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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44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주 전동성당 (全州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hurch in Jeonju-city, 殿洞聖堂司祭館, 전동성당 사제관)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주 전동성당全州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hurch in Jeonju-city 전주의 전동성당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그리고 들려보았을 곳이다. 그리고 나 또한 전주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들리고 싶었던 곳이 바로 전주 전동성당이었다. 익산의 나바위 성당, 아산 공세리 성당, 대구 계산성당, 인천 답성성당, 서울 명동성당 등 바로크 양식, 로코코양식, 고딕양식, 로마네스크 양식, 르네상스 양식 등 오랜 유럽의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호남지역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 주는 아름다움은 얼마나 벅찬 감동이겠는가... 많은 곳을 여행하였지만, 이제서야 전동성당을 들러보았다는 것.. 2015. 6. 25.
마곡사 #5. 마곡사 둘레 길, 백범 명상길과 산신각을 뒤로하고...(Magoksa Temple in Gongju-city, 公州 麻谷寺) Magoksa Temple in Gongju-city, 公州 麻谷寺마곡사 #5.마곡사 둘레 길, 백범 명상길과 산신각을 뒤로하고... 마곡사의 대웅보전을 둘러보고 대웅전의 좌측 내리막 길로 내려오니 시원스레 보이는 물줄기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마곡사 #4.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으로... (麻谷寺 大雄寶殿, Taeung-bojõn Hall, Mahok-sa Temple) ☜ 보기클릭 마곡사 계곡 마곡사는 그 사찰의 역사도 오래되어 유명하지만 사찰을 둘러싸고 흐르는 계곡으로도 유명하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충남 공주에 있는 마곡사 계곡을 찾아 온다. 마곡사의 명칭에서도 계곡인 골짜기 모습이 들어있다. 서기 643년 신라 자장 율사가 당나라에 수학 중 태종으로부터 ’국통(國統)’의 칭호를 받고 귀.. 2015. 6. 21.
마곡사 #4.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으로... (麻谷寺 大雄寶殿, Taeung-bojõn Hall, Mahok-sa Temple) 麻谷寺 大雄寶殿, Taeung-bojõn Hall, Mahok-sa Temple마곡사 #4.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으로... 어느 사찰에 가도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바로 대웅전이 아닐까? 공주의 마곡사에도 대웅전은 가장 뒤편에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곡사 #3. 범종루, 염화당, 심검당, 고방, 대광보전, 공주마곡사오층석탑을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梵鐘樓, 拈花堂, 尋劍堂, 麻谷寺五層石塔, 大光寶殿) ☜ 보기 클릭 마곡사 오층석탑에서는 대광보전에 가려 대웅전이 보이지않지만, 각도를 조금만 틀어도 대웅보전의 멋진 건축물을 볼 수가 있다. 대광보전의 우측계단으로 대웅보전으로 오르는 곳에는 사람딜이 어떤 소망을 담았는지 알 수 없는 작은 돌탑틀이 있다. 나도 괜히.. 2015. 6. 19.
시원하고 깔끔한 전주왱이콩나물국밥 (Jeonju-style Bean Sprout and Rice Soup, 全州黄豆芽湯飯, 전주 왱이집 콩나물국밥, 전주 맛집) 시원하고 깔끔한 왱이집 콩나물국밥, 전주 맛집전주왱이콩나물국밥 Jeonju-style Bean Sprout and Rice Soup, 全州黄豆芽湯飯 처음 전주에 갔을 때가 카메라를 중고로 사려고 들렸던 것이었는데, 전주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전북도청 쪽으로 가며, 택시 기사 아저씨와 말을 하다가...전주는 어떤 곳이 맛있냐고 물어보았던 기억이 있다. 전주는 역시 기본적으로 유명한게 비빔밥, 콩나물국밥, 떡갈비, 한정식 등이 생각나서 이야기를 하니 택시기사님은 비빔밥이나 떡갈비 같은 건 잘 안드시고 콩나물 국밥은 자주 드신다고 하신다. 콩나물 국밥이야 뭐 콩나물 들어가고.. 맑은 국물에 해장하기 좋다는? 생각이 먼저 난다. 전주의 콩나물 국밥은 요즘 들어 전국적으로 은근히 많은 식당들이 생기고 있는데, .. 2015. 6. 18.
마곡사 #3. 범종루, 염화당, 심검당, 고방, 대광보전, 공주마곡사오층석탑을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梵鐘樓, 拈花堂, 尋劍堂, 麻谷寺五層石塔, 大光寶殿)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梵鐘樓, 拈花堂, 尋劍堂, 麻谷寺五層石塔, 大光寶殿마곡사 #3. 범종루, 염화당, 심검당, 고방, 대광보전, 공주마곡사오층석탑을 지나... 마곡사의 해탈문, 천왕문 아래로 그리고 극락문의 위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마곡사의 영역이다. 정면으로는 마곡사오층석탑과 대광보전 그뒤로 대웅보전이 보이고 좌측으로 심검당과 요사 사, 고방, 범종루, 탬플스테이를 하는 곳과 염화당 등이 있으며 우측에는 응진전이 위치하고 있다. 마곡사 #2.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흥성루, 극락교를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 ☜ 보기 클릭 극락교를 넘어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이 범종루이다. 범종루 사찰에 있는 종루가 2층의 누각(樓閣)으로 되어.. 2015. 6. 17.
마곡사 #2.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흥성루, 극락교를 지나...(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解脫門, 天王門, 極樂橋마곡사 #2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극락교를 지나... 바람소리와 계곡물이 들리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마곡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마곡사 #1. 마곡사 가는 길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 보기 클릭 마곡사는 사찰사이를 감싸고 도는 계곡물을 사이에 두고 극락교를 건너 마곡사의 초입문과 대웅보전이 있는 본찰로 이루어졌다. 영산전, 매화당, 흥성루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사찰 왼편의 흥성루와 영산전, 매화당 등이다. 안거(安居) 철에 선방으로 쓰이는 매화당과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영산전(靈山殿)이 보이며, 전통적인 가람의 전각 배치로 보면 산많나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그러한 것이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을 들게 .. 2015. 6. 15.
불쇼로 화려한 문꼬치 (전주 문꼬치, 전주 한옥마을 문꼬치) 전주 문꼬치, 전주 한옥마을 문꼬치불쇼로 화려한 문꼬치 전주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 중에 인상적이었던 문꼬치 ㅎㅎ 문꼬치 가게는 전주 한옥마을을 걷다보면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포장마차 같이 여는 곳에서 먹으려 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아직 그 가게가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냥 상점에 있는 문꼬치 집의 문꼬치를 먹었다. 요즘은 서울 인사동의 문꼬치, 대구 서문시장 문꼬치, 부산 광안리 문꼬치, 전주 한옥마을 문꼬치 등 여러 곳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지만, 전주의 한옥마을에서의 문꼬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이미 식사는 했었지만, 이런 길거리 음식을 안사먹어 볼 수가 없어 주문을 하니... 문꼬치에 불 났어요 ㅎㅎ 화끈하게 불쏘를 해주니... 먹기 전에 시각적으로 괜시리 호감이 되어버린다. 여기에 .. 2015. 6. 14.
마곡사 #1. 마곡사 가는 길 (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1. 마곡사 가는 길Magoksa Temple, 公州 麻谷寺 初入, 마곡사 태화산을 넘어 마곡사의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내비게이션에서 마곡사를 검색해보니 안으로 더 들어가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걸어 들어가보니, 마곡사 안으로는 허용된 차량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한적한 시골,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 보기클릭 나도 사실 내비게이션이 마곡산 안까지 안내를 해서 더 차를 타고 들어갈까 했는데, 우연치 않게 오는 길에 부곡천탑마을에서 마곡사 입구까지 함께 하게된 할머니께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마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곳에 주차를 했는데, 할머니 덕분에 돌아나오지 않아서 좋았다. 길에서 할머니를 태우고 오는 착한 일을 하니 이렇게 도움도 받고 좋네 ^^ 할머니께서는 .. 2015. 6. 12.
한적한 시골,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충남 공주 부곡천탑마을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아침 일찍 눈이 떠지고 정신도 말똥 말똥해서 집안에서 하루를 보니기가 아쉬워, 사진기 하나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여행 지도 하나를 펴 놓고 둘러보다가, 충남 공주에 마곡사라는 절을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지도에 있는 마곡사를 찾아 출발했다. 공주의 북동쪽에 있는 천안으로 해서 광덕산을 지나 공주로 들어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도 하나 없고, 푸른 산들 사이로 드라이브를 즐기니 상쾌한 기분이 든다.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주변 경치를 즐기며 공주시로 들어서 조금 가다보니 한 마을에 돌탑이 쌓여 있는게 보인다. 처음에는 한 두개 있는 건가보다 했는데, 조금 더 가도 돌탑들이 보이기에 잠시 멈추어 마을을 둘러보았다. 마.. 2015. 6. 10.
쓰차하이 한 바퀴~ (중국 북경 십찰해, 스차하이, 中国 北京 什刹海, Shi cha hai in Beijing, China) 쓰차하이 자전거 타고 한 바퀴~ 중국 북경 십찰해, 스차하이中国 北京 什刹海Shi cha hai in Beijing, China 중국 북경의 중심인 자금성의 북서쪽의 큰 호수가 있는 스차하이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스차하이는 지안문의 서대가에 위치하며, 남쪽 건너편에 북해공원이 있다. 스차하이는 한자로 십찰해(十刹海)라고 읽고, 고구마 처럼 긴 호수에는 좁고 긴 전해[前海], 후해[后海], 서해[西海] 호수의 중심에 해당한다. 자금성 서쪽의 북해공원의 북쪽 호수만을 걸어 돌아볼때에도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스차하이의 호수를 따라 걷는 것도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북해공원은 넓은 호수에 전통적인 집들이 인상적인 곳이지만 스차하이는 북해공원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상점이 많아 번잡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2015. 6. 7.
안개가 쉬어가는 백두대간 조령산 휴양림 (鳥嶺山, Mt. Joryeong) 안개가 쉬어가는 백두대간 조령산 휴양림 鳥嶺山Mt. Joryeong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인 조령산은 충북 충주와 경계를 하기도 한다. 문경새재 제3관문이 있기도 한 조령산은 경상도의 산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산인데, 문경새재 쪽은 경상도이고, 이 조령산을 넘으면 충청북도이다. 문경새재의 넘어인 고사리 마을에서 조령산을 올라 휴양림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 후에 술자리도 갖고 노래도 부르고, 뭐가 뭔지 정신 없이 보내다가 주변 계곡에 사람들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 사람들 모두 물에 빠지고서야 끝이 났는데... 새벽 3시쯤이 되어서야 잠 들 수 있었다. 2시간 정도만 잠을 잤는데 이상하게 눈이 떠지기에 많이 잔 줄 알았는데,.. 2015. 6. 3.
영남과 충청이 갈라지는 문경새제 제3관문 조령관 (鳥嶺山 鳥嶺關, Mt. JoRyeong) 영남과 충청이 갈라지는문경새제 제3관문조령관鳥嶺山 鳥嶺關, Mt. JoRyeong 조령산에서 늦은 새벽에 잠에 들었는데, 새벽 일찍 눈이 떠진다. 전날 밤새 정신 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놀던 탓에 정신없이 잠에 빠져 들었는데, 낯선 곳에서의 잠자리 때문인지 얼마 잠을 자지 않았지만 새벽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그런데 몸이 별로 피곤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에서 깨지 못해 꿈자리를 헤메이는 걸 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 카메라 챙겨 들고 조령산 중턱에서 조금더 올라 문경새재 3관문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문경새재는 문경 쪽의 제1관문인 주흘관을 지나 사극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곳을 지나쳐 산으로 올라 제2관문인 조곡관 그리고 제3관문인 조령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실 1관문부터 2관문 3관.. 2015. 5. 27.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새재 드라마 촬영지, 새재 사극 촬영장, Mungyeong, 태조 왕건 촬영지, 정도전 촬영지) Mungyeong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새재 드라마 촬영지, 새재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의 제1관문인 주흘문을 지나 개울을 벗 삼아 정갈한 흙길을 걸어 느릿느릿한 걸음걸이로 편안히 걷다보면 조선시대 마을이 하나 나오는데, 진짜 옛 집은 아니고 사극 촬영지이다. 유명한 사극인 대왕 세종, 정도전, 대조영, 제중원, 천추태후 등을 촬영하였고 지금도 사극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주흘관을 벗어난 지 10분이 채 되지 않아 보이는 KBS촬영장이다. 영남의 첫 관문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主屹關, 聞慶, Mungyeongsaejae) ☜ 보기 클릭 조선의 한양을 재현 문경의 경치 좋은 산 속에 만들어진 드라마 촬영장은 광화문과 궁궐, 관아 등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을 재현하여 작은 마을을 만들어 놓았는데, 촬영.. 2015. 5. 18.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맑음) 소이나는 일상 쉬는 날이라 늦게 일어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침에 7시에 눈이 떠지기에 그냥 일어났다. 아침 챙겨 먹고... 커피 믹스 한잔에 잠깐 인터넷을 하다가... 집 안에서 쉬기만 하는 요즘의 일상이 싫어서 일단 씻고, 어디든 가려고 찾아보았다. 경기도 충북 어디 어디 갈까 하다가... 또 멀리 가는 것도 귀찮고 하니.. 결국은 가까운 공주로 ㅋㅋ생각을 해보니 공주 마곡사에 계곡만 가봤지 사찰에는 안들어가봐서 마곡사나 한번 가보려고... 카메라랑, 노트랑... 그것만 있으면 되지 ㅎㅎ 나가기 전에 셀카 한장 찍고 ㅋ 집밖으로 가는데 인동초 향기가 너무 좋다 ^^작은 한 줄기를 심었는데 지금은 인동초가 제법 커졌고 벽을 타고 올라 화려하며, 그 향기도 진.. 2015. 5. 14.
영남의 첫 관문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主屹關, 聞慶, Mungyeongsaejae) 영남의 첫 관문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主屹關, 聞慶, Mungyeongsaejae 날이 따뜻하던 날 충주에서 수안보를 지나 문경으로 들어가다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지도에 문경새재가 보이기에 문경새재에 들려보았다. 문경새재는 총 3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 문경새재를 들린 날에는 1관문까지만 다녀오고, 다음으로 들린 것은 조령산 위의 3관문이다. 중간의 2관문은 아직도 못가봐서 아쉽지만, 언젠가는 2관문도 들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한민국의 관문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있는 곳이 문경새재이다. 대한민국의 명산인 월악산과 속리산 사이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고개가 있으며, 군사적 요충지로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 문경새재이다. 지금은 관광명소로 유명해져있.. 201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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