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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104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 소이나는 일상 1708040506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마트에서 사온 대만과자 금요일 저녁에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들렸다. 고무장갑 같은 생필품을 샀는데, 결국 집에 돌어와보니, 먹을 것만 잔뜩 사버렸다. 거대한 E마트 피자와, 허브맛 훈제 고기, Kid-o 과자 같은 것이 가득하다. 전에 사무실에서 대만 여행 다녀오신 분이 사온 대만 과자도 있어서 사왔는데, 대만과자 보니까 맛있는 펑리수 먹고싶다~~ Pork 훈제고기 PIZZA E마트 피자 7시 정도에 마트에 들어갔는데, 마트에서 두시간이나 보내 버렸다. 대부분의 시간이 피자를 사는데 소비되었다. 9시 반이 되서야 늦은 저녁으로 고기와 피자, 맥주를~ ^^ 하루의 마무리는 커피이다. 카페인에 약한 나에게 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날은 금요일, 토요일 밤 뿐! 단 이틀을.. 2017. 8. 6.
배부른 주말과 잘못 산 척아이롤 - 소이나는 일상 2017년 7월 마지막 주말 날씨 : 흐리고, 해도 뜨다가, 후덥지근하고... 나른한 주말을 위로해주는 것은 커피 뿐이구나... Always! Coffee 더워, 그래서 집에서... 예전에는 6월이 장마이고 7월 8월에는 태풍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7월이 장마이고 8월 9월에 태풍이 올라오는 것 같다. 모든 날씨가 한달씩 밀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9월도 여름 같고... 3월은 늦게까지 춥고, 좀처럼 전과 다른 기온이 적응이 되지 않는다. 6월에 장마가 있을 때에는 쌀쌀한 한 느낌에 맑은 공기가 떠올랐는데, 7월의 장마는 덥고 습해서 두통을 유발하기도하고,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날씨 때문에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하게 되자, 이번 여름은 피서지가 집이다. 초여름에 안동으로 다녀왔.. 2017. 7. 30.
따뜻함이 묻어나는 아산 카페 온기 (cafe OnGi) 따뜻함이 묻어나는 아산카페 카페 온기 cafe OnGi 카페 온기 아산 근처로 마실(?) 산책(?)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카페 '온기'가 생각이 났다. 커피맛도 물론이지만 가게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다시 가보고싶은 카페라고 폴윤이님이 말했다. 가끔식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이미 상당부분 지나쳐서야 생각이 나서 그동안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생각이 나서 곧장 카페로 향했다. 들어서자마자 따뜻함이 느껴지는 실내. 각양각색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어지러운듯 하면서도 나름 배치가 맘에 든다. 특히나 햇볕이 드는 이 창가자리. 손으로 한땀한땀 떴을것만 같은 레이스커튼사이로 떨어지는 빛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벽은 그냥 콘크리트에 페인트를 쓱~~ 한번 발랐을것만같은 인테리어지만 너무 정성들이지.. 2017. 7. 17.
복숭아티 더치커피 - 카페 미소레 (cafe MYSORE) 천안 카페 cafe MYSORE “복숭아티 더치커피” 커피맛이 좋아서 가끔 찾는 미소레에서 더치커피를 사왔다. 아이스커피가 땡기는 계절이 온 만큼, 복숭아티(?) 복숭아 향이나는(?) 더치커피가 눈에 들어왔다. 가격은 한병에 만원. 한잔에 2샷씩 넣었을때 4번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는듯 하다.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더치 원액만 붓고 먹어볼까하다가 시럽이 들어있지 않은 아이스 더치 라떼를 만들어봤다. 친절하게도 병에 그냥 아이스로 마실때는 더치원액1 : 물1 , 라떼로 마시고 싶을때는 원액2: 우유1 이라고 비율이 적혀있었다. 원액2에 우유1을 넣으니 고소하면서 쌉싸름한 라떼가 만들어진다. 직구로 주문한 일리캡슐이 아직 비행기에 오르지도 못한 상황이라 요즘은 가끔 카페를 가거나, 그냥 믹스커피, 또는 드.. 2017. 5. 22.
Gwanghwamun with AGFA PHOTO 200 vista plus Gwanghwamun 수많은 관광객으로 쉴 틈 없는 광화문 이 사진은 태양 빛을 잘 못 잡았다.건물에 맞추었어야 하는데, 실수로 하늘을 보고 조절했다.그런데 다른 세상의 느낌이 되어 버리기는 싫다. 광화문 앞은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지만,이순신 장군 동상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집회를 하고 있었다.국가란 모든 사람의 만족을 시켜 줄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이 소외받는 소수인이 된다면 한없이 힘든 것이 현실.집회는 헌법 상에 보장받는 고귀한 권리이지만... 과연 권리인 것인지... 서울의 길을 걷다보면, 수없이 보이는 창문들저 속에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까얼마나 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늘은 언제나 머리 위에어쩌다가 콘크리트가 가리고어쩌다가 플라스틱이 가리고어쩌다가 우산이.. 2017. 5. 3.
나의 새벽은 - soy 나의 새벽은 텅빈 방에 누워 잠이 오지 않아 어두운 공기를 느끼며 멀뚱 멀뚱 보이지 않는 천장만을 바라본다. 잠이 오지 않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왜 이렇게 잠 못드는 것인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거리며 오라는 잠은 오지 않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로 머릿 속은 잠식되어 간다. 그러다 문듯 이것이 왜 잘못된 상황이라 여기는지 의문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세상에서 부자연스러운 것은 나 하나뿐... 잠이 든 사람은 잠이든 채로, 새벽 공기를 마시는 사람은 차가움을 아는채로, 잠들지 못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동지로,그렇게 사는 것인데무엇이 잘못이라고 걱정하며 단지 잠 못드는 자신을 탓하고 있던 것인지... 왜 걱정하는 것인지...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그냥 자연스럽게 가는대로 가면 될 것.. 2017. 4. 8.
카페 이월 로스터스 송파점(FEBRUARY ROASTERS) / 석촌호수카페/커피/로스터리카페 이월로스터스 FEBRUARY ROASTERS 카페 이월로스터스지인의 결혼식이 있던 주말. 오랜만에 들린 잠실쪽에서 커피한잔하고 집에가자해서 들린 카페 이월. 송파, 특히 석촌호수 부근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는데도 고민이었는데, 그중에 이왕이면 로스터리 카페가 괜찮을것같아 검색끝에 발견한 작은 카페 이월. 주택가에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무심코 가다가 그냥 지나칠뻔했다. 간판도 크지않고 모퉁이? 처럼 된곳에 있어서 이곳이 카페인지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것같은 곳이었다. 밖에 작은 입간판이 나와있었지만 차에 타고있어서 보이질 않았다는 ㅎㅎㅎ MENU음료는 에스프레소 3.5부터 플랫화이트, 드립, 콜드브루 등이 있고 개인카페치고는 가격은 조금 저렴한편이다. Tea 몇가지와 특이하게 맥주도.. 2017. 4. 5.
하와이안 파라다이스 커피 (Hawaiian Paradise COFFEE) Hawaiian Paradise Coffee 얼마전 하와이로 신행다녀온 지인에게서 받은 커피.하와이안 파라다이스 커피~ 이름부터 너무 매혹적이다. 포장또한 하와이스럽달까? ㅋㅋㅋㅋㅋ 당연히 드립백인줄 알고 뜯었는데... 응?? 티백이다 ㅋㅋㅋ 일단 뜨거운물을 컵에 반만 부어보았다. 2~3분정도 우린후 커피맛을 보았는데,,,,, 많이 싱겁다.......그래도 쓴맛이나 탄맛, 신맛없이 적당히 균형잡힌 맛이 우러나오는듯 하다. 산미 강한 커피는 느끼한 음식 먹었을때는 빼고 좀 별로~~ ㅋㅋ티백이다 보니 약간 보리차 우린것같은 맛도 살짝 도는것 같고 ㅋㅋ (기분탓인가?) 몇모금 마시다가 그냥 티백을 담궈뒀더니.... 헉스;;; 엄청나게 진해졌다. ㅋㅋㅋ찐득한 커피가 되어버려서 뜨거운물 조금더 붓고 호로록 호로록.. 2017. 3. 31.
제주 서귀포에서 만난 맛있는 커피 "유동커피" (제주 맛있는 카페, 서귀포 카페) 여행에서 만난 맛있는 커피유동커피제주 서귀포, jeju, Seogwipo-si, 西歸浦市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06-2영업시간 : 08:00~22:30 유동커피서귀포에서 맛있는 커피가 먹고싶어 아침부터 일어나서 폭푹검색질 끝에 발견한 '유동커피' 바리스타대회나 챔피언쉽에서 수상도 여러번한듯 보이고, 무엇보다도 자신의이름을 내건 카페라는 점이 좋았다. 본인의 이름을 내건만큼 자신있게맛있는 커피를 뽑아낼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 ㅎㅎㅎㅎㅎ어쨌든 커피를 마시러 유동커피로 향했다. 이른아침에 찾은 카페는 아직 한가로웠다. 이런곳에 카페가? 싶을정도로 그냥 평범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었고, 북적북적한 번화가가 아니라서 오히려 좋기도 했다. MENU커피는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등.. 2017. 3. 14.
천안 신방통정지구 카페 쌤쌤벗디퍼런트 (천안 신방동 카페, 천안카페 쎄임쎄임벗디퍼런트, cafe same same but different in Cheonan) cafe Same Same but Different in Cheonan Same same but different 천안 신방동, 신방통정지구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평소에 가던 카페가 아닌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를 찾았다. 기분도 리프레쉬 할겸 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카페. 기본적으로 화이트계열의 색감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산뜻해보였다. 대리석 테이블과 블랙&그레이의 조합이 좀더 차분하게 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곳. Coffee커피는 아이스라떼와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을 주문했다. 처음 들린 곳이라 커피맛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담겨져나오는 커피의 비주얼만 보고도 맛있겠다라는 느낌이 팍팍 ^^ 아이스 라떼는 진한 커피향과 고소한 우유가 절묘하게 섞여.. 2017. 3. 9.
제주 카페 앤트러사이트(제주한림점) / Anthracite Coffee Roasters, 제주카페,한림카페 떠나요~ 제주도♬Anthracite Coffee Roasters카페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점 앤트러사이트 카페 제주한림점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근처 카페를 찾았다. 협재해수욕장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보러가기전 잠깐 들려 커피한잔의 여유를 ㅋㅋㅋㅋ앤트러사이트는 제주로 오기전 가보고싶던 카페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옛 전분공장을 개조하여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낸 곳인데, 사진으로 봤을때 넘나 매력적으로 보여 꼭 들리고싶었던 곳이었다. 이전 카페에서 적잖은 실망을 해서 혹시나 여기도 사람들로 넘쳐나지 않을까 했는데 들어서는 순간 오길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앤트러사이트는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네비를 찍고 가다가도 그냥 지나쳐버릴수도 있다. 표지판이나 간판등이 눈에 띄는것도 아니고 .. 2017. 3. 8.
조각품전시가 인상적인 익산카페 마노430 [cafe MANO430 ] Sculpture House 익산카페MANO 430Sculpture House MANO 430 Sculpture House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익산에 갔을때 근처 가볼만한곳을 알아보다가 일단 커피부터 마시자해서 찾은 카페. 익산시내에서 미륵사지가 있는 방향쪽으로 20~30분쯤은 더 들어갔던것 같다. 한적한 외곽에 있던 카페는 이런곳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통의 시골길스러운(?)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익산 여행중이라던가, 이지역에 사는이들이라면 잠깐 들려 커피한잔 하기 좋을듯하다. 카페 내부 실내는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인테리어로 높다란 천장과 넓은 공간으로 개방감을 주었고, 카페의 이름처럼 여러 조각품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어 갤러리같은 분위기도 살짝 엿보인다. 가운데에는 길다란 통나무 상판이 올려진 테이블이 있고 창.. 2017. 2. 23.
천안 카페 할리스 커피 (HOLLYS COFFEE/ 두정동 카페/ 천안 카페) 천안 카페HOLLYS COFFEECheonan cafe 퇴근시간무렵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친구와 약속이 있던 평일저녁, 집근처에서 저녁식사를하고 커피를 마시러 나섰다. 평소같았으면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어딘가로 발품을 팔았을텐데, 결국 추위에 굴복. ㅋㅋㅋ 가까운곳에 있던 프랜차이즈 커피인 할리스로 들어갔다. 할리스커피는 굉장히 오랜만에 가보는거였는데 커피맛이 단 1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ㅎㅎㅎㅎㅎ 뭐 그래도 항상 주문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리고 달다구리 티라미수 한조각이다. 밥배 따로 커피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 있다지요~~ ㅋ 라떼는 실패할 확율을 줄이기위해 샷 하나를 추가했다. HOLLYS Coffee 할리스 두정점은 밖에서 봤을땐 1층에 테.. 2017. 2. 15.
빵도 커피도 좋은, 카페 이상 (천안 카페 이상, 신방동 카페 이상, 신방통정지구 카페 이상, 브레드 카페, Roastery Cafe Leesang in Cheonan) 빵도 커피도 좋은, 카페 이상cafe Leesang천안 카페, 신방동 카페, 신방통정지구 카페, 브레드 카페 카페 이상, 깜빠뉴 카페 이상 1253새해 첫날부터 진한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를 찾았다. 얼마전 이 근처를 지나는길에 눈여겨 보다가 언제한번 와야지 했었는데, 새해 첫날 커피는 이곳으로 정했다. 카페 이름이 "이상"인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시인, 작가 "이상"을 일컬음인지는 모르겠으나 무튼, 카페 이름은 마음에 든다. ㅋ 넓고 조용한 공간카페 이상은 높다란 천장과 ㄱ자 모양의 작은 복층을 이루고 있는 개방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게되면 앞에 막히는것 없이 뻥 뚫려있어서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고 시원스럽게 보인다. 내부의 한 가운데에는 직접 만든 빵을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었고 맞은편에 .. 2017. 2. 14.
믿고 마시는 테라로사커피 코엑스점 (서울 코엑스 카페, cafe TERAROSA COFFEE in Seoul) 믿고 마시는 테라로사커피 (코엑스점)TERAROSA COFFEE 테라로사 에스프레소 수많은 사람이 찾는 테라로사커피 코엑스점주말 코엑스에서 열렸던 핸드메이드페어를 들렸다가 코엑스내에 테라로사가 있는걸 보고 몇번 헤맨끝에 테라로사는 찾았다. 몇시간동안이나 전시회를 본터라 몸도 맘도 축축 늘어져서 땅바닥으로 꺼질기세였다. ㅋㅋ 이왕 온거 맛있는 커피로 먹고말겠다며 와도와도 헷갈리는 코엑스안을 이리저리 헤매이다 결국 찾아냈다. 하하하 ㅋ매장안은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도 가득했다. 앉을만한자리가 도무지 나질 않아서... 그냥 다른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운좋게도 자리가 나서 앉으 수 있었다. 균형잡힌 커피, COFFEE커피는 아이스라떼와 에스프레소로 주문했다. 더운날씨에 사람들에 치이고, 몇시간동안 쉬지않고 걷다보니 ..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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