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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164

10년전 사진을 보다가... 2004년의 사진들을 보다가 연변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장이 눈에 띈다. 하나는 소 사진인데 연변에 사는 소도 한우와 다르게 생기지는 않았네, 조선족들이 한국인과 다를 바 없이 생긴 것과 같은 것이려나... 연변에 있었을 때에는 소고기 값이 엄청 싸다고 밥 대신으로 소고기도 많이 사먹었는데, 한우 가격과는 정말 가격차이가 많이 났던 것 같다. 지금은 중국 물가도 많이 올라서 가격이 좀 올랐으려나.. 다른 한 장의 사진은 헐~! 소리가 나오는 화장실이다. 여자 화장실인데 칸막이도 없고 문도 없고... 일을 보시는 분이 알아서 잘 보아야 하는 화장실이다. ㄷㄷ 요즘은 중국의 화장실 문화도 많이 바꿔서 많이 깨끗해지고 좋아졌는데, 10년 전인 이때에는 황당한 화장실이 많았다. 한번은 칭따오에서 기차를 타고 톈.. 2013. 12. 2.
흥겨운 천안 흥타령 춤 축제 거리 퍼레이드 속으로 (Cheonan World Dance Festival, 天安 世界 舞蹈 庆典, 세계댄스페스티벌) 흥겨운 천안 흥타령 춤 축제 거리 퍼레이드 속으로 Cheonan World Dance Festival, 天安 世界 舞蹈 庆典, 세계댄스페스티벌 가을이 되면 대한민국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린다. 충남 천안도 가을은 축제의 연속이다.9월 초에는 매해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열고, 10월 초에는 세계인들이 모여 춤을 추며, 10월 중순에는 지역 특산물인 호두과자를 주제로 잡은 호두과자 축제를 연다.그밖에도 입장 거봉포도 축제도 열고 있다. 축제는 대부분의 춤 경연이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이루어지고, 거리 퍼레이드는 천안시 신부동의 종합 터미널 앞에서 열린다.춤 공연은 세계 각국의 민속춤, 전통춤과 비보이, 팝핀, 창작 무용, 치어리딩 등 모든 종류의 춤을 즐길 수 있다. 참가한 국가로도 체코, 인도.. 2013. 10. 8.
천단공원에서 찾는 소소한 재미, 천단공원의 무늬와 조각들, 北京 天坛公园 (TianTanPark in Beijin China) 천단공원에서 찾는 소소한 재미, 천단공원의 무늬와 조각들(北京 天坛公园, TianTanPark in Beijin China) 중국 북경에는 많은 공원이 있다.한국 사람들이 여행으로 많이 찾는 공원으로는 이화원과 천단공원이 대표적이고, 북해공원, 십찰해, 경산공원, 중산공원, 원명원 등도 많이 들리고 있다.공원은 푸른 나무와 넓은 호수가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좋지만 역사적인 흔적도 많이 남아 있어 의미도 있다. 여행으로 유명한 공원들은 중국적인 모습의 건축물을 즐기며 여행하기에도 좋다.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조각과 여러 무늬만을 찾아 보는 것도 즐거운 여행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천단공원의 전체적인 내용은 아래 두 링크를 이용하면 정보를 알아 볼 수 있을 것이고,이번에는 천단 공원 안에 있는 여.. 2013. 9. 4.
도심 속 넓고 푸른 공원 -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 (北京 天坛公园, TianTanPark in Beijin China) (기년전, 회음벽, 원구단, 세계문화유산) 도심 속 넓고 푸른 공원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 北京 天坛公园, TianTanPark in Beijin China (기년전, 회음벽, 원구단) 중국의 북경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베이징의 남쪽에는 천단, 북쪽에는 지단, 동쪽에는 일단, 서쪽에는 월단이 있어 각각 하늘, 땅, 해, 달에 제사를 지냈다. 그 중에서 천단공원은 하늘에 풍년을 빌기 위해 1420년 명대의 영락제가 건설했다. 천단공원(天坛公园) 주 소 北京市崇文区天坛路天桥东侧 가는 방법 버스 6, 34, 35, 36, 39, 41, 43, 60, 116, 610, 707, 723, 743, 957, 958번 탑승 후 톈탄둥먼(天坛东门)에서 하차. 버스 53, 120, 122, 525, 610, 803, 958번 탑승 후 톈탄난먼(天坛南门)에서 하차. .. 2013. 8. 5.
그리운 사람들 - 바람노래가 찍어준 선물 그립다. 멀리 있을 친구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중국으로 왔던 친구들.서로의 역할은 각기 달랐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은 같았던 소중한 사람들.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멀리에서 살고 있을 사람들.28명의 사진이 있는데, 이 중 현재도 연락하는 사람은 6명 정도? 인것 같다.아~ 많이 그립구나. 아래 사진 들은 중국에 있는 동안 포토그라퍼 바람노래군 (http://gemoni.tistory.com/) 이 찍어 헤어지기 전에 친구들에게 선물했던 사진들이다.작품인 인물사진이 멋지다. ^^ 마이클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왔었다.자기의 강의를 하나 만들어서 중국사람들에게 영어 수업을 했는데,영국의 캠프리지 1학년 학생이었다. 얼굴도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정말 최고의 인물이 아닌가 한다. 동주 형님은 리더십.. 2013. 7. 21.
#11. 인천 중구 : 월미도 앞 바다와 인천대교 (仁川 月尾島' Wolmido Incheon, Incheon Bridge, 仁川大橋) 월미도 앞 바다와 인천 대교인천 중구 : (仁川 月尾島' Wolmido Incheon, Incheon Bridge, 仁川大橋)) 월미도에가면 날이 좋을 때에 인천대교를 보기 좋다.인천대교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이다.서해대교가 두번째고 긴 다리인걸로 알고 있다.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두개의 다리 중 하나인데, 하나는 인천의 북쪽에서 영정도로 들어가는 영종대교이고,다른 하나가 송도와 공항을 연결하는 이 인천대교이다. 총 18.38km의 다리이니 그 거리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에는 이런 다리가 없어 그저 바로 바다가 보였는데,요즘은 남쪽은 인천대교가 북쪽은 영종대교가 있어, 월미도 앞바다가 갇혀 있는 느낌이 많이 든다.인천 앞바다를 떠올리면"산에 가야 범을 잡고, 강에 가야 고기 잡지 인.. 2013. 6. 28.
#10. 인천 중구 : 갈매기의 놀이터 월미도 [仁川 月尾島 海鸥] (Gull in Wolmido Incheon) 갈매기의 놀이터 '월미도' 仁川 月尾島 海鸥, Gull in Wolmido Incheon #10. 인천 중구 : 월미도의 갈매기 사진 2013. 6. 26.
꼬꼬마는 숨바꼭질 쟁이 꼬꼬마는 숨바꼭질쟁이 심심하면 나와서 다리 옆에 앉아서 꼬리를 흔들지만, 자꾸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 자꾸 이동하는 꼬꼬마.옷장에 숨었다가, 책상 밑에 숨었다가, 책꽂이 아래 있다가 자꾸만 보금터를 옮겨 다닌다.한번은 어디 숨어 있는 줄 알고 있다가 새벽에 없어진 걸 알고 친구와 찾아 돌아다니기도 했다.다행이 멀리가지 않는 동물이기에 가까운 곳에서 찾았지만 식겁 했었다. 한 동안은 잘 보이지 않는 전자레인지 아래에 자주 들어가 있었는데,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ㅎㅎ 2013. 6. 25.
#9. 인천 중구 길걷기 : 오래된 골목길 (송월동으로) (Incheon-city, 仁川市) 인천 중구 길걷기 송월동의 오래된 골목길 인천 중구 길걷기 : 오래된 골목길 (송월동으로) (Incheon-city, 仁川市) 전에 함께 걸었던 #1에서 #8까지 동인천역에서 인천역으로 가는 응봉산 (자유공원)의 남쪽은 전체적으로 여행을 하기에 좋게 꾸며놓아 들릴만 한 곳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공원의 북쪽편은 그저 오래된 가정집들이 있는 주택가이다.먼곳에서 인천을 여행하기 위해 인천의 중구를 찾는다면, 지금의 장소는 들리지 않는 것이 좋다. #9. 오래된 집들이 있는 골목길 동인천동, 신포동, 북성동도 인천에서 꽤나 오래된 동네이지만, 이곳 송월동은 더욱 낙후되어 있는 분위기이다.동인천동은 그래도 인천의 구도심이였고, 신포동은 시장과 먹거리가 활성화 되어 있고, 북성동은 차이나타운이 있어 사.. 2013. 6. 21.
#8. 인천 중구 길걷기 : 인천 차이나 타운 거리로 (Incheon China Town, 韩国 仁川 中華街, 인천 북성동) [인천 중구 길 걷기] 차이나타운과 북성동 인천 중구 길걷기 : 인천 차이나 타운 거리로 (Korea Incheon China Town, 韩国 仁川 中華街, 한국 인천 북성동 차이나타운) #8. 자유공원에서 차이나 타운으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여행자들의 귀에 한번쯤은 들어가 보았을 만한 장소이다.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을 찾는다.한국과 다른 어떠한 독특함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고,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 말고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그나마 특색이 있는 장소는 '짜장면 박물관'과 '삼국지 벽화거리' 정도이다.그래도 차이나타운은 한국의 거리와는 약간은 다르기에 한번쯤은 들려 볼만한 .. 2013. 6. 19.
#7. 인천 중구 길 걷기 :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Incheon-si) [仁川 鷹峯山] 응봉산 아랫 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si) [仁川 鷹峯山] 평평한 중구청 근처의 길을 지나 중구청 뒤편의 작은 언덕 길로 올라가면 작은 산인 응봉산이 나온다.응봉산은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은 언덕 같은 느낌이다. 이 작은 산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자유공원이 있다. 자유공원에 오르기 전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기분이 참 좋은 두 장소가 있다.한 곳은 인천 역사 자료관이고 다른 한 곳은 제물포 구락부이다. 인천역사자료관은 중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데, 들어가는 곳이 두곳이 있다.한곳은 현관같이 생겼는데, 아랫쪽에 있고, 다른 곳은 위 쪽의 제물포 구락부 맞은 편에 있다.중구청 쪽에서 가면 아랫쪽의 문으로 들어가 돌 계단으로 올라가서 인천역사자료관의 작은 집.. 2013. 6. 17.
#5. 인천 중구 길 걷기 :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Incheon art platfrom)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 art platfrom) 인천 중구 길 걷기 5번째 장소로는 중구청 아래쪽에 있는 '인천 아트 플랫폼'이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개항시대에 각종 회사들의 창고 같은 것들이 있던 곳인데,몇 해전에 이 오래된 건물들의 모습을 충분히 남겨놓은 채로 내외관을 리모델링해서 예술의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인천 아트 플랫폼은 차이나타운과 개항누리길 사이에 위치하고, 자유공원과도 가깝고, 신포동과도 가까워 위의 장소들과 연계해서 들려보기에 참 좋은 곳이다. 중구청 근처의 길들에 오래전의 근대 건축물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트플랫폼은 전체가 현대적인 세련된 모습이다.과거에 있는 기분도 들고, 오히려 반대로, 이 세련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욱.. 2013. 6. 11.
#3. 인천 중구 길 걷기 : 홍예문에서 신포동으로 (신포동 맛집들, 먹거리가 많은 동인천 신포동)(東仁川 新浦洞) (Dong Incheon Sinpodong) 홍예문에서 신포동으로...인천 중구 길 걷기 (신포동 맛집들, 먹거리가 많은 동인천 신포동)(東仁川 新浦洞)(Dong Incheon Sinpodong) 전에는 동인천역에서 홍예문으로 가는 골목과 홍예문 근처의 카페들을 보았는데,이번에는 인천 중구 길걷기 3번째로 홍예문의 남쪽과 동쪽 동네인 신포동의 모습을 올려본다. 이 지역은 전체적으로 동인천이라고 표현을 하면 되겠지만, 신포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신포동은 신포시장과 함께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인천 중구에 여행을 와서 차이나타운 쪽의 중국요리들을 먹어보는 것도 좋고, 신포동 쪽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인천역에서 나와 삼거리에서 앞으로 가는 길로 쭉 가면 신포시장이 나온다.지금 길걷기의 내용을 이어서 위치를 말하면, 홍예문.. 2013. 6. 3.
#2. 인천 중구 길 걷기 : 홍예문과 카페들 (Incheon HongYae-mun, 仁川 虹霓門 附近 咖啡馆) 인천 중구 길 걷기홍예문과 카페들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 HongYae-mun, 仁川 虹霓門 附近 咖啡馆) 동인천과 중구 쪽에는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같은 유명한 장소가 많다.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늘 홍예문을 중심에 두고 이곳을 생각한다. 천천히 위에 지도에 적힌 곳 부근을 걸었던 풍경을 올리고 있는데 전에 동인천역에서 홍예문까지의 골목을 올리고 이번에는 홍예문 부근이다. 동인천역에서 길을 걸어 홍예문으로 향하면 그때부터 어느 방향으로 갈까 고민이 들게 된다.홍예문 위로 올라가 자유공원으로 갈까.. 동인천 쪽으로 갈까.. 계속 앞으로가 중구청 쪽으로 갈까..결국 가장 많은 선택을 하는 것은 홍예문을 지나쳐 중구청 쪽으로 가는 길이다.하지만 뭔가 아쉬워 홍예문 근처의 카페를 늘 들리게.. 2013. 5. 31.
기암괴석이 있는 강릉 주문진 소돌아들바위 공원과 고즈넉한 소돌포구 (Korea Sodol beach : East-Sea, Gangreung city, 注文津) 기암괴석이 있는 강릉 소돌아들바위 공원 강릉의 북쪽에 위치한 주문진. 지도를 보고 있으니 해안에서 불룩 튀어나온 곳이 있기에 그 주변으로 가보게 되었다.주문진해변에서 소돌해변으로 이어진 백사장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근처로 가니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이 보인다. 사전 지식이 없이 그냥 발길이 닫는데로 가다가 발견한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만 새로운 풍경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 졌다.(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작은 소돌포구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려 방향을 잡으니 작은 포구가 나온다.소돌해변에서 이어진 곳이라 그래서인지 포구의 이름도 소돌포구이다. 다르게는 '우암진항'이라고 부르는데, 우암이 소돌이기에 그저 한자식 표현이다.고깃배들이 정착할 수 있는 작은 방파제가 있고, 육지에는 수산물을 파는 가게 몇곳.. 201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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