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북경 4박5일 2004년 6월 28일 延吉연길출발 7월 3일 西安서안으로>>
일단 처음여행코스인 북경은 급조된 교환학생 6인으로 출발했습니다. 돈은 6인 기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돈 계산은 1인 기준으로 했습니다.
<6월 28일 월요일 - 연길에서 출발>
9 시에 학교에서 나와, 10 시에 칼마(연길의 큰 마트.. 그리 큰 것은 아닌데 연길에선 크다. 시대광장에 위치하고 있고, 정가여서 한국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에 갔다. 10:12 - 집합 후 은행에 갔다. 중국은행이지요, 중국은행에 가서 정순이가 길림성이 아닌 다른 성에서 카드를 쓸 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 안 된다고 한다, 분명 큰 중국은행에서는 ATM으로 된다고 했는데..그래서 내가 다시 물어봤더니, 어디에 전화하더만 된다고 한다. 역시 대충대충ㅋㅋ 일단 중국은행의 경우 다른 성에서 ATM으로 인출이 가능하다. 한번에 한 2500원 정도 가능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수수료는 10원이 붙습니다. 많이 뽑아도 수수료는 10원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창구에서는 못 뽑는다 그러더니, 천진에서 중국은행가서 인출해봤습니다. 천진만 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창구에 카드주고 달라그랬더니 주더라 구요. 암튼 돈은 그렇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칼마(연길의 대형마트)에서 기차에서 먹을 과자, 라면, 음료, 소세지, 해바라기씨 등^^을 사고 <간식비 53.4원 1인으로 하면, 9원정도?> 삼천리 식당에 가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연길의 냉면을 먹은게 그때가 마지막이더군요,ㅜㅜ 연길냉면은 잊지 못할 꺼에요, 맛있음,,<한국과는 조금 다름 고춧가루도 들어가는 것 같고, 완자도 들어가고, 암튼 시원함,, 한국에서는 냉면 잘 안먹었는데 연길에서 왕 많이 먹었네요 ㅎㅎ> 냉면은 1인 8원이였구요, 밥먹고 택시 타고 택시는 2대 6명이니까.... 20원입니다. 11시 10에 역에 도착해서 11시 45분에 기차에 탔군요, 잉월 시아푸는 307원 중푸는 294원이였습니다. 북경가는 잉워는 다른 것에 비해 상당히 쾌적합니다. 서안에서 계림가는 잉워는 바퀴벌레도 많더군요,ㅜㅜ 엥.... 일단 그렇게 출발하여 오후 5시에는 길림시에 도착해서 쨉싸게 기차를 나가 밥을 사가지고 들어왔지요, 중국에서는 역에서 먹을 것과 밥까지도 팝니다. 기차안에서도 파는데 기차마다 가격이 틀려요, 상해에서 천진오는 기차는 20원이 하나더군요, 근대 맛은 좋았습니다. 길림역에서 산 밥은 3원이구요 쌀밥만은 안팔더군요, 반찬하고 같이 팔아도 3원, 미판만 살려고 해도 3원이였습다. 다른 역도 미판만은 안팔더군요,, 일단 북경에 도착하겠습니다.
----------------------1인 기준 -----------------------------------------
냉면 - 8원
간식 - 9원
택시 - 3원
기차비 - 307원<이건 전에 예매해둔 것(잉워 시아푸)>
총 = 327원 ( - 기차비 = 20원)
-----------------------------------------------------------------------
<6월 29일 화요일 북경역에 도착 - 전문 남쪽 코스(천단공원, 홍차우시장)>
11시 20분에 북경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은 다 비슷합니다. 북경은 북경역보다 서역이 더 좋더군요, 기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면, 일단 숙소 삐끼와 지도파는 사람, 사람을 맞이하러 온 사람들이 있더군요, 지도는 역 근처에서는 4원인데 역을 조금 벗어나면 2원입니다. 내려서 우선 다음 여행지인 서안을 가기위해 기차표를 샀는데요, 영어 잘하시는 분은 외국인 창구를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외국인 창구는 북경역 일층에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왼쪽에보면 사는곳 표지가 있는데. 왼쪽 계단 옆으로 들어가서서 왼쪽에 문이 있거든요 그곳으로 들어가면 대합실같은게 나오는데 깨끗하더군요, 그 대합실 왼쪽에 보면 또 조그만 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외국인 창구가있는데 거기에서 표파는 아가씨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것 같은 데 잘 모르겠고, 그 옆에 한 아저씨가 앉아있는데 영어 왕 잘합니당.^^ 그분과 쑈보보세요,,,,, 근대 저희는 기차표가 없다고 하더군요, 내일 오면 있을지도 모른다고 내일 오라고 하는데 이왕 사기로 한거 사버리는게 맘이 편하지 않나요? 그냥 중국사람들 사는 곳으로 와서 샀습니다. 서안가는 기차 잉워 상푸로 4장을 샀는데 상푸는 256원입니다. 서역에서 출발하구요. 그렇게 기차표를 사고 나니. 12시 반이 되더군요, 여행을 한달이나 하기위해서는 돈을 아껴야하기에 버스를 타려 무작정 역앞 버스 정류장에 갔습니다. 전문에서 숙소를 정하려 했기에 전문을 가는 버스를 찾았지요, 역 앞 정류장에서 물어봤더니 703번 버스가 간답니다. 근대 길 건너 정류장에서 가는 거에요, 버스를 탈때는 꼭 물어보시던가, 정류장에 노선 다 써있으니까. 그거 확인하시고 가세요, 거꾸로 가지 마시구요,,^^
타기 전에 북경 지도 2원에 샀습니다. 뒤에는 4원이 써있네요 2004년지도, 다른 곳도 지도 깎아서 살 수 있어요, 길을 걸어다니다 보면 지도 파시는 분 있습니다. 하지만, 항주와 상해, 천진은 지도 파시는 아주머니가 엄네요,,, 결국 구멍가게에서 정값주고 산 것 같아요, 지도 사구 버스비 1원에 703을 타고 전문에서 내렸습니다. 1시 5분이였지요, 그래서 전문을 따라 아래쪽으로 걸어가는데, 지하도로 올라오니 삐끼가 붙습니다. 역시 배낭을 메고 외국인 표시가 나나보구리,,, 원래는 한국분들이 고려여관을 많이 간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하다고 하고, 위치가 좋고, 여행정보 얻기에 좋지만, 상당히 지저분한 곳이라고 들었는데요, 고려여관은 여행기에 많이 적혀있이니.. 별로 할말은 없고, 전문앞 오른쪽 다샤닌거리의 동인당 약국 근처에 있다는 것과 하루 숙박 30원이란 것만 적겠습니다. 그리고 교원반점도 많이간다고 들었는데 그건 좀 남쪽에 있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위치가 좋은 전문 앞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고려여관에 갈려구 하진 않았습니다. 삐끼와 거래하려 했는데 당근 삐끼가 붙더군요, ㅎㅎ 월량X빙관이였는데 그분이 처음에 붙었습니다.
처음에 얼마 불렀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요, 일단 보러가자고 했습니다. 삐끼분의 사진만 봐서는 알 수 없어서리, 그 빙관은 전문앞 내려가는 길에 있는데요, 그 길에 KFC가 있고 왼쪽에 작은 골목이있습니다. 그 골목 입구에는 전문 카오야 집이 있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 10m만 들어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곰팡이 냄새는 나지만 그냥 괜찮더군요, 에어콘도 있구 화장실 딸려 있습니다. 하지만 방은 습기가 많고 곰팡이 냄새가 좀 나요, 그래도 바퀴벌레는 안보이더군요. 저희가 가격을 흥정한 결과 역시 30원에 봤습니다. 2인실 하나와 4인실을 빌렸구요 야진은 4인실 100원 2인실 50원입니다. 일단 위치가 좋고 30원에 에어콘 샤워가능이기에 방은 구리지만 승부를 봤지요, 그렇게 방을 잡고 나와 물2개(4원), 마화<꽈배기라고하죠,, 근대 별로 맛없더군요 ㅜㅜ> 2개(6원), 계란말이전병2개<좀 짜여 그저그럼>(5원)이렇게 전문앞에서 샀습니다. 이게 6인의 점심이였지요, 그리고 곧장 천단공원으로 갔는데 천단공원은 전문의 남쪽에 있습니다. 지도사 보시면 금방 알 수 있지요, 천단공원은 전문앞에서 17번 버스(1원)타니 15분걸려 도착합니다. 3시 25분에 천단공원 서문 입장료 파는 곳에 도착 [천단공원 문표 - 15원(학생 8원)<중국학생증만 할인 가능, 한국건 안되더군요,,참고로 혹시 문에서 중국 학생들이 나오면 그분들에게 사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학생증 만들어 가서 학생할인가격있는 곳은 전부 할인 받았습니다.>, 통표 35원<통표는 기년전, 회음벽, 원구를 볼 수 있는 것이구요, lian piao 라고 읽는 것 같던데 잘 모르겠내요, 어떤분은 통표를 사지 않으면 별로 볼것도 없고 허무하게 나온다고 하던데,,,,,저희는 문표 샀습니다.> 문표를 사면 일단 천단공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안에 있는 건물들은 못들어가요, 다시 표를 끈어야 합니다.
<천단공원 서문들어가자 마자>
저희는 문표만 끈었기에 기년전등의 건물은 밖에서 찍었구요, 원구는 별로 갈 필요 없는 것 같구, 회음벽은 한번 소리가 울리면 세 번 돌아온다고 해서 회음벽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무지 많아서 그런 실험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회음벽>
<원구>
<기년전>
하지만 기년전은 중국의 대표적인 건물이고 멋있기는 할 것입니다. 크게 사진 찍구 싶으시면 들어가도 괜찮을 거 같기도 하네요, 저희는 입장료 아낄려고 당연히 안들어 갔습니다. 사진은 기년전 밖에 보면 중간쯤에 왼쪽에 상점이있는데 그곳 바깥쪽에서 기년전을 향해 찍고 기년전의 동쪽 벽 아래서 찍고 그랬습니다. 그밖에는 천단공원은 그렇게 볼게 없는 것 같구요, 천단공원의 느낌은 넓다는 것 그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넓은 곳에 많은 나무들,, 그리고 기년전이 중심이 되겠군요, 천단공원을 처음에 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약간 아쉬운 점이 없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년전은 보아야할 것 같아서 갔습니다. 천단공원을 다보신 후에는 동문으로 나가세요, 동문으로 나가면 바로 홍교시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어떤분이 인터넷에 남문에 있다고 해서 남문으로 나갔는데 결국 ㅜㅜ 40분이나 걸어서 홍차우스장에 갔습니다. 천단공원을 나온 시간은 4시 40분이였구요 홍교시장은 5시 26분에 도착했습니다.
<홍교(홍차우)시장>
홍교시장은 여러 기념품을 파는 곳입니다. 외국인도 많더군요, 그런데 그냥 밖에있는 것이 아니고 건물입니다. 하나의 건물이 홍교시장입니다. 동문나와 육교 건너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로렉스 짜가,, 도장,, 가방,, 휴지케이스,, 보자기,, 암튼 많이 팔구요, 일단 가격을 적어 보겠습니다. 로렉스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홍교시장에는 작은 것을 팔더군요, 일단 시계의 디자인은 홍교시장보다는 천진의 고문화거리가 더 좋습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홍교가 싸더군요, 홍교에서 흥정된 가격으로 천진에서 사려했는데 실패한 경우도 있습니다. 로렉스는 속에 동그란거 3개 있구 길죽한거 20원인데 많이 사면 15원 가능 할거 같구요, 그리고 기본이 동그랗고 그속에 3개의 원이 있는 것은 30원인데 이것도 많이사면 5원정도는 더 깍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무리하면서까지 깍지는 마세요 서로 맘상하고 그런거 같아요, 성질내고 그러시지 마시고 웃으면서 깍고 적당히 해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동 로렉스는 비싼데.. 일단 70원까지 깍아봤습니다. 알아서 잘 흥정하세요..그리고 휴대폰 넣는거 작은 주머니 파는데 그건 3개 10원했구요, 휴지덮개와 방석은 1개 5원, 식탁보는 20원 도장은 옥 위에 용인가 무슨 조각으로 되있는거 2개 50원 세기기까지(항주에서)했습니다. 그리고 병마용 작은 모형은 서안이 젤 싼데요, 서안에서는 중간에서 좀 큰 것이 하나에 5원인데 북경에서는 왕푸징에서 깍으려했는데 15원인가 20원인가 아래로 안내려가더군요, 그리구, 옆으로 메는 가방 작은 팩은 5원 전문앞 시장에서 팔구, 복대는 전문앞 가방집에 찾다보면, 15원에 팔고 있습니다. 치파오는 가격이 너무 많이 틀려서 어떻게 말씀드릴 수 없는 것 같구요, 옥공예품은 작은 것 200원에서 중간거 400원500원 정도합니다. 물고기나, 그런 모형이구요(천진에서), 그리고 부채는 질않좋은거 2원 좋은거 4.5원까지 가능합니다. 그밖에도 많이 있는데 생각이 잘안나내요, 다음에 다시 적을 께요.. 일단 선물사기 좋은 곳은, 북경의 홍교시장과 왕푸징 먹자골목옆, 천진의 고문화거리(거기 공사중인데, 그옆에 고우로우상가 거리가 있어요), 서안의 상덕로, 비림옆 골목, 청진사 들어가는 골목, 병마용앞 포장마차상점들, 계림은 별로 없고, 항주의 오산광장, 상해의 예원근처의 상점, 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건은 이제 그만 말하고, 7시에 홍교에서 나와 복숭아 5원에 3킬로 사구,, 걸어서 전문에 왔습니다. 8시 20분이더군요, 무지 힘들던데, 홍교에서 전문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네요, 아쉽게도, 택시타기도 아깝고 해서 그냥 걸었습니다. 천단공원 북쪽골목으로 해서 걸었는데,, 그 골목에 중국은행있고, 전문근처에는 전문 다음 지하철역인 화평역 근처에 하나 있어요, 저녁은 미판(쌀밥)5개 숙소옆에서 사서 숙소에서 먹었구요(5원), 숙소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전문이 너무 멋있어서,, 야경보러나갔는데 불이 다꺼져 버려있어요,ㅜㅜ 10에 불을 끄더군요, 야경보시려면 그전에 나가세요, 북경에서 전화는 공중전화로 할 경우에 일 분에 9원 떨어진다고 하던데,, 차라리,, 물파는 곳 그런곳에 전화기가 있거든요. 그것이 더 싸요, 한국에도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으니 물어보시고 전화하세요, 그리고 전화카드는 하나의 성에서 밖에 못씁니다. 성을 벗어나면, 쓸수가 없는 것도 유의하세요, 그리고 10시 40분에 숙소에 들어와서 정리하고 12시에 잠들었네요,, 하루가 길당.^^
<홍교시장 문닫기전에 가시구요, 그리고 진주파는 곳도 홍교시장입니다.
진주목걸이 알굵은걸로, 150원을 최한으로 보세요, 거기까진 깍아봤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한 600원에서 800원을 부른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입니다.
그리고 배낭여행하시는 분들, 입장료아깝다고 안보기만 하는 것도 안되겠네요
돌아오고 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가면,,
다봐야지..^^; 또가고 싶다..>
--------------------1인 기준----------------------
여관비 - 1일 30원 (야진 - 2인에 50원씩)
지도 - 2원
버스비 - 2원
천단공원 - 15원(할인 받아서)
과일 - 1원
점심, 저녁 (물, 음료) 5원
서안 기차표 - 256원(잉워 상푸)
총 = 301원 (-기차비 = 55원)
-------------------------------------------------
<사진은 여름여행때 디카를 잃어버려서 ㅡㅜ, 2005 겨울에 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 From-SOY ♣ > 하루의 흔적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해(상하이)여행기 2004 (0) | 2008.08.25 |
---|---|
북경5일 여행기 (옹화궁, 공묘) 2004년 여름, 2005년 겨울 (0) | 2008.08.25 |
북경4일 여행기 이화원 2004년 여름 2005년 겨울 (0) | 2008.08.25 |
북경 3일 만리장성 여행기 2005년, 2004년 (0) | 2008.08.25 |
북경2일 - 자금성, 왕푸징 여행기 2004년 + 2005년 (0) | 2008.08.25 |
소주여행기 2005년 겨울 (0) | 2008.08.25 |
묘향산 그림 (0) | 2008.08.16 |
북한 담배 (0) | 2008.08.16 |
연길 하늘 (0) | 2008.08.16 |
북한 돈 (0) | 2008.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