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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y 한국사 ※

[조선] 10. 호란과 북벌론 (정묘호란, 병자호란, 가도 사건, 이괄의 난, 북벌론, 효종, 나선정벌)

by 소이나는 201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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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란의 발발

 

 1. 정묘호란 (1627) - 후금

  (1) 원인

   1) 친명배금 정책 - 서인 정권은 중립 외교를 비판

   2) 가도 사건 - 명나라 장군 모문룡이 요동을 빼앗기 위해 평안도 가도에 주둔

   3) 이괄의 난 - 후금과 내통, 2등공신이 되고 좌천 되자 불만

  (2) 광해군을 위해 보복한다는 명분으로 평안도 의주를 거쳐 황해도 평산으로 침입 (1627)

  (3) 철산 용골 산성정봉수, 의주 이립이 의병으로 싸움

  (4) 결과 - 형제관계를 맺게 됨

  (5) 정묘약조 - 형제, 형님인 후금에 조공, 중강 개시와 회령 개시를 연다. 조선은 엄정 중립을 지킨다.

  (6) 이후 상황

    1) 수어청 설치   2) 영정법 시행   3) 정초군 설치


 2. 병자호란 (1636)

  (1) 후금이 청으로 바꾸고 군신관계 요구

  (2) 주화론과 주전론의 대립

   1) 주전파 (척화론) - 김상헌, 3학사(윤집, 홍익한, 오달제) ➝ 대의명분, 성리학  “명은 우리의 부모요 ~”

   2) 주화파 (강화론) - 최명길 ➝ 외교적 교섭, 양명학   “허점을 노리는 것이 최상의 계책 ~”

   3) 대세가 주전론에 기울자 청이 침입 (1636)

  (3) 청 태종은 서울 점령 ➝ 최명길 등 주화파의 건의에 따라 삼전도에서 항복의 예

  (4) 결과 - 청과 군신 관계 ➝ 두 왕자(소현 세자, 봉림 대군)와 3학사를 인질로 잡아감.

 

        "화의가 나라를 망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옛날부터 그러하였으나, 오늘날 처럼 심한 적은 없었습니다. 명은 우리나라에는 부모의 나라 입니다.

          부모의 원수와 형제의 의를 맺고 부모의 은혜를 저버릴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임진왜란의 일은 터럭만한 것도 황제의 힘이어서 우리나라가 숨쉬는 한

          은혜를 잊기 어렵습니다. ~ 차라리 나라가 없어질지라도 의리는 저버릴 수 없습니다. ~ 어찌 이런 시기에 다시 화의를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남한산성 북문, 경기 광주] - 인조가 병자호란 중 피신한 곳

 3. 영향

  (1) 국토의 황폐화    (2) 청에 대한 반감   (3) 북벌론 제기


 









* 북벌론과 나선 정벌

 

 1. 북벌론 대두

  (1) 청과의 관계 - 청에 사대 하며 북벌 준비

  (2) 북벌 준비

   1) 북벌론

       a. 국가의 정체성을 확보하여 혼란을 수습하는 수단으로 작용

       b. 패전 책임을 호도하려는 방편으로 이용, 위신회복

       c. 청에 대한 적개심과 문화적 우월감에서 비롯

       ☞ “우리나라가 중국 조정을 섬겨 온 지 200여 년이다. 의리는 군신이며 은혜는 부자와 같다. 임진년에 입은

           은혜는 만세토록 잊을 수 없다. 광해군은 배은망덕하여 천명을 두려워하지 않고 속으로 다른 뜻을 품어

           오랑캐에게 성의를 베풀었다. ~ 예의의 나라인 삼한을 오랑캐와 더불어 금수가 됨을 면치 못하게 하였다.

           어찌 그 통분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있겠는가.”        <인조실록>

       ☞ “화의로 백성과 나라를 망치기가 ~ 오늘날과 같이 심한 적이 없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에 있어 곧

           부모요, 오랑캐는 우리나라에 있어 곧 부모의원수입니다. 신하된 자로서 부모의 원수와 형제가 되어서

           부모를 저버리겠습니까.”               <인조실록>   

   2) 인조 - 의주 부윤 임경업 (1642) - 북벌 계획 실패 ➝ 최명길, 임경업 압송

   3) 효종 (봉림대군, 인조의 차자) - 청에 반대하는 송시열, 송준길, 이완 중용, 어영청을 중심으로 군대 양성

       a. '이완‘을 어영대장에 임명

       b. 대포부대인 별파진 만듦

       c. 지방군 - 공호충정 재개, 영장제 복설, 속오군 급복

       d. 훈련도감의 군액 증대

       (cf. 효종 - 하멜, 대동법 호남까지 확대, 충청 산림과 남인을 고루 등용)

   4) 숙종 - 윤휴를 중심                        (cf. 성리학과 관련 없는 사람 - 강홍립, 최명길, 윤휴)

   5) 실천에 옮기지는 못함                                                                             (soy한국사)

  (3) 북벌론의 악용

   1) 서인의 정권 유지 수단

   2) 서인의 남인 견제책


 2. 북학운동으로 전환 - 청의 문물이 발달함에 따라 오히려 그 문화를 받아들이자는 운동

  

 3. 나선 정벌

  (1) 원인 - 러시아 세력

  (2) 청이 조선에 원병 요청 - 효종 때 조총 부대를 출동시켜 성과 (1차 - 변급 1654, 2차 - 신유 1658)

 

광해군

인조

인조~효종

북인

서인 주도 (남인 참여)

서인, 남인 공존

노장사상, 조식 사상,

성리학에 구애 받지 않음

주자 중심의 이이, 이황의 사상계승

척화론, 의리 명분론 강조

중립 외교

친명배금, 호란 초래

청을 정벌 - 북벌 정책 추진


 cf) 현종

   1) 진휼책      2) 대동법 확대     3) 노비의 신공 완화     4) 대농장 확대     5) 예송논쟁



[나선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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