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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쉬는 날에는 걷고, 먹고, 찍고, 마시고... ^^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길에 길냥이들이 보인다. 확실히 관심이 있는 것이 잘 보이나 보다. 걷기만 하면 보이는 길냥이들 ~ 아우 귀욥 ㅎㅎ만나는 친구는 커피, 사진, 문구, 고양이, 공예,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 관심사가 너무 비슷해서 좋다. 만나면 사진찍고, 차 마시고, 이야기하고, 낙서를 하고... 별거 아니지만 스트레스 풀기에 딱 좋은 시간을 보낸다. 7월에는 두번을 만났나? 한번은 가로수길, 한번은 마포에서... 가로수길에서는 세로수길 좀 걷고, 찻집인 베질루르에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나왔다. 티와 함께 보내는 시간, 전문티 가든 베질루르, Basilur Tea & coffee in Garosugil, Seoul, 가로수길 베질루르, 가로수길 맛집 카페, 티카페 ☜ 보기 클릭 가로수길은 이상하게 .. 2015. 8. 8.
음악 CD 정리하다가 들은 90년대 음악들 음악 CD 정리하다가 들은 90년대 음악들 집에 있는 CD들을 만져 본지도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오랜만에 찾아본 CD들은 뽀얗게 먼지들이 쌓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기에도 충분했다. 요즘은 음악을 듣는 것이 스마트폰, 블루투스 스피커, 차 안에서 USB를 이용해서 듣고 있는 것 같다. LP, 카세트 테이프, CD를 지나 이제는 유뷰브 까지... 음악을 듣는 방식이 참 많이 바꿨다. 방 구석에 박혀 있는 CD를 보니, 내게서 멀어져 소용없는 소중한 앨범들이 아스러웠다. CD case를 한 장 한 장 닦다가... 음악을 듣기 시작하여.. 하루 종일 옛 노래를 들어버린 시간이 되었다. 이번에는 여러 앨범 중에 추억 돋는 한국 노래들을 한번~~ 들어봐야지... 015B 4집1993년 9월에 발매된 015.. 2015. 8. 4.
2015년 8월 2일 일요일 더워, 소이나는 일상, 방 정리... 2015년 8월 2일 일요일 더워소이나는 일상방 정리 불금과 불토 이틀 밤을 새우고, 아침에 일찍 잤다. 방에 침대가 있기는 한데, 요즘은 바닥에서 자는게 더 좋아서 작은 거실 바닥에 이불 깔아 놓고 자고 있다. 피곤해서 잠은 금방 들었는데 더워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오후 2시에 깨었다. 더우니 머리도 띵하고, 땀도 나고.. 믹스커피 한 잔 타마시니, 한 주 내내 어질러진 방을 보니 머리가 더 아파왔다. 나도 어지르기 참 잘해 ^^;; 결국 평소에 깨끗하게 못하고 한 방에 몰아서 청소를 시작했다.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쓸고 닦고, 책꽃이에 먼지도 좀 닦아내고... 거실 구석에 있던 음악 CD가 들어 있던 수납장의 위치를 바꿔 책상 옆에 두었다. 오래된 음악 CD와 테이프에 먼지가 많이 쌓여 하.. 2015. 8. 2.
지팡이 아이스크림, 지팡이과자 아이스크림, 막대과자 아이스크림? 이름이 뭐야... ㅋㅋ 지팡이 아이스크림, 지팡이과자 아이스크림, 막대과자 아이스크림? 이름이 뭐야... ㅋㅋ 여행지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간간히 팔고 있는 과자 안에 넣은 아이스크림...그런데 이거 정확한 이름이 뭐지? ^^;;;몇해 동안 꽤나 인기가 있었던 것도 같고, 인사동에 유명하고, 그 뒤로는 어떤 지역 축제나 행사에 요거 파는 가게가 하나 쯤은 있었던 것 같은데,요즘은 예전만큼은 잘 보이는 것 같지는 않고... v자 모양으로 하나 사서 두명이 반 잘라 먹음요.. ㅎㅎ 나름 심심할 때 한번 사먹으면 괜찮은.. ^^;; 2015. 7. 16.
20150712 일요일 비 (태풍 찬홈 지나가는 중) 소이나는 일상 - 노래를 들으며... 밤을 새우고 함께 있던 사람들과 아침으로 국밥을 먹은 후 낮 잠을 자고 일어나니 태풍이 몰아쳐 온다.두껍게 내리던 빗줄기는 얇게 잔잔한 듯 하다 다시 거센 빗줄기가 되기를 반복하고, 무슨 심통이 나 거친 바람 몰아 부치는지 밖에 놓아둔 화분이 모두 쓰러질 것 같아, 비를 맞으며 화분을 높은 곳에서 내려 놓았다. 다시 들어와 방의 창문을 열으니 남쪽 창으로는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열 수가 없다. 그나마 동쪽 창으로는 바람이 잔잔해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있었다. 평소 빗 소리가 잘 들리는 방이지만, 지금은 빗소리보다는 바람소리만 들린다. 그리고 집 근처 대로로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들려온다. 자동차 소리만 안들리면 마음의 진동이 덜 올 터인데... 오늘 따라 듣기에 거북하게 들린다. 간간히 무슨 일이 난.. 2015. 7. 12.
아이고 더워라~ 아이고 더워라~ 겨울은 추워서 싫고, 여름은 더워서 싫고.. ^^;; 그래도 나는 추위를 잘 타서 여름과 겨울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더운 여름이 그나마 버틸만 하다. 그런데 올해는 6월부터 한여름 같네, 6월에 35도까지 올라가고 이러면 진짜 여름에는 어찌되려구 ㅠ.ㅠ 가뭄도 심하고.. 메르스까지 여러 모로 힘든 6월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너무 더운데... 겨울에 눈 엄청 많이 온 날의 눈사진이라도 봐야겠엉 ㅋㅋ 2015. 7. 1.
2015년 6월 소이나는 일상 오랜만에 폰에 들은 사진 정리 할겸 다 빼다가... 버리기도 아깝고~~ 폰카 일상으로 ㅋㅋ 요거는 비오는날 칼디9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이동하는 자동차 위의 하늘~ ^^ 이 날 이후로 비가 거의 안오더니... 사상 최대의 가뭄... 그나마 이제 비가 좀 와서 다행이네~ 어느 한 주말에는 결혼식에 들렸는데 결혼식 뷔페가 페밀리 레스토랑 형식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요리를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는데, 사람들과 앉아 수다를 떨다가 요리를 가져오니 여유가 좀 생겨 좋았다. 마지막에는 늘 커피 한 잔~ 거기에 디저트류로 마카롱, 젤리, 빵 등 등... ^^ 그런데 요리는 꽤나 맛있었는데... 디저트는 별루~~ ㅠ.ㅠ 마카롱 맛없어 ㅋㅋ 이거 어서 만들어 파는건지 각종.. 2015. 7. 1.
카메라 어플로 셀카 찍던 소이나는 ㅋㅋ 카메라 어플로 셀카 찍던 소이나는 ㅋㅋ 전에는 스마트폰으로 셀카도 혼자 많이 찍고 많이 지우고 그랬었는데... 요즘들어서는 도통 셀카 같은거 잘 찍지도 않는다. ㅋㅋ몇년사이에 폭삭 늙은 것 같기도하고 그러니.. 더 셀카 안 찍게 되는 것 같아 ㅠ.ㅠ 이 셀카 사진들은 3년 정도 전에 인천에서 살때에 혼자 방에서 셀카 찍던 사진들 ㅋㅋ 위에 첨부한 Vignette 라는 카메라 어플로 찍던 건데... 은근히 효과가 많고... 특히 얼굴이 흐리게 찍혀서 피부가 좋게 나와 좋았던 어플이다. 뭔가 자동으로 피부 뽀샵이 되어서 저장되는 느낌? ㅋㅋㅋ오래된 사진 같은 효과를 내기에도 좋고... 은근 감각적인 효과도 주어 잠시 장난 치기에 좋았던 비네트 카메라 ^^; 근데 이렇게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전부.. 2015. 6. 20.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쉬는 날이라 늦게 일어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침에 7시에 눈이 떠지기에 그냥 일어났다. 아침 챙겨 먹고... 커피 믹스 한잔에 잠깐 인터넷을 하다가... 집 안에서 쉬기만 하는 요즘의 일상이 싫어서 일단 씻고, 어디든 가려고 찾아보았다. 경기도 충북 어디 어디 갈까 하다가... 또 멀리 가는 것도 귀찮고 하니.. 결국은 가까운 공주로 ㅋㅋ생각을 해보니 공주 마곡사에 계곡만 가봤지 사찰에는 안들어가봐서 마곡사나 한번 가보려고... 카메라랑, 노트랑... 그것만 있으면 되지 ㅎㅎ 나가기 전에 셀카 한장 찍고 ㅋ 집밖으로 가는데 인동초 향기가 너무 좋다 ^^작은 한 줄기를 심었는데 지금은 인동초가 제법 커졌고 벽을 타고 올라 화려하며, 그 향기도 진.. 2015. 5. 14.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흐림) - 소이나는 일상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흐림) - 소이나는 일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서 대충 아침 먹고,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오전에는 게임도 좀 하고 ^^;;과자로 군것질도 하다보니, 오후가 되었다.오전에 주말처럼 잘 쉰것은 좋은데, 너무 게으름을 피운 것 같아서, 오후가 되자마자 밀린 것들을 했다. 팩스보내고, 코팅할 것 이 있어서 코팅하고, 잠깐 카페에 들려서 커피 마시며 내일쯤 있을 발표 준비도 마치고...커피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리게 되는 Kaldi9에 또 들렸다. 비오는 날, 어두운 밤 생각나는 카페, 칼디 나인, Cafe Kaldi9 in Cheonan-city, 천안 불당동 카페 칼디9 (카페 칼디 나인, 天安 佛堂洞 咖啡馆(カフェ) , 천안 불당동 맛집 카페, 엔티크 .. 2015. 4. 16.
조령산으로 떠났던 MT 충북 문경시 조령으로 떠났던 MT 남자들만 득시글 ㅋㅋ, 귀찮을 것 같아서 갈까 말까 고민도 했고,재미있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다녀오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정신 없었던 MT이다 ^^조령은 문경새재 제3관문이 있는 산 속인데, 꽤 높은 곳까지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조금만 걸으면 조령 고개까지 갈 수 있다.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선비들이 넘던 고개이기도 하다. 조령에 오르며 중궈, 아메리칸, 후이와~ 운동도 많이 하는데.. 걸어 오르니 은근 힘드네 ^^;; 문경새재 제3관문에 오르며 마지막으로 있는 2층건물 식당이 있는데, 식당을 통째로 빌렸다.식당의 분들은 재료만 떡하니 놓고 돌아가시고, 우리끼리 알아서 밥해 먹고, 정리하고, 한 잔 하고 ~ ^^ 완전 포식을 했다. 역시나 MT에는 .. 2015. 4. 15.
2015년 4월 5일 일요일 (비) - 소이나는 일상 가치가 그렇게 높다는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요즘은 비가오는 날 저녁에 꼭 일을 하게 된다.오후 늦게 출근을 하였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차 안에 누워서 하늘을 봤다. 빗소리가 좋으니 굳이 음악을 듣지 않아도 좋구나...그냥 자연의 소리가 더 듣기 좋을때도 참 많다. 머리는 아프고 피곤한데... 빗소리가 좋아 오래 누워 있고 싶었지만, 가야할 시간이 되서 차에서 내렸다. ㅠ.ㅠ 늦은 밤에는 피자로 공복을 달랜다.근래 야식을 꽤나 먹는 편인데.. 신기하게 몸무게는 안올라가고 있다.아마도 많이 움직여서 그러겠지? 다행이네...이제 쪼금 남은 뱃살만 빼면 좋을텐데.. 이놈의 야식 때문에 뱃살은 잘 빠지지가 않는다. ㅠ.ㅠ 비는 밤새 내리고...새벽에 다시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열선시트의 온도를 올리고... 2015. 4. 6.
2015년 4월 1일 수요일 흐리다 갬, 소이나는 일상 어제 밤은 날씨가 흐리고 가랑비인지 이슬비인지 묘한 느낌의 비에 안개도 끼어 답답한 하루가 지났다.3월 동안은 그저 차분한 삶을 살았다.따로 특별히 한 것도 없고, 내 자신의 발전도 많지 않았고 조용히 지내온 것 같다.어쩜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하지만 마음에서 내 자신과는 사믓 다른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그런데 4월이 되니, 느슨하게 보내던 마음가짐에 변화가 오는 것도 같다.좀더 자신감을 갖고, 내 자신을 찾아 당당하게 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마음 가짐은 그렇게 좀더 열정이 살아나는 것 같은데...4월 1일 첫날은 또 꽤나 차분하게 보냈다. 밤새 일하고 집에 돌아와 거실에 누웠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 깨고 보니.. 오후 2시가 다되었다.점심을 먹고 나니 3시.. 2015. 4. 1.
소이나는 강경 나들이 아~! 이제서야 강경을 마무리 하였다.강경에 대한 것을 올린게 12월 말 부터이니까...3달 동안 올려서 강경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마쳤다.단지 하루 동안 열심히 걸어서 3달 분의 블로그 포스팅 분량을 만들다니... 철인 여행을 하는 것 같다.아마 오전 부터 걷기 시작해서 해 떨어질 때까지 거의 쉼이 없이 걷고, 사진도 찍으며 천천히 걸으니 하루가 끝나고 나서는 다리가 천근 만근이다. 강경 여행은 바로 전에 압축해서 아래의 포스팅으로 모아놓았고...이번은 일상으로 함께 여행 한 친구와 나의 몇 장 없는 사람이 나오는 사진이다.사실 강경을 다녀온건 작년 4월인데... 여행 사진 들이 외장하드에 고히 잠들어 있는 것들이 많아서 밀리고 밀려...1년이 다지난 이제서야 강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며칠 뒤면 4월이.. 2015. 3. 30.
2015년 3월 23일 - 월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2015년 3월 23일 - 월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아침에 나가는 시간이 좀 늦춰져서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일어나고 보니 새벽이다.일찍 일어나고 보니 시간이 남아서 아침부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천천히 집에서 나서 오전 할 일을 잘 마치고, 함께 있던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려고 천안 목천에 있는 짬뽕 맛집인 해물 화 짬뽕에 가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월요일에는 열지 않는다고 하기에 불당동에 있는 중국집으로 향했는데... 왠걸 ㅠ.ㅠ 여기도 월요일은 휴무이네...그래서 불당 카페거리 쪽의 브라운 키친에 가서 돈가스를 먹었다. 돈가스야 뭐~ 내가 자주 먹는 ^^ I LOVE ~~ ㅋㅋ점심 식사 후에는 근처의 카페에서 따뜻한 카푸치노도 한 잔 마시고.... 카페 1380이란 곳인데, 전에 밤에 다.. 201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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