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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5

[정선여행] 폐광과 문화예술의 만남 : 삼탄아트마인 SAMTAN ART MINE (정선 가볼만한곳/태양의후예/강원도여행) 폐광에서 창조산업의 메카로 태어나다. 정선삼탄아트마인 #1Gangwon, Jeongseon, SAMTAN ART MINE 2015 관광공사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폐광과 문화예술의 만남 정선에서의 하루. 화암동굴로 향하기전 우연히 찾은 카페 아라리오에서 바로 맞은편 삼탄아트마인 입구를 만났다. 삼탄아트마인을 가고자 일부러 찾은건 아니었지만 눈앞에 보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한 후 삼탄아트마인으로 들어섰다. 삼탄아트마인 '삼탄'은 우리나라 대표 탄광 중 하나였던 삼척탄좌를 뜻하며, '아트마인'은 탄광의 영어식 표기인 '콜 마인(Coal mine)'에서 따왔다고 한다. 폐산업시설 정선군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독일 뒤스부르크의 폐탄광 재생 문화복합공간 줄페라인과 같은 .. 2017. 12. 29.
9월 첫째 주 소이나는 일상 요즘 주말 아침은 커피에 빵이 생각난다. 전에는 바게트에 꿀발라서 아몬드슬라이스에 체다치즈 녹여 자주 먹었는데, 전에 이마트에서 사온 베이글이 잔득 있어서 열심히 베이글을 먹고 있는 중이다. 식빵이나 치아바타, 깜빠뉴, 바게트, 이나까빵 같은 걸 좋아하는데, 베이글은 자주 먹지 않아서 오랜만에 베이글이나 먹으려고 많이 사왔는데, 먹어보니 베이글은 확실히 내 스타일은 아니야 ㅠ.ㅠ 베이글은 약간 질기고 뻑뻑해서 이나까빵보다 시골 맛 같은데, 도시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니 왜그런지 모르겠다. 사온 것만 다 먹고 베이글은 그만 사와야지...ㅋㅋ 베이글에 비해 커피는 상당히 맛있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사온 예가체프 원두를 내렸는데, 향이 너무 좋다. 전에 예가체프는 상큼한 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 2017. 9. 18.
덕인당 보리빵집 (제주 조천읍 신촌리) 수요믹식회/보리빵/쑥빵/제주맛집/효리네민박/제주보리빵 옛날 보리빵과 쑥빵이 한가득, 덕인당 보리빵Jeju 제주 보리빵, 제주 맛집 제주에 왔다면 보리빵 한번쯤은 먹어봐야지! ▲ 덕인당 제주사람 엄마의 오래된 단골집 집으로 올라가기전 엄마의 심부름을 하러 함덕에서 가까운 제주 신촌리에 위치한 덕인당을 찾았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울엄마의 30년 단골집. 다른데도 아닌 꼭 신촌에 있는 보리빵집에서 사오라며 어찌나 신신당부를 하던지, 어렸을때부터 나도 이집의 보리빵을 먹어본지라, 다른 보리빵집은 찾아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매번 엄마가 알아서 사오던 보리빵집을 찾아가려고 알아보니 아글쎄~ ㅋ 수요미식회에서 그렇게그렇게~ 극찬을 하던 보리빵집이 바로 이곳이었다. 헉스;;;;; ㅋ 어쨌든 보리빵 맛보러 덕인당 도착. 방송을 그것도 수요미식회를 한번 탄지라;; 사람들 .. 2017. 8. 14.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 소이나는 일상 1708040506 마트와 고기로 보낸 주말 마트에서 사온 대만과자 금요일 저녁에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들렸다. 고무장갑 같은 생필품을 샀는데, 결국 집에 돌어와보니, 먹을 것만 잔뜩 사버렸다. 거대한 E마트 피자와, 허브맛 훈제 고기, Kid-o 과자 같은 것이 가득하다. 전에 사무실에서 대만 여행 다녀오신 분이 사온 대만 과자도 있어서 사왔는데, 대만과자 보니까 맛있는 펑리수 먹고싶다~~ Pork 훈제고기 PIZZA E마트 피자 7시 정도에 마트에 들어갔는데, 마트에서 두시간이나 보내 버렸다. 대부분의 시간이 피자를 사는데 소비되었다. 9시 반이 되서야 늦은 저녁으로 고기와 피자, 맥주를~ ^^ 하루의 마무리는 커피이다. 카페인에 약한 나에게 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날은 금요일, 토요일 밤 뿐! 단 이틀을.. 2017. 8. 6.
배부른 주말과 잘못 산 척아이롤 - 소이나는 일상 2017년 7월 마지막 주말 날씨 : 흐리고, 해도 뜨다가, 후덥지근하고... 나른한 주말을 위로해주는 것은 커피 뿐이구나... Always! Coffee 더워, 그래서 집에서... 예전에는 6월이 장마이고 7월 8월에는 태풍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7월이 장마이고 8월 9월에 태풍이 올라오는 것 같다. 모든 날씨가 한달씩 밀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9월도 여름 같고... 3월은 늦게까지 춥고, 좀처럼 전과 다른 기온이 적응이 되지 않는다. 6월에 장마가 있을 때에는 쌀쌀한 한 느낌에 맑은 공기가 떠올랐는데, 7월의 장마는 덥고 습해서 두통을 유발하기도하고,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날씨 때문에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하게 되자, 이번 여름은 피서지가 집이다. 초여름에 안동으로 다녀왔.. 2017. 7. 30.
서울길을 걷다. “서울길을 걷다” 미세먼지가 아직 코와 입을 답답하게 만들곤 있었지만... 지나가는 봄이 아쉬워 서울로 향했던 오월의 어느날. 덕수궁관람을 마치고 돌담길을 따라 서울을 걸어보았다. 초록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난 돌담길에는 나와같이 봄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가득했다. 역시 봄은 봄이구나했던... ^^ 여기저기 돌담길을 걸으며 추억쌓는중 ㅋㅋㅋ 돌담길을 따라 자연스레 정동길로 들어섰다. 붉은 벽돌과 푸른 넝쿨 여기가 정동길이다~~~ 라고 대놓고 말하는 ㅋㅋㅋㅋㅋ "이 길따라 한걸음씩 너와 함께" 늦은 점심을 먹으가던 길도 이렇게 예쁘다. 봄이구나 했는데... 마치 가을이 내려앉은듯 붉은 단풍나무. 가을이면 노오란 은행잎들로 장관을 이룰듯한 은행나무길. 정동극장 요새 많이 보이는 단독주택을 개조한 레스토랑도 마냥 .. 2017. 6. 27.
Gwanghwamun with AGFA PHOTO 200 vista plus Gwanghwamun 수많은 관광객으로 쉴 틈 없는 광화문 이 사진은 태양 빛을 잘 못 잡았다.건물에 맞추었어야 하는데, 실수로 하늘을 보고 조절했다.그런데 다른 세상의 느낌이 되어 버리기는 싫다. 광화문 앞은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지만,이순신 장군 동상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집회를 하고 있었다.국가란 모든 사람의 만족을 시켜 줄 수 없지만, 자기 자신이 소외받는 소수인이 된다면 한없이 힘든 것이 현실.집회는 헌법 상에 보장받는 고귀한 권리이지만... 과연 권리인 것인지... 서울의 길을 걷다보면, 수없이 보이는 창문들저 속에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까얼마나 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늘은 언제나 머리 위에어쩌다가 콘크리트가 가리고어쩌다가 플라스틱이 가리고어쩌다가 우산이.. 2017. 5. 3.
롯데마트에서 간편하게 초밥&롤으로 저녁해결 ^^ “저녁밥상에 대한 고민” 매일같이 무얼 먹을까 고민하고 사는 요즈음... ㅋㅋㅋ별다른 반찬도, 먹을거리도 생각나지 않던 날. 일단 필요한거 살게 있어서 마트로 향했다. 이것저것 장을 보다가 초밥코너에서 일단 멈춤. ㅋ저녁으로 마트에서 초밥사다가 간단하게 먹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한종류로 되어 있는것 말고, 이것저것 들어있는 작은 세트로 하나 골랐는데,, 조금 있다보니 직원분께서 세일딱지를 붙이고 있다. ㅋㅋㅋㅋㅋ 얼른 세일스티커 붙여진걸로 냉큼 바꾸고 가려는데 롤도 맛있어 보여서 롤 한팩도 같이 구입. 집에 오자마자 장봐온것들을 서둘러 정리하고 식탁위에 초밥과 롤을 펼쳤다. 연어랑~ 광어랑~ 새우랑~ 장어. 딱 10피스짜리 초밥세트다. 마트초밥에 퀄리티를 운운하는것은 노노~ ㅋㅋㅋㅋㅋ 5,900원에.. 2017. 4. 13.
"그옛맛" 전복돌솥밥으로 제주공항근처에서 아침식사한끼 ^^ (제주여행/제주맛집/제주공항근처맛집) 제주에서 맛있는 전복돌솥밥으로 든든한 아침식사 !! “그옛맛” 그옛맛제주에서 집으로 올라가는날 아침.비행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 공항가기전 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도 쫄쫄 굶고 집에 들어갈것같아서 급하게 공항근처에서 아침을 먹을만한곳을 찾았다. 늦어도 9시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이여야 했다. 보통 식당이 빨라야 10시에서 11시에 오픈하는곳이 많아서 고를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중에 공항에서 10분? 15분 거리에 있는 그옛맛에서 전복돌솥밥을 먹기로했다. '그옛맛'은 돌솥밥이 주 메뉴이다. 전복돌솥밥과 영양돌솥밥, 해물과 콩나물돌솥밥도 있고, 해물뚝배기와 성게국도 먹어볼 수 있다. 그중에 제주에 왔으니 전복은 먹어봐야되지 않겠냐며 ㅋㅋ 전복돌솥밥으로 두개를 주문했다. 예전에 찾아라 맛있는 TV.. 2017. 4. 8.
제주여행 _함덕해수욕장/ 함덕서우봉해면/ 제주가볼만한곳 “함덕해수욕장” 함덕 서우봉 해변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함덕 서우봉 해변)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3~40분정도 가면 보이는 제주를 대표하는 해변중의 한곳인 함덕해수욕장.고운모래와 얕은 바다로 여름철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 하기에도 좋은 함덕해변은 아름다운 푸른빛을 내뿜는 바다색때문에 여름뿐만아니라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주변엔 함덕 서우봉도 있어서 바다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함덕 서우봉 2월의 마지막날이었지만 날이 따뜻해서 바닷물에 발을 담궈도 춥지않은 날씨였다.여기저기에서 바지를 걷고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다면 저 아이들처럼 신발부터 벗고 풍덩풍덩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ㅋㅋㅋ 아직은 그냥 바라보는것만도 .. 2017. 4. 7.
[오키나와 5박6일 자유여행] 4일차 - 오쿠마비치/58번국도/헤도곶/잘 프라이빗 오쿠마 리조트 오키나와 5박6일 자유여행 _ 4일차 오쿠마비치 / 58번국도 / 헤도곶 / 잘 프라이빗 오쿠마 리조트 오키나와도 어느덧 4일째 아침이 밝았다. 전날밤에 도착했던 잘 프라이빗 오쿠마 리조트의 낮이 궁금해 밖을 나섰던 오전. 맑은 날씨덕에 우중충한 하늘이 아닌 파란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이 부시게 빛을 내뿜고 있었다. 한적했던 오쿠마 비치를 거닐고, 제법 따스하게 느껴지는 모래의 감촉도 느끼며 남태평양을 한껏 즐겼던 아침이다. 이날은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 헤도곶(해도곶, cape Hedo)에 가기위해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야했는데, 가는길에 식사를 해결하러 식당을 찾았다. 원래 오키나와 가기전부터 먹고싶었던 식당을 헤맨끝에 찾았으나.... 식당을 본 순간;;; 너무 허름해서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 2017. 4. 7.
하루를 대하는 슬픔 - soy - 하루를 대하는 슬픔 - - soy "그래 네가 필요없는 것은 어떠한 선택이냐?" "두려움이다! 미련이다!" 내가 필요없는 것은해가 뜨도 세상은 없고,한 걸음 두 걸음 가시밭길 걷는 불협화음의 존재.그 자신이라는 사람. "그래 네가 원한 것은 무엇이냐?" "살아가는 것이다! 잊혀지는 것이다!" 내가 원한 것은 그저 평범한 하루.해는 뜨고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 거리 속으로 발을 들이 밀때에네모난 작은 방의 문을 열고 둥근 땅위를 떠도는 자신을 느끼는 것.지구라는 넓은 감옥의 평범한 수감자처럼 술 한잔에 미소 짓고, 자신의 누울 공간 하나 있는 것. "나는... 그래 아직 어쩔 수 없이 숨을 쉬고 있잖니..." 2017. 4. 5.
얼큰한 이화수 전통육개장 (천안두정점/ 천안맛집 / 천안두정동맛집) 얼큰한 빨간 국물이 생각날때 “이화수 전통육개장” 이화수 전통육개장 지인 결혼식으로 서울까지 다녀온 주말, 집에도착하니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저녁이 다 되었다. 마땅히 먹고싶은 음식은 없고, 그렇다고 또 밥해먹기는 귀찮고, ㅎㅎㅎ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근처 이화수 전통육개장집에 다녀왔다.육개장은 이화수 말고도 홍익육개장도 있었는데 돌아다니는 길에 이화수가 더 가까워서 ㅎㅎ 이화수 당첨 ^^ 메뉴는 당연히 육개장 이지만, 육개장 칼국수, 차돌박이 육개장, 그리고 특이하게도 하얀국물로 만든 맑은 육개장도 있다.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둘이서 먹지못할게 뻔해서 ㅎㅎ 그냥 전통육개장 하나, 육개장칼국수 하나를 주문했다. 빨간국물이라.... 조심하며 먹어야겠다... 생각하고있었는데 1회용 앞치.. 2017. 4. 3.
매콤새우떡볶이와 감바스요리 - 하도리 1091 (제주 구좌읍 맛집, 하도리맛집) 매콤새우떡볶이 & 감바스 “하도리1091”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구좌읍 소박한 식당 "하도리 1091" 제주 동쪽 세화에서 종달리쪽으로 향하는 일주동로에 있는 조그마한 식당이다. 식당이나 다른 상점들이 몰려있는 번화가가 아닌, 정말로 조용한 시골동네 속에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주메뉴는 감바스와 새우떢볶이, 그리고 샌드위치가 전부인 곳이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하도리 1091은 처음 인터넷으로 봤을때 너무나 맘에들어서 이번 제주여행에서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었다. 우리가 찾았던 기간이 이런 조그마한 식당들이나 상점이 방학이라며 보수공사를 하던지, 자체적으로 쉬는곳들이 많아 혹여나 문을닫진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영업중이어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 입구에 .. 2017. 4. 3.
제주여행 - 종달리에 있는 작은책방, "소심한책방" 조용한 제주마을, 소박한 책방 “소심한 책방”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소심한 책방 제주에서 요즘 핫하다는 구좌읍 쪽에 작은 마을 '종달리'에 있는 책방을 찾았다. 최근 늘고있는 독립서점중에 하나인데, 제주의 이런 작은 시골에 책방이라니.... 조금 의아했지만 아기자기한 독립책방을 보고싶은 마음에 성산에서 제주쪽으로 넘어가기전 종달리로 향했다. 이런곳에 책방이 ??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그냥 제주스러운 돌담길을 따라 네비가 안내주해주는곳으로 갔다. 이게 맞나? 싶을때 보이던 소심한 책방. 이곳에 이런 책방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동네슈퍼인줄알고 지나쳐버릴만한(?) 모습의 소심한책방. ㅎㅎㅎ 주위에 보이는거라곤 이런 돌담가득한 길들뿐..... 간판이라곤 정사각형의 조그마한 빨간 박스형 간..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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