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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自然色, 人工色 -
- soy
는개비에 태양 빛 굴하지 않을 때에
서로는 황홀경 만들어
화해를 시도한다.
빗방울은 갈 길을 잃어
하염없이 허공에 떠
태양 빛 빗방울 모아 색을 입힌다.
덩달아 즐거운 사람들
흐릿한 색동치마자락을 잡아보려
동심의 꿈 여행에 발을 들이지만,
그들의 화해는 미물에게 잡을 수 없는
가벼운 인사.
만화경 속에서 돌아가는 네게는 잡히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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