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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Movie ◎

뱅크 잡 (The bank job - 2008)

by 소이나는 200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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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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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감이 돋보이는 외국 포스터와, 약간 영화 분위기와는 다른 것 같은 한국어 포스터
  한국에서 나온 포스터는 마치 현대 초절정 범죄영화같다.ㅎㅎ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ㅋㅋ





2. 감독

로저 도널드슨  (45년 호주생)

 예전 영화들은 유명한 영화를 간간히 만들었는데 요즘은 좀 뜸한 것 같다.
 감독 뿐만아니라 각본과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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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 칵테일 (1988 - 탐 크루즈가 멋있게 나왔던 영화), 겟 어웨이 (1994),
            스피시즈 (1995 - 미녀가 징그러운 외계인인가 괴물인가로 나온 영화)
            리크루트 (2003 - 액션, 스릴러),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2005)
 




3. 등장인물

(1) 제이슨 스태덤 (Jason Statham) 테리 레더 역 
     (72년 영국생)
     - 이 횽아 좋아 ㅎㅎ, 괜히 맘에 드는 제이슨,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서 치고 박고, 때리고, 달리고, 그런 역할 이었다.
       약간 범죄자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제이슨, 여 주인공과 야릇한 분위기가 되면 왜 겁탈분위기 같은지 ㅋㅋ
       이계인 아저씨가 역할만 맡으면 범죄자 역할이었던 것과 비슷한 가보다.
       몸도 좋고 제이슨의 액션을 보면, 왠지 모르게 실감난다. 맞으면 아플것 같이 보인다. ㅎㅎ
       괜히 액션 영화에는 그냥 제이슨이 나오면 영화가 살아난다.
       하지만 그닦 우리나라에서는 인기몰이를 한 영화는 없다. 그나마 '트렌스 포터'로 조금 인지도를 높인 것 같다.
       전에는 영국 다이빙 국가대표 였다고 한다. 근데 액션은 언제 배우셨는지..ㅎㅎ 암튼 험악한 인생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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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작 :  트랜스포터 (2002),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 (2008)
             
 아드레날린24 (2006 - 제이슨 아저씨랑 정말 잘어울리는 영화 ㅋㅋ 약간 싸이코같은 분위기 ), 
              데스 레이스 (2008 - 감빵에서의 죽음의 자동차 경주 영화)
 


(2) 섀프론 버로즈 (Saffron Burrows) 마틴 러브 역 
     (72년 영국 런던 생 - 183cm   본명 - Saffron Dominique Burrows)
    나이가 들으니까 좀더 섹시해 진 것 같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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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작 :  섹슈얼 이노센스 (1998),  딥 블루 씨 (1999),  타임코드 (2000)

(3) 기타 조연들 보기
    같은 도둑 팀 :  대니얼 메이스, 스티븐 캠벨 무어, 제임스 펄크너, 알키 데이빗, 마이클 깁슨
    정보부 남자 : 리차드 린턴  
    제이슨 아내 : 킬리 하워스
    흑인 두목 : 피터 드 저지
    포르노 업계 보스 : 데이빗 서쳇

* 영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라 그런지 대부분 영국 출신들이 출연하였다.
   발음이나 행동 등 사실감을 살리기위해 노력한 것 같다.
   근데 막상 감독은 호주 분,, 뭐 호주도 영국의 아류니까 상관 없지만 ^^;

4. 볼까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90년대 범죄영화에 80년대 007을 섞고,
약간은 영화 '이탈리안 잡' 같은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안 잡'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영화는 범죄 액션이 아니라, 범죄 스릴러이다. 액션이라고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제이슨이 등장하기에 액션이 나오나? 하는 기대를 할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제이슨이 힘쓰는 장면은 1분정도 밖에 안나온다 ㅜㅜ

영화가 범죄영화인데도 그렇게 치밀한 것 같지는 않고^^;, 왠지 어설픈 듯한 구성이면서도 그렇게 까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는 영화인 것 같다.
괜히 실화라고 하면 각본이 아니라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는 재미가 있기에..
한 40% 정도는 영화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는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면 영국에서는 이 사건이 그 시대에 꽤나 큰 이슈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한 은행강도도 아니고, 왠지 영화를 따라한 듯한 분위기같은 어설픈 강도들과
어설픈 MI5의 행동에서 웃음이 나온다.(개그 영화는 아님 ^^;)

영화의 주인공 들인 강도들은 정말 아마추어이다.
땅굴파기를 해서 은행을 털으려 하는데. 이 영화가 오래된 실화를 바탕으로하니
땅굴파기 은행털이의 진보는 '다이 하드 3'에서 첨단 굴착기로 땅굴을 파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삽과 드릴로 어설프게 땅 파서 은행털다가 고위직에 대한 문제의 사진을 은행에서 발견해서
강도들이 제거 당하기도 하고 쫓기는 영화이다.
은행털이 들을 모으는 것은 무슨 '오션스 일레븐 ' , 범죄의 재구성  과 비슷하다.
각자의 역할이 있고, 모으는 것도 한명이 다른 지인 범죄자들 불러모은다.
아마추어 도둑들이 할건 다한다 ㅎㅎ

그런데 뜬금없이 사람이 죽기도하고, 은근히 쉽게 문제가 풀리기도 하고,
뭔가 어설퍼보이고 현실감이 없어 보이는 영화였는데,,,, 실화라니,, 뭐,, 할말이 없다 ㄷㄷㄷ

다음 네티즌은 7.8, 네이버는 8.0의 평점을 주었다.
난 7.3 정도를 주고 싶다.
딱히 찾아 볼 영화는 아니고, 주말에 가볍게 할일 없을 때 보면 될 것 같다.

그래도 괜찮았던 부분은, 은행을 어떻게 털것인가와,
곤란을 어떻게 벗어나나를 생각하고 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다.

여성분들은 그냥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고,
남성분들이 좀 더 좋아할 것 같은 영화이다.


[참고 - Mi5 (백과사전을 검색해보니)
           정식 명칭은 Security Service.
영국의 안보 및 방첩 활동을 맡고 있는 정보기관.
국가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개인이나 단체를 조사할 권한을 갖고 있다.
MI-5의 전신은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의 국무장관 프랜시스 윌싱엄 경이 창설한 비밀첩보부로서,
정보기능을 중앙에서 통제할 필요성을 느낀 것은 20세기초였다. MI - 5는 당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던
독일 스파이들의 색출과 그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1909년에 조직되어, 매우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MI-5는 당시 육군대위였던 버넌 켈의 지휘 아래 있었다.
켈은 1924년 육군소장으로 예편한 뒤 기사작위를 받았지만,
1940년까지 MI - 5의 책임자로 남아 있었다
(그당시 이 기관은 '군사정보국 제5과'였는데 'MI-5'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되었음).
MI - 5는 체포권을 갖고 있지 않다. ]



5. 볼 때에는 이런 생각을 하면 어떨까?

1) 여자주인공은 누구 편인가?
2) 제이슨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3) 은행을 어떤 방법으로 털까
4) 경찰은 은행털이들을 찾아낼 수 있을까
5) 은행 비밀금고에 들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6) 강도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7) 제이슨은 부인과 여 주인공 중 누구를 선택할까
8) 영화는 실화였다.
9) mi5는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 (순진한 것들)
10) 비리 경찰은 영국에도 많구나...
11) 믿을 놈 없다.
12) 퇴폐한 영국 왕실과 국회의 과거사
13) 비슷한 범죄 영화들을 생각해보며 비교해보자.

6. 줄거리


마틴 러브는 마약을 들여오다 공항에서 잡힌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테리를 찾아간다.

테리는 자동차 딜러이다.
그러면서 동네의 건달같은 존재.

마틴은 테리에게 은행에 보안장치의 수리로 잠시 경보가 안울린다는 사실을 알아와
테리에게 함께 털자고 한다.

고민하던 테리는 승낙하고, 같이 일을 할 친구들을 모아 작업을 시작한다.

동네 좀 노는 사람과 범죄 조금 하던 사람들 모아서 팀을 만든다.
그리고 생각한 것이
은행과 같은 건물 상점을 하나 구해서
지하로 땅굴을 파는 것이다. (정말 힘들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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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을 직접 드릴로 파낸다 ㄷㄷㄷ


작업하던 중 유부남 테리와 마틴은 은근 야릇한 관계도 되고,,

드디어 다 뚫었다.


이곳은 은행의 비밀 금고로 사람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나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보관하고 있었다.
오래된 와인, 왠 여자 속옷, 돈, 금, 다양한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왠걸 마틴은 유독 하나의 창구에 신경을 쓴다.

그곳에는 사진들이 들어있었다.
그런 마틴이 의심스러웠던 테리는 사진을 빼았고
서로의 돈을 나누어 흩어진다.


지금까지가 단순한 은행강도의 이야기들..
하지만 문제는,,,

사실 마틴이 은행털이를 하지고 제안한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그녀가 마약을 들여오다 걸리자 영국 정보부에서는 그녀를 이용해 작전을 하려한 것이었다.
죄를 사해주는 데신 그 은행의 한 창구에서 물건을 가져오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게 바로 은행에 있던 사진


정보부 (mi5)


그 사진은 이 흑인 아저씨 건데,
왕비인가.. 공주인가가 어느 남자와 잠자리를 갖은 것을 찍은 사진이었다.
그리고 다수의 국회의원과 고위직 들이 퇴폐업소에서 변태짓을 한 것이 찍혀있었다.

흑인 보스 아저씨는 같은 업을 하는 포르노 계 보스에게
자기 놀다온다고 자기 일도 좀 봐달라고 하고 떠났는데..

그 은행털이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포르노계 보스는 자신의 영업을 위해
다수의 경찰에게 뒷돈을 챙겨주고 비밀장부를 하필
그 은행의 비밀 금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화가 많이났다 ㅋㅋ 장부를 찾으려 온갖 수단을 다부리고,
그중 은행털이 맴버 중 한명을 찾아 죽이고,
다른 한명을 인질로 데리고 있는다.


일단 돈을 나누어 헤어진 후
사진의 심각성을 알은 테리와 마틴은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자신에게 일을 시킨 mi5에게 자신들의 죄를 사해 줄 것과 외국으로 갈 수 있는
신분증등을 만들어주면 사진을 주겠다고 흥정하고,

포르노계 보스에게는 장부를 줄테니 인질을 풀어달라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정보부요원과 접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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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에 한 역에서
마틴은 정보부원에게 사진을 주며 자신들의 서류를 받고,
테리는 장부를 주며, 인질을 바꾼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다.
정보부 몰래 경찰을 불러, 포르노계 보스를 잡게도 한다.


그리고 테리는 한 바다가에서 보트를 타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보부에서 너무 쉽게 서류를 만들어주고,
문제가 너무 쉽게 풀려 ㅜㅜ


7.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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