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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중심, 야우리
[야우리 백화점, 야우리 시네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Cheonan-si, YAWOORI department store, 天安市 百貨店 ]
천안은 대도시는 아니지만,
전국에서 천안이란 도시를 모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같습니다.
{천안시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덕분이겠지요.
천안의 광덕산이란 곳이 호두를 처음 심었다고 듣기는 했는데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차에서도 팔고 인터넷에서도 팔고, 요즘은 전국에서 호두과자를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호두과자를 만드는 곳도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못보던 브랜드도 많아졌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를 뽑자면, 천안삼거리라는 민요가 있어서 그럴듯합니다.
민요에서 처럼 예전에는 도심 한가운데에도 능수버들이 멋지게 있었는데,
오래전에 가로수 였던 버드나무들을 다 자르고 다른 것으로 바꾸었지요.
그밖에도 천안에는 입장거봉포도, 성환배, 광덕산 호두, 병천순대, 아우네장터, 독립기념관 등이 좀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다른 것보다는 전국으로 이동하기가 참 변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작은 도시였는데, 몇해동안 급성장을 하였고 인구도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중심가는 인구수와 땅 크기에 비해 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야우리 백화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천안역 쪽이 번화가였고, 사람들도 대부분 천안역 주변으로 모였는데,
천안의 터미널이 톨게이트 근처인 이곳으로 옮기며 야우리 백화점 근처가 번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천안역쪽은 약간 공동화현상이 일어나 썰렁한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터미널 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쩍입니다. 평일 낮에도 주말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야우리백화점으로 향합니다.
약간은 독점적인 느낌도 많이 들지만, 이런 시설이 천안의 다른 곳에는 없으니 사람들은 그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야우리 백화점이 생긴 것도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본디 중심가에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오, 그런 식의 큰 건물들이 있고,
아라리오 건물에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있었는데, 몇 해전에 그 옆에 야우리 백화점이 들어왔고,
야우리 시네마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올해에는 갤러리아 백화점도 본래의 장소를 떠나 근처의 빌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마 KTX역 근처의 높은 빌딩(66층짜리라고 하던데)이 다 완공되면, 그쪽으로 갤러리아는 이전을 하려한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야우리백화점도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와 있습니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던 아라리오 건물은 한참 공사중이지요. 그곳에는 E마트가 들어오는지,
주변에 주변상권에 대한 우려의 피켓들이 걸려있기도 했습니다.
그 피켓중에는 인상깊은 것이 70만의 청주에는 대형마트가 5개 뿐인데, 55만인 천안에는 7개나 된다고 써있더군요.
이것은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이 대형 기업에의해 좌우되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뿐아니라, 식당이나 카페 같은 것도, 대부분 프렌차이즈나 체인점이 차지를 하고,
기분좋은 개인 샵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옷을 파는 곳도 대부분 백화점에서 사고, 일반 매장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저런 아쉬운 생각은 들지만 편한 시설이 되어 있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다른 것 보다 야우리 주변에는 조각과 작품들이 있어서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현재는 백화점과 그 부근에 공사가 많아서 그 공간을 막아놓았지만 그전에는 참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12월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어찌 변할지 궁금하네요.
{천안시외버스터미널앞 예전의 푸른조각광장 모습}
그래도 끝자락에 있는 아라리오 갤러리가 있는 스몰시티 건물은 별로 공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몰시티 건물은 갤러리아 백화점의 외벽공사를 할 때 건물의 디자인을 전부 바꾸었습니다.
특히 하늘을 걷는듯한 사람과 하늘에 떠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인상깊습니다.
오래전에는 이곳에 작은 극장이 하나 있고, 1층에는 운보찻집이란 찻집이있었는데,
지금은 미술관과 커피빈이 들어와 있습니다.
카페는 커피빈 보다는 야우리 시네마와 같은 층에 있는 '깐느'라는 카페가 깔끔한 실내와 진한 커피맛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깐느는 몇번 다녀오긴 했는데, 아직 포스팅을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교보문고 안의 에스프레사멘테일리라는 커피숍은 맛은 괜찮은데, 자리가 좁고 사람이 잘 지나다녀 번잡스러운 것이 아쉽지요.
야우리 백화점은 일단 천안터미널과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더 유동인구가 많은 곳 같습니다.
천안 고속버스터미널은 바로 옆 건물에 있습니다.
{터미널로 내려가는 길}
백화점 건물은 높지 않아 5층정도인데, 옆으로는 넓은 편입니다.
약간 미로같기도 해서 재미있습니다.^^
12월에 공사가 끝나면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1층에는 화장품, 구두, 가방을 팔고, 2~4층에서는 옷을 팔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로서는 영업시간이 10시 반에 열어 8시 반에 닫습니다. 금,토,일, 공휴일은 9시까지 열고 있습니다.
물론 백화점이니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옷매장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층에는 교보문고와 핫트렉스가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교보문고가 가장 큰 서점입니다. 전에는 천안역 앞의 양지문고가 제일 컸던 것 같은데,
지금은 큰서점은 교보문고 하나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천안 교보문고}
{Hot Tracks}
{교보문고 안의 카페 -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에스프레사멘테일리는 수도권에는 조금 있지만 지방에는 천안, 대구, 제주에 밖에 없습니다.
대구에 있는 에스프레사멘테일리는 상당히 넓고 맛도 훌룽한데,
천안의 에스프레사멘테일리는 공간이 좁아 상당히 아쉽습니다.
맛은 기본적인 맛이 있으나 맛도 대구점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가장 높은 층에는 시네마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그냥 식당들도 있습니다.
{zHaus는 전에 밖에 엔젤리너스 자리에 있었는데 백화점 안으로 매장을 줄여 들어왔군요. 전에가 훨씬 좋았었는데 말이죠}
{카페와 패스트푸드, 일본식 돈가스집과, 오므라이스, 회전초밥, 칼국수 식당 등이 있습니다. }
위에 사진중에 샤보텐은 서울 잠실에 있는 샤보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야우리 안에도 샤보텐이 있더군요.
그리고 천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극장인 야우리멀티플렉스가 있습니다. 극장이죠.
이곳말고는 천안역앞에 CGV가 있고, 두정역에는 시너스가 있습니다. 그래도 중심가인 야우리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른 백화점에 비해 야우리 백화점은 백화점 같다라는 생각이 덜드는 곳입니다.
쇼핑을 위해서만 가는 것이 아니라, 천안에서는 일상처럼 들리는 곳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식당, 카페, 영화, 쇼핑, 교통, 도서, 문구 등 대부분을 차지하며, 천안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도심 길가의 풀에서 발견한 달팽이}
[야우리 백화점 홈페이지 : http://www.yawoori.com/]
[야우리 백화점, 야우리 시네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Cheonan-si, YAWOORI department store, 天安市 百貨店 ]
천안은 대도시는 아니지만,
전국에서 천안이란 도시를 모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같습니다.
{천안시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덕분이겠지요.
천안의 광덕산이란 곳이 호두를 처음 심었다고 듣기는 했는데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차에서도 팔고 인터넷에서도 팔고, 요즘은 전국에서 호두과자를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호두과자를 만드는 곳도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못보던 브랜드도 많아졌더군요.
[천안 명물] 천안 호두과자 (학화호도과자) ☜ 보기 클릭
그리고 또 하나를 뽑자면, 천안삼거리라는 민요가 있어서 그럴듯합니다.
민요에서 처럼 예전에는 도심 한가운데에도 능수버들이 멋지게 있었는데,
오래전에 가로수 였던 버드나무들을 다 자르고 다른 것으로 바꾸었지요.
그밖에도 천안에는 입장거봉포도, 성환배, 광덕산 호두, 병천순대, 아우네장터, 독립기념관 등이 좀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다른 것보다는 전국으로 이동하기가 참 변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작은 도시였는데, 몇해동안 급성장을 하였고 인구도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중심가는 인구수와 땅 크기에 비해 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야우리 백화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천안역 쪽이 번화가였고, 사람들도 대부분 천안역 주변으로 모였는데,
천안의 터미널이 톨게이트 근처인 이곳으로 옮기며 야우리 백화점 근처가 번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천안역쪽은 약간 공동화현상이 일어나 썰렁한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터미널 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쩍입니다. 평일 낮에도 주말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야우리백화점으로 향합니다.
약간은 독점적인 느낌도 많이 들지만, 이런 시설이 천안의 다른 곳에는 없으니 사람들은 그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야우리 백화점이 생긴 것도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본디 중심가에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오, 그런 식의 큰 건물들이 있고,
아라리오 건물에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있었는데, 몇 해전에 그 옆에 야우리 백화점이 들어왔고,
야우리 시네마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올해에는 갤러리아 백화점도 본래의 장소를 떠나 근처의 빌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마 KTX역 근처의 높은 빌딩(66층짜리라고 하던데)이 다 완공되면, 그쪽으로 갤러리아는 이전을 하려한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야우리백화점도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와 있습니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던 아라리오 건물은 한참 공사중이지요. 그곳에는 E마트가 들어오는지,
주변에 주변상권에 대한 우려의 피켓들이 걸려있기도 했습니다.
그 피켓중에는 인상깊은 것이 70만의 청주에는 대형마트가 5개 뿐인데, 55만인 천안에는 7개나 된다고 써있더군요.
이것은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이 대형 기업에의해 좌우되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뿐아니라, 식당이나 카페 같은 것도, 대부분 프렌차이즈나 체인점이 차지를 하고,
기분좋은 개인 샵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옷을 파는 곳도 대부분 백화점에서 사고, 일반 매장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저런 아쉬운 생각은 들지만 편한 시설이 되어 있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다른 것 보다 야우리 주변에는 조각과 작품들이 있어서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현재는 백화점과 그 부근에 공사가 많아서 그 공간을 막아놓았지만 그전에는 참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12월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어찌 변할지 궁금하네요.
{천안시외버스터미널앞 예전의 푸른조각광장 모습}
그래도 끝자락에 있는 아라리오 갤러리가 있는 스몰시티 건물은 별로 공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몰시티 건물은 갤러리아 백화점의 외벽공사를 할 때 건물의 디자인을 전부 바꾸었습니다.
특히 하늘을 걷는듯한 사람과 하늘에 떠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인상깊습니다.
오래전에는 이곳에 작은 극장이 하나 있고, 1층에는 운보찻집이란 찻집이있었는데,
지금은 미술관과 커피빈이 들어와 있습니다.
카페는 커피빈 보다는 야우리 시네마와 같은 층에 있는 '깐느'라는 카페가 깔끔한 실내와 진한 커피맛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깐느는 몇번 다녀오긴 했는데, 아직 포스팅을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교보문고 안의 에스프레사멘테일리라는 커피숍은 맛은 괜찮은데, 자리가 좁고 사람이 잘 지나다녀 번잡스러운 것이 아쉽지요.
야우리 백화점은 일단 천안터미널과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더 유동인구가 많은 곳 같습니다.
천안 고속버스터미널은 바로 옆 건물에 있습니다.
{터미널로 내려가는 길}
백화점 건물은 높지 않아 5층정도인데, 옆으로는 넓은 편입니다.
약간 미로같기도 해서 재미있습니다.^^
12월에 공사가 끝나면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1층에는 화장품, 구두, 가방을 팔고, 2~4층에서는 옷을 팔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로서는 영업시간이 10시 반에 열어 8시 반에 닫습니다. 금,토,일, 공휴일은 9시까지 열고 있습니다.
물론 백화점이니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옷매장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층에는 교보문고와 핫트렉스가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교보문고가 가장 큰 서점입니다. 전에는 천안역 앞의 양지문고가 제일 컸던 것 같은데,
지금은 큰서점은 교보문고 하나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천안 교보문고}
{Hot Tracks}
{교보문고 안의 카페 -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에스프레사멘테일리는 수도권에는 조금 있지만 지방에는 천안, 대구, 제주에 밖에 없습니다.
대구에 있는 에스프레사멘테일리는 상당히 넓고 맛도 훌룽한데,
천안의 에스프레사멘테일리는 공간이 좁아 상당히 아쉽습니다.
맛은 기본적인 맛이 있으나 맛도 대구점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가장 높은 층에는 시네마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그냥 식당들도 있습니다.
{zHaus는 전에 밖에 엔젤리너스 자리에 있었는데 백화점 안으로 매장을 줄여 들어왔군요. 전에가 훨씬 좋았었는데 말이죠}
{카페와 패스트푸드, 일본식 돈가스집과, 오므라이스, 회전초밥, 칼국수 식당 등이 있습니다. }
위에 사진중에 샤보텐은 서울 잠실에 있는 샤보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야우리 안에도 샤보텐이 있더군요.
그리고 천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극장인 야우리멀티플렉스가 있습니다. 극장이죠.
이곳말고는 천안역앞에 CGV가 있고, 두정역에는 시너스가 있습니다. 그래도 중심가인 야우리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른 백화점에 비해 야우리 백화점은 백화점 같다라는 생각이 덜드는 곳입니다.
쇼핑을 위해서만 가는 것이 아니라, 천안에서는 일상처럼 들리는 곳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식당, 카페, 영화, 쇼핑, 교통, 도서, 문구 등 대부분을 차지하며, 천안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도심 길가의 풀에서 발견한 달팽이}
[야우리 백화점 홈페이지 : http://www.yawo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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