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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daejeon cafe coffee & wine flower (대전 은행동 플라워 카페) [大田 咖啡馆 (カフェ) ]

by 소이나는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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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coffee & wine flower (대전 은행동 플라워 카페)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있는 플라워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은행동 쪽에는 생각보다 눈에 띄는 카페는 잘 보이지 않네요.




<위치 - 대전역과 중구청 사이 은행동 시내 으능정이 거리에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밀라노 21과 바비하우스 사이에 있는 길로 지하철노선이 보이는 쪽에서 맥도날드 쪽으로 들어가면
스타벅스가 있고 바로 다음 블럭에 서쪽으로 2층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커피와 식사라고 써있네요... 식사를 해본적은 없지만^^;;
암튼 오른 쪽의 자동문을 들어가면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을 하나 올라가면 카페가 등장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더군요.

카페의 장점은 손님들 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살짝 비치는 커튼을 달고 작은 공간을 방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편하게 사람들끼리 대화하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요즘 여성들을 위해 이렇게 서로의 공간을 막아 놓는 카페도 은근히 유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딱히 방같은 곳만으로는 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방 같은 곳에는 의자에 앉는 곳과 온돌방으로 신발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온돌로 되어있는 곳의, 뒤에는 온도 조절도 할 수 있더군요. ㅋㅋ 추을 때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라떼와 카페라떼를 마셨습니다.



사실은 비엔나 커피를 시켰는데, 이게 나왔습니다. ㅜㅜ
받고 나서 비엔나인데 왜 위에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이 없지?
여긴 비엔나가 이렇게 나오나 ..했는데.. 조금 먹고 계산서를 보니 카페라떼라고 써있더군요. ㅜㅜ 이런

맛은 생각보단 좀 ㅜㅜ 카페라떼가 상당히 냉냉한 맛이 났습니다.
커피맛도 좀 냉냉, 우유 맛도 좀 냉냉 둘이 합쳐 어정쩡한 맛이 되어 버렸더군요 
고구마라떼는 그래도 카페라떼보다는 괜찮았는데, 맛은 보통인 편입니다.

그런데 그냥 갖다 주는 초콜렛은 맛이 좋았다.^^
부드럽고 달달하고 괜찮은 초콜렛~~




플라워 카페는 인테리어는 약간 어둡게 하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친한 사람끼리 삼삼오오 모여있기가 좋을 것 같더군요.
자신들의 공간이 있기에 눈치보이지도 않고, 안에서 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창 밖에서도 안이 보이고, 커튼도 살짝은 밖에서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온돌이 있는 곳은 추운날에 몸 녹이러 잠깐 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맛보다는 분위기나 편함을 찾으러 가는 곳으로 느껴집니다.
저녁시간때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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