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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여름 동안 텃밭에서 수확하던 소이나는 일상

by 소이나는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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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근처의 대형 태극기


날씨가 하루만에 많이 쌀쌀해 졌다.  여름이 며칠 전이였던 것 같은데, 금방 겨울이 올 것 같다.

사진을 보던 중에 여름에 텃밭에서 일 하던 모습을 셀카로 찍은 것들이 있어 일상으로 올려본다. ^^;;

엄청 더웠던 날인데 지금의 기온을 생각하면 언제 이렇게 더웠나 한다.

그러고 보면 올해 여름은 유독 더웠던 것 같아...


텃밭에서 잘 자랐던 깨들


이 날은 깨를 잘라서 말리려고 간 날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둘이서 1시간만에 끝내서 다행인 날.


일을 하다보니 점점 몰골이 이상해지는 ㅋㅋ



그리고 이날은 고추와 가지 호박을 따왔다.

우와~ 고추 빛깔이 그냥 장난아니게 좋다 ㅎㅎ



여름에 햇빛 피해보겠다고 수건으로 점점 히잡을 만들어 가고 있다. ㅋㅋ (못 생긴 얼굴 더더 가려야해 ㅋㅋㅋㅋ)


난 추운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햇빛이 강렬해도 더워도 여름이 겨울보다는 좋다.

겨울에는 이렇게 채소도 못 기르고, 생명들이 다 활기차지 못한 것 같아 더 싫다.

아~ 겨울아 오지마라~!!



일이 끝난 후에는 아삭이 고추에 보쌈~!! 유후~~



야밤에 고기 보시면 배고파 지시는 분들 좀 계실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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