도 생기고 완전 대박! 환자 컨셉이다. 빨리 나아야지 지금까지 골골하고 있었으니, 나아야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야겠다. 2012. 11. 6.
주말 하루 아함~~~ 간만에 잘 잤다. 일어나자마자 장난삼아, 면도도 안하고 세수도 않하고 폰으로 셀카 한 장 ㅋ 좀 잘생겨보지 왜케 이렇고롬 생겼누...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아침에는 아직이다. 어제는 찜질팩을 등에 대고 잤더니 잠이 잘온것같다. 찜질팩 좋아하는거 보면 좀씩 늙어가나보다. ^^;; 아침으로 간단히 빵 먹고, 시간이 지나 점심은 현미밥에 두부 으깨서 동그랑땡 해먹었다. 그러니 슬금슬금 비긴온다. 아우~ 추워 가을비도 요즘은 심심찮게 오는것같다. 서울서 국제 마라톤 대회가 있다 하던데, 추운데 잘 뛰려나 몰겠네, 비가 오니 오늘은 조용히 음악이나 들으며 책을 봐야겠다. 아직도 안 씻었는데 ㅠ.ㅠ 일단 따뜻한 물에 씻어야겠다. 그러고나서 모카포트로 커피 한 잔 내려서 마시고 움직여야지, 그런데 요번에 .. 2012. 11. 4.
이대로 야구는 삼성인가... 한국시리즈 6차전 4회초 삼성 또 안타치고 4대0으로 이기는 중. 송은범 내려가고 만수아저씨 투수교체 하려 가는 중. 채병용으로 바뀜... 음 4점이라 뭐 달라질 수도 있는 점수이지만 삼성계투진이 쉽지도 않고 역시 삼성인가... 에스케이랑 둘이 넘 해먹고있는데 두팀다 대단하긴하다. Sk는 확시실히 야신 나간 후 약간은 밋밋해진면이있다. 인천팬인 친구는 더티팬이라 자기네 선수감독에게 엄청 궁시렁거린다. 한국시리즈 들가지도 못한 내가 응원하는 한화를 생각하면 배부른 소리이다. 나의 베스트 스포츠는 축구, 그담에는 배구 다음이 야구인데.. 좋아하는데에 별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야구는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젤 좋아하는 스포츠인것 같은데... 미국 일본 대만 중미를 빼꼰 그닥 인기가 없는 것 같던데.. 취향.. 2012. 11. 1.
동네에 익은 감 주말에 집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길래, 사진기를 들고 나가면 아무거나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겠거니 싶어서, 사진기를 들고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주택가이기에 동네가 참 조용합니다. 가을이 오니 동네의 감나무들이 잘 익었네요. 소이나는의 집에도 단감이 잘익었습니다. 한 블럭 정도 걸으니, 들깨를 말리려 널어 놓으시던 마을 할머니께서 감을 따고 계십니다. 들깨 향기도 참 좋더군요. ^^ 범상치 않은 도구를 쓰길래 "그거 감 딸 때 쓰는 도구에요?" 라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뭐 뭐 할때 쓰는건데 이게 감이 잘따진다고 하시더군요. 소이나는의 집에 열린 감이 단감이기에, "할머니 단감 따시는거에요?" 라고 또 물어보니, 그냥 감이라고 하시더군요. 곳감을 만들려고 지금 딴다고 ..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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