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첫째 주말 소이나는 일상
늦잠을 자도 괜찮은 행복한 주말이기에 금요일 늦은 밤에 커피도 마시고 늦게 자려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평소 11시 정도에 잠들어서 그런지 버티지 못하고 1시가 되기 전에 골아 떨어졌다. 토요일 아침에도 늦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고 싶어 알람을 다 끄고 잤는데, 8시 반? 정도 생각보다는 이른 시간이 눈이 떠졌다. 씻고 나서 브런치 처럼 첫끼를 먹고 싶었는데, 집에 빵도 없고, 소시지도 없고 ^^;; 민핫은 치즈가 들어간 걸 먹고 싶다고 해서, 그라탕을 만들었다. 레시피도 없는 냉장고에 있는거 다 넣고 요리를 만들어 먹는 편이라, 그냥 눈에 있는 것을 다 넣어 만들었다. 팬에 올리브오일 뿌리고, 버터에 슬라이스 마늘을 넣고, 양파 많이, 파 적당히, 감자 조금, 당근 조금, 넣고 허브, 솔트 넣고 볶다가..
2017. 2. 5.
쉬는 날에는 걷고, 먹고, 찍고, 마시고... ^^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길에 길냥이들이 보인다. 확실히 관심이 있는 것이 잘 보이나 보다. 걷기만 하면 보이는 길냥이들 ~ 아우 귀욥 ㅎㅎ만나는 친구는 커피, 사진, 문구, 고양이, 공예,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 관심사가 너무 비슷해서 좋다. 만나면 사진찍고, 차 마시고, 이야기하고, 낙서를 하고... 별거 아니지만 스트레스 풀기에 딱 좋은 시간을 보낸다. 7월에는 두번을 만났나? 한번은 가로수길, 한번은 마포에서... 가로수길에서는 세로수길 좀 걷고, 찻집인 베질루르에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나왔다. 티와 함께 보내는 시간, 전문티 가든 베질루르, Basilur Tea & coffee in Garosugil, Seoul, 가로수길 베질루르, 가로수길 맛집 카페, 티카페 ☜ 보기 클릭 가로수길은 이상하게 ..
201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