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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식품엑스포에서 한 군것질 (제스터스 파이)

by 소이나는 201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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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엑스포에 갔다가 세계의 음식을 파는 곳에서 제스터스 파이를 사먹었습니다.

세계음식 부스에는 터키, 이슬람, 일본, 호주, 이태리 요리 등을 파는 부스가 있었는데, 제스터스 파이는 호주 판매대에서 팔고 있더군요.

그냥 제스터스 파이는 알았는데 호주 것이었나보군요.



제스터스 파이는 그냥 별 생각 없이 먹다보면, 먹을 때에도 요상한 맛인데...

먹고나면 듬직하고 입에 붙는 맛이 다시 생각이 나기도 하지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터이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파이 같습니다. ^^



그리고 식품코너에서 순대국을 먹었는데, 순대국 맛은 그냥 그렇더군요 ^^;;



여기서 먹은 순대국이 아쉬워서 다음 날엔 맛있는 순대국 먹으러 병천까지 다녀왔습니다. ^^

혼자나 어떤걸 잘 먹는 사람과 식품엑스포에 갔으면 이런 저런 간식을 많이 사먹었을 것 같은데.

어르신과 다녀와 많이 못먹어 나올때 많이 아쉬웠네요.

천안웰빙식품엑스포에는 음식을 파는 곳이 많기는 한데, 야시장을 열어 놓은 분위기의 음식을 팔고 있고,

생각보다 독특한 음식은 별로 없습니다.

상품화된 식품은 꽤나 많아 독특한 상품을 사가는 사람들은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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