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는 뚜레쥬르 아니죠 제빵 기능장 빵집 뚜쥬루 과자점 (뚜주르) 이 맞네요.
천안 빵집 뚜쥬루, 천안 제과점, 천안 카페 뚜쥬르
[choenan-city Toujours Bakery & cafe Toujours]
天安市 面包店(パン屋) 咖啡馆 (カフェ)
베리커리 체인점의 최고봉은 파리바게트가 맞는 것 같고, 뚜레주르는 약간 밀리는 것 같아요. CJ계통의 큰 체인이지요.
뚜레쥬르는 다들 많이 들어보았겠지만, 천안에는 이와 이름이 비슷한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바로 '뚜쥬르'라는 곳입니다. 천안 사람들은 아마 많이 알고 있는 곳일 것입니다.
이곳은 체인점은 아니고 천안에만 있는 빵집 겸 과자점입니다.
처음에는 성정동 가구거리에만 있었는데, 불당동 쪽에 좀더 큰 매장도 생겨났습니다.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곳은 성정동에 있는 뚜쥬루 과자점입니다.
상호명이 뚜레주르와 비슷해 헤깔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는데 천안에 뚜쮸루가 있는 곳 주변에는 뚜레쥬르가 없습니다.
어찌보면 뚜레쥬르보다 인기가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빵에 대해서는 그냥 맛있네 보통이네 정도만 아는 제게는 이곳의 빵이 괜찮은 걸 정도의 수준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제과 기능장이 있다고 하니 수준이 높은 곳인 것 같습니다.
케이크나, 초콜릿 등의 가격은 프렌차이즈 보다는 좀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려 한산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이곳의 맛을 평가하기에는 일반적인 사람인 제 입 맛의 수준으로는 어렵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그냥 쓰자면 괜찮네 그런데 좀 비싼 편이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혼자의 느낌일 뿐입니다.
뚜쥬루의 1층은 제과와 빵이 있고, 2층에서는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1층에서 빵을 사가지고 올라와 먹어도 됩니다.
2층의 카페에서도 조각 케이크 등 다른 카페에서 팔고 있는 종류의 간식류를 따로 팔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은 그냥 2층에서 사 먹으면 되고,
1층의 다른 제과를 사가지고 올라와도 됩니다.
이곳의 커피는 잔만 illy가 써있는 것이 아니라, 일리 커피를 원두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리는 뭐 검증되있는 원두이니, 그 자체로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과에 비해 생각보다 커피는 제 입맛에는 그리 맞지는 않았습니다.
어찌하다가 약간은 프렌차이즈에서 나는 커피 맛이 나버리는 것 같더군요.
카페의 분위기는 어느정도 조용하고 은은한 빛을 내어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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