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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일출명소 영금정 해돋이정자와 동명해교

by 민아민핫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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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일출명소 영금정 해돋이정자와 동명해교



속초는 바다가 있는 곳 어딜가나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일출명소로 꼽히는 영금정을 찾았다. 

당연히 ㅋㅋ  새벽같이 일어나서는 못가고, 느긋하게 아침도 먹고 해가 중천에 떴을때 도착했다. ㅎㅎㅎ




영금정 바로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인근이 전부 상가 또는 아파트단지라 맘편히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 짧은 계단을 올라 영금정에 올랐다.  








[ 영금정 ]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현재는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해상 정자에서 바라를 바라보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정자 자체는 아주 촌스럽게 만들어진 콘크리트 정자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개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는데, 정자 현판에는 영금정(靈琴亭)이라는 글을 써 놓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영금정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영금정 아래에 보이는 정자를 잇는 동명해교. 너무 새것티가 많이 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어울리지 않는다 싶었는데, 노후화된 다리를 새로 만들어놓은 모양이다. 그래도 쌩뚱맞은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영금정 정자 위에서 바라본 모습.

정면으로는 눈부시게 푸르렀던 동해바다가, 반대편으로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설악산이 한눈에 펼쳐진다.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무섭게 몰아치던 바닷바람에 정신이 살짝 없었지만, 멋진 풍광 하나만큼은 인상적이었던 영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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