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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73

천진여행기 2004 >7:30에 천진에 도착했습니다. 상해에서 두명의 일행이 청도로 떠났기에 남자 둘이서 천진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게 되면, 숙소를 찾아봐야겠지요? 역에서 나오니..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갔다 왔습니다. 그러니 함께 온 형이 삐끼와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멀리에 가서 방이 있는 삐끼 이기에 다른 사람과 교섭을 했습니다. 하지만 천진역 앞에 있는 삐기는 거의 전부 같은 숙소의 삐기이더군요, 역 출구 앞에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숙소가 하나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삐끼 들이 그곳의 삐끼 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함 보자고 했습니다. 방 값이 좀 비싸더군요, 숙소비가 2일 100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방은 화장실 딸려있구, 에어콘있고, 침대 두 개 탁자 하나 의자 두 개, 티비 있는 방인데.. 2008. 8. 25.
서안(장안) 여행기 2004년 여름 더위와 병마용, 서안 서안은 4인이 여행을 했습니다. 2명을 북경에서 보내고,, 원래 2명이 여행을 하려 했으나, 내몽고로 갈려고 하는 일행이 함께 하여, 서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북경에서 저녁 6시 10분에 출발한 저희는 서안에 아침 6시 30분에 도착할 수가 있었습니다. 북경 서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정주와 뤄양을 거쳐 서안으로 가더군요, 뤄양을 거쳐가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뤄양에 가서 소림사와 롱먼스쿠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북경에서 뤄양은 시간이 그리 걸리지 않는 것 같더군요, 한 6시간이면 뤄양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안은 그래도 한 18시간 걸릴 거라 예상을 했었는데, 기차가 빠른 건지, 이번 중국의 기차 개편으로 빨라진 건지 원래 그런건지, 12시간 밖에 걸.. 2008. 8. 25.
길림시 여행기 2004년 5월(지린시) > 중국에 교환학새으로 온 후에 첫 연휴를 맞이 하게 되었다. 물론 첫 연휴를 맞이 하며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실천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였다. 그 계획이란 당연히 여행을 가는 것이였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여행을 갔을 것이다. 여행은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단지 가까운 산에 오르면서도 우리는 자연의 푸름과, 공기의 고마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을 낮을 수 있는 겸손함을 배울 수도 있다. 하물며, 외지 땅에 나와 있는 나에게 여행이란, 언제나 새롭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며, 나를 가르쳐 주는 친구인 것이다. 여행을 함에 흥분되고, 설레이는 마음은 피로와 고단함을 이기기에 충분한 젊음과 포부가 있기에 더욱 알찬 것이 아닌가 한다. 이번 노동절 연휴에는.. 2008. 8. 25.
낙양여행기 2005년 겨울 소림사, 용문석굴 낙양에서의 시간은 모든 것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기억에 남는 것이 오히려 많이 있다는 것에, 짧지만은 않은 시간 이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한나라의 수도이였던 낙양은 서안에서 처럼 성의 모습이 남아 있진 않다. 도시 또한, 그다지 발전된 곳은 없는 것 같다. 역앞의 건물들도 작은 모습으로 남겨있고, 작은 도시의 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그 넓이는 상당히 넓은 도시인 것 같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도 건물을은 계속있으니 말이다. 일단 낙양에서 볼 만한 곳은 용문석굴과 관림, 백거이묘, 백마사, 그리고 멀리 숭산에 소림사, 이렇게 계획을 하고 왔다. 용문석굴은 당연히 윈강스쿠와 둔황석굴과 함께 3대석굴이고 북위인가 북조인가가, 수도를 낙양으로 옮기며 윈강스크와 같은.. 2008. 8. 25.
항주여행기 2004 (항저우) 계림에서 출발한 기차를 타고 거진 하루가 지나 10시에 일어났다. 기차 안은 늘 할 것이 없다. ㅜㅜ 12시 50분 항주동 역에서 내려 13시에 지도를 3.5원에 샀다. 아 지도도 비싸다. 왠지 헤맬 것 같은 불길한 예감과 함께 역으로 나왔지만, 그리 발전된 곳이 아닌 것 같다. 주변 건물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고, 역에 있는 삐끼 아주머니들도 좀 있긴 했지만, 동역주변의 삥관 같기에 일단, 서호 근처로 가는 것이 날 것 같아. 이동,,,,13시 30분에 K518 2원 버스를 타고 항주역에 14시 5분에 도착했다. 넘 더워서 물을 2.5원에 사먹고, 방황하고 있으니. 아저씨 삐끼님이 와서 숙소를 소개해준다. 역시 일단 한번 보자~~ 방에 화장실은 없는 트윈룸에 침대 두 개 에어콘있고, 티비있는 방이였다... 2008. 8. 25.
상해(상하이)여행기 2004 12시 50분에 메이롱역에 도착했다. 메이롱역은 상해의 남역을 말하는 것 같다. 상해에 도착하니,, 역시 덥다, 바닷가라 그런지 더 더게 느껴지는 것 같다. 역을 나가 육교를 넘으니 멀리 맥도날드가 보인다. 역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은 것이 쌀밥이 아니라 버거인 것 같다. 4명이서 76원어치 버거를 먹고, 상해를 떠나 한국으로 들어갈 구상을 했다. 일단 배편을 알아보려했다. 제주도로 가는 것이 있으면 제주도로 가고 없으면 인천인나 목포나 상관 없이 한국을 들어가려 했다. 여행은 너무 장기간하면 생각이 짧아지고, 여행의 의미를 잊어가고, 게을러 지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원래 상해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배편을 알아보려고 했다.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 테.. 2008. 8. 25.
북경5일 여행기 (옹화궁, 공묘) 2004년 여름, 2005년 겨울 드디어 북경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긴 여행을 떠나며 걱정한 것을 뒤로하고 북경의 여행을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끝마치게 되어서 다행이 아닌가 한다. 마지막날에는 6명중 2명의 멤버가 헤어져야하는 날이다. 2명은 연길로 돌아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2시 기차였기에 오전만 관광을 하기로 했다. 돌아가는 2명과 다른 1명은 홍교시장에 가서 물건을 더 산다고 해 3명만, 구경을 가기로 했다. 6시에 일어나 7:15 나와 8시에 화평역 근처의 중국은행에 가서 돈을 찾은 후, 지하철을 타고 옹화궁역으로 갔다. 8:30 지하철 내림, 아침을 시금치 빠오즈와 콜라, 물을 마신 후에 9시에 오픈을 해서 들어갔다. 입장료는 학생 12원 일반 25원이고 중국학생증만 가능하고 한국학생증은 할인을 못 받는다. 아침부.. 2008. 8. 25.
북경4일 여행기 이화원 2004년 여름 2005년 겨울 7:40 기상, 8:30나옴, 8:45 전문앞 캘리포니아 우육면을 먹었습니다. 우육면, 고기들고 면인데요, 치킨면 우육면등이 있는데 향차이 위에 있더군요, 향차이는 중국 특유의 풀인데 한국사람은 못먹는 사람이 많아요, 저희들도 다 못먹었지요, 그래서 다 빼달라고 하고,, 근대 중국사람들은 한국의 깻잎을 못먹기도 하더군요, 향이 강하다고, 우육면은 10원인데 약간 짜고 중국 특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우육면이였는데,, 무슨맛인지 알구 싶으시면 드세요, 그래도 중국에서는 전국 체인점 같더라구요, 9:25 바나나 6개 8원에 사고, 빵 1.5원짜리 3개 사고, 9시 40분 이화원가는 726번 버스를 탔습니다. 726번 버스는 전문에서 출발 유명한 곳 많이 들리는데, 오도구, 북.. 2008. 8. 25.
북경 3일 만리장성 여행기 2005년, 2004년 비가 밤부터 거세게 내렸다, 그래서 장성을 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 비오면 내일도 오지 말라는 법도 없고, 시간은 정해져있으니 그냥 가기로 했다. 역시 무대포, 다음날은 날씨가 좋았다, 이런,,, 그래도 장성에가서 구경할때는 맑았고, 다시 장성을 내려오니, 비가 오기 시작했고, 북경으로 돌아올때에 비가오더니 내릴때에 안오는 것이다. 기뜩한 것,ㅋㅋ 이날은 일찍 일어 났다. 6시 20분에 일어나서 7:30나오고 50분에 죽과 빠오즈를 6인 14원어치 먹었다. 8:10에 식당에서 나와 30분에 점심에 먹을 만토우와 0.5원 바나나 10원 6개에 사고 물3개 6원사고 9:10 버스를 타러 갔다. 전문을 바라보고 오른 쪽에서 5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덕생문이 나온다, 1원,,,.. 2008. 8. 25.
북경2일 - 자금성, 왕푸징 여행기 2004년 + 2005년 + 2005년 1월 7시에 기상 8시에 나가려 했는데 사람이 많으니 역시 늦게 나가게 되더군요, 8시 35분에 나갔습니다. 날씨는 어제는 흐렸는데, 이날은 비가오다 말다 하더군요, 아침밥은 기차에서 먹다 남은 자오천과자와 어제산 복숭아로 해결하고 밖에 나가 물3개(6원), 빠오즈 점심먹으려고 10개(3원), 만토우 6개(12원),를 사고 전문으로 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와도 사람은 굉장히 많더군요, 북경이 덥다고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던데, 비가 와서인지 그런건 못 느꼈습니다. 서안하고 상해는 좀 덥더군요, 그리고 필림 17원짜리 5개 사고 10:10에 천안문까지 갔습니다. 전문에서 천안문까지는 좀걸어야하구요, 전문 바로 다음이 모택동기념관이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구요, 밖에서 사진 만 찍었습니다 그리.. 2008. 8. 25.
북경 1일 남쪽 코스(천단공원, 홍차우시장) 여행기 2005년 - 고도와 수도의 만남, 북경 - 일단 처음여행코스인 북경은 급조된 교환학생 6인으로 출발했습니다. 돈은 6인 기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돈 계산은 1인 기준으로 했습니다. 9 시에 학교에서 나와, 10 시에 칼마(연길의 큰 마트.. 그리 큰 것은 아닌데 연길에선 크다. 시대광장에 위치하고 있고, 정가여서 한국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에 갔다. 10:12 - 집합 후 은행에 갔다. 중국은행이지요, 중국은행에 가서 정순이가 길림성이 아닌 다른 성에서 카드를 쓸 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 안 된다고 한다, 분명 큰 중국은행에서는 ATM으로 된다고 했는데..그래서 내가 다시 물어봤더니, 어디에 전화하더만 된다고 한다. 역시 대충대충ㅋㅋ 일단 중국은행의 경우 다른 성에서 ATM으로 인출이 가능하다. 한.. 2008. 8. 25.
소주여행기 2005년 겨울 낙양을 떠나 소주에 도착하니 오후가 되어버렸슴다. (271원 잉워 상푸)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지 않구요.. 한 18시간 정도? 음,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그런 시간은 이제 가뿐해진 것 같네요. 기차에서의 하루는 더이상 지루한 시간이 아닙니다. 좁은 공간에 앉아서 24시간 기차를 타본 사람은,, 기차의 묘미가 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소주는 상해, 항주, 싱핑, 주안, 남경, 등의 도시와 함께 투어를 한다면, 보기에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상해와 항주를 다녀왔기에 소주만을 따로 오게 됐네요^^. 사실 작년 여름여행에서는 너무 날씨가 덥고,, 귀국에 따른 교통편을 상해에서 찾아 헤메느라 모든 시간이 소비되어 버리는 바람에 가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ㅡㅜ. 북경이.. 2008. 8. 25.
말라가는 것 길을 걷다가 허름한 집을 보았다. 사람도 살지 않는 그곳에는 사람의 정이 없어서인가, 지붕위에 살아가는 식물들도 말라가고 있었다. 식물은 사람이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들인데, 무엇이 이렇게 이것들을 말라가게 한 것인지, 이렇게 우리의 마음은 또 한번 말라가고 있는 것인지, 새들의 먹이 조차 되지 못한 것인지, 그저 껍데기만 남겨 놓고 속은 잃어버렸다. 200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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