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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의 삶
in Chicago
가야할 길은 단지 ONE WAY.
세상에 존재하는 영혼은 단지 하나이기에 언제나 자신은 일방통행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길은 수없이 많기에 서로는 충돌하고 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서로는 양보를 한다.
양보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율법과 종교가 생겨났으며,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과 조약이 생겨났다.
하지만 늘 공평하고 만족이 들지는 않는 세상이다.
사회성에 물들어 평범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영혼은 역시 고유한 자신이라는 존재 하나.
자신이 가야할 길은 단지 ONE WAY.
조금은 삐딱하고, 보편성과 타협할 수 없는 자신이 살아 숨 쉰다면 그런 길을 가라!
생이 짧아도 좋다.
가난하고 힘들어도 좋다.
심장이 뛰는 곳으로, 가슴이 뭉클한 곳으로, 열정이 넘치는 곳으로 자신의 길을 내어보자!
길이 끝나는 곧에 길이 있는가?
아니다 길은 끝나지 않는다.
길이 끝나는 곳은 단지 현실의 길을 걷던 육체와 정신의 길을 걷던 영혼이 이별하는 순간뿐에만 존재한다.
현재 자신이 숨쉬고 있다면, 자신의 지배로 움직이고 있다면, 가야할 길은 바로 하나의 방법.
고유한 존재의 일방통행!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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