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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좀 있던 카페였는데... 요즘은 이 위치에 레스토랑이 생겼더군요. 이 포스트는 예전에 작성된 것입니다.)
카페 아르떼 cafe arte
[대전 대흥동 카페]
대흥동에 있는 카페 중에 늘 지나치던 아르떼라는 카페를 들렸습니다.
아르떼는 천주교 교회 뒷편에 있는 햇비식당 뒤쪽에 있습니다.
늘 길을 지나며 외관이 인상적이기에 늘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왠지 모르게 지나치다가, 이제서야 들어가보았습니다.
카페 안의 공간은 약간은 어두운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는 약간 좁지만, 층이 나뉘어 있어, 공간이 좁은 것은 아닙니다.
한쪽 벽면을 거울로 해놓아서, 카페가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거울을 보니 위층이나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의 옆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약간 민망하더군요.
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카페이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어찌 보면 다방같은 분위기도 같고 어찌보면 괜찮은 것도 같고, 묘한 느낌의 공간이지만,
계단과 다층으로 이루어진 것이 그리 나쁜 실내는 아닙니다.
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흡연칸이 따로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3층에서 담배를 피우는 손님이 있으시더군요.
그런데 공간이 그냥 개방 되어있는 곳이기에 바로 담배 냄새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커피를 마시는데에는 커피의 향이 죽고, 그 맛이 죽는 담배향을 비흡연자에게도 오게 되어있으니 아쉬움이 컸습니다.
커피의 가격은 5천원에서 6천원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정도의 가격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4천원 정도도 맛있는 커피도 많이 있는데, 가격도 조금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요즘 맛있는 카페를 들려보았을 때에 엄청 비싸거나 엄청 싸거나 하더군요.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카페는 정말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어떤 곳은 정말 맛있는 커피를 1500원에 팔고 있더군요.
그에 비해 한잔에 8천원 하는 곳도 많지만요. ^^;;
{에스프레소}
맛 자체는 마실만 합니다.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도 그렇고, 맛 없다고 하기에도 그렇습니다.
그냥 적당한 정도로 마실만한 에스프레소였습니다. 너무 쓴 종류의 맛은 아닙니다. '일리'보다는 약간은 진한 것 같습니다.
왠지 마트에서 파는 음료를 마시듯 일반적이고 자극이 없는 정도의 일반적인 에스프레소였습니다.
{가루설탕}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에 비해 카페모카는 그저 그랬습니다. 크림과 잔이 어울리지 않아 크림이 잔을 타고 넘쳤습니다.
마시는데 계속 닦아주어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인 커피빈의 카페모카가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장에 있던 분들은 참 상냥하고, 친절했는데 안 좋은 말을 적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ㅠ.ㅠ
{커피와 함께 나온 크레커, IVY 같더군요.}
카페 아르떼 cafe arte
[대전 대흥동 카페]
대흥동에 있는 카페 중에 늘 지나치던 아르떼라는 카페를 들렸습니다.
아르떼는 천주교 교회 뒷편에 있는 햇비식당 뒤쪽에 있습니다.
늘 길을 지나며 외관이 인상적이기에 늘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왠지 모르게 지나치다가, 이제서야 들어가보았습니다.
카페 안의 공간은 약간은 어두운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는 약간 좁지만, 층이 나뉘어 있어, 공간이 좁은 것은 아닙니다.
한쪽 벽면을 거울로 해놓아서, 카페가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거울을 보니 위층이나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의 옆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약간 민망하더군요.
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카페이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어찌 보면 다방같은 분위기도 같고 어찌보면 괜찮은 것도 같고, 묘한 느낌의 공간이지만,
계단과 다층으로 이루어진 것이 그리 나쁜 실내는 아닙니다.
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흡연칸이 따로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3층에서 담배를 피우는 손님이 있으시더군요.
그런데 공간이 그냥 개방 되어있는 곳이기에 바로 담배 냄새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커피를 마시는데에는 커피의 향이 죽고, 그 맛이 죽는 담배향을 비흡연자에게도 오게 되어있으니 아쉬움이 컸습니다.
커피의 가격은 5천원에서 6천원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정도의 가격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4천원 정도도 맛있는 커피도 많이 있는데, 가격도 조금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요즘 맛있는 카페를 들려보았을 때에 엄청 비싸거나 엄청 싸거나 하더군요.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카페는 정말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어떤 곳은 정말 맛있는 커피를 1500원에 팔고 있더군요.
그에 비해 한잔에 8천원 하는 곳도 많지만요. ^^;;
{에스프레소}
맛 자체는 마실만 합니다.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도 그렇고, 맛 없다고 하기에도 그렇습니다.
그냥 적당한 정도로 마실만한 에스프레소였습니다. 너무 쓴 종류의 맛은 아닙니다. '일리'보다는 약간은 진한 것 같습니다.
왠지 마트에서 파는 음료를 마시듯 일반적이고 자극이 없는 정도의 일반적인 에스프레소였습니다.
{가루설탕}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에 비해 카페모카는 그저 그랬습니다. 크림과 잔이 어울리지 않아 크림이 잔을 타고 넘쳤습니다.
마시는데 계속 닦아주어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인 커피빈의 카페모카가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장에 있던 분들은 참 상냥하고, 친절했는데 안 좋은 말을 적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ㅠ.ㅠ
{커피와 함께 나온 크레커, IVY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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