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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추울 땐 역시 우동

by 소이나는 201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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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삶고 있어~!


날씨가 춥던 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우동집에 들렸다.

처음에 개업 할때에 할인 행사를 하기에 들린 후로 몇번은 들렸던 '마루가메제면'에서

가케 우동에 온천계란 하나 투입하시고, 뭐가 그리 아쉽다고 닭튀김에 새우튀김까지 먹는다.

이날은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우동도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능... ^^;;



국물과 면만 달랑 있는 가케우동.

그냥 맑은 물 같지만 깔끔한 맛이고 짜지 않아 괜찮은 우동이다.


가케우동과 온천계란


요즘은 일본 라멘은 식당들이 전체적으로 짜게 느껴져서 자주 안가게 되던데..

그래서인지 라멘집 대신 우동가게로 들리게 된다.


추울 땐 역시 우동


방금 뽑은 오동통한 면의 우동 한 그릇. 역시 겨울에 이 만한 기쁨도 없구냐~  


닭튀김과 새우튀김


함께 들린 친구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서, 새우튀김을 먹지 못한다.

불쌍한 녀석.... 새우의 맛을 느낄 수가 없다니 ㅠㅠ


야채튀김과 닭튀김


거대한 야채튀김과 닭튀김을 고른 친구의 접시와 나의 튀김 접시를 보니..
우리가 우동을 먹으러 온 것인지 튀김을 먹으러 온 것인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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