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序
현재와 같은 과학․기술의 성과가 생긴 것은 많은 세대 사람들의 창조와 창조적 활동의 덕분이다. 여러 시대에 걸쳐 인간은 계속해서 자연계의 법칙을 이해하며 여러 가지 발명을 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과학의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노력해 왔다. 기술에서 쓰는 단어는 技(재주, 재능)와 術(꾀, 방법, 계략, 규칙, 일, 사업)로 쓰인다. 결국 기술은 어떤 일을 정확하고 능률적으로 해내는 솜씨이다. 하지만 기술에는 과학 지식을 생산․가공에 응용하는 방법이나 수단의 뜻으로도 쓰인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의 기술의 의미에 대한 변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Ⅱ. 科學技術의 性格
과학․기술의 성격과 본질 및 그 역사를 고찰한 경우, 우리들은 과학․기술이 자연의 법칙에 뿌리를 두고 있고, 외적 조건에 규제된다는 사실을 출발점으로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인간은 기술을 만들 때 자연의 대상․과정․법칙 및 힘을 이용한다. 바람․물․수증기․전기 등이 사회적 생산에 이용되기에 이른 것은 자연을 인식하고 자연에 관한 지식에 바탕을 두어 기술적 수단을 개발하였기 때문이다.
역사에서 인간이 주인공이므로 과학․기술의 역사에서도 당연히 인간으로서의 과학자․기술자가 주역을 맡고 있다. 「과학과 기술」이란 용어는 대개 고대에서 중세까지는 「과학과 기술」로 분리된 의미로 사용되다가, 르네상스 시대 이후가 되면서 과학과 기술의 결합이 점차 긴밀하게 되어 「과학과 기술」이란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 경우, 과학(자연과학)은 자연현상에서 보편적 법칙을 찾아 그것들을 체계적인 지식으로 다듬는 객관적인 것이고, 기술은 목적을 실현하기 의하여 자연물을 개량하거나 가공하는 주관적․가치적인 것이다.
인류의 탄생과 생활이 있어오면서,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로 편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끈임 없는 기술의 탄생과 발전을 만들었다. 그러기에 인간은 자신의 편함과 생존을 위해 자연을 관찰하고 실험을 반복하여 여러 법칙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여러 기술을 향상시켜갔다. 기술의 향상과 함께 생활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얻어진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해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생산하여 오늘날의 문명사회를 만들었다. 인간은 자기가 살고 있는 조건을 보다 좋게 개선하여, 쾌적하고 풍부한 생활이 되도록 과학과 기술을 이용하였다.
Ⅲ. 原始時代의 技術의 變遷
원시시대에 생존을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발견해냈다. 기술 등은 어떤 일을 정확하고 능률적으로 해내는 솜씨의 기술과 과학 지식을 생산․가공에 응용하는 방법이나 수단으로서의 기술, 모두 생겨났다. 먹고살기 위해 주먹도끼, 화살 등 많은 도구를 만들어 냈다. 이것이 과학 지식을 생산․가공에 응용하는 방법으로서의 기술이고, 그 도구를 이용하여 사냥하는 기술 등의 진보를 가져왔다.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태어나, 생존에 적합하도록 자연을 변화시켜 살아 왔다. 두 다리로 서게 되고 뇌의 발달이 생겨 손을 사용해 만은 자연적 산물을 인공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 산물 중 가장 큰 변화는 도구의 발견에서 시작되었다. 기술의 특징은 手에서 생겨난 재능(技)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처음이 도구를 만들어 낸 것이다. 도구의 발견으로 수단을 제작하여 발전시키고 기술을 발달시켜 온 것이다. 더욱이 불의 발견으로 더 많은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 졌다. 도구와 불의 발견으로 인간은 농업기술의 발달을 만들었다. 거기에 농업이나 목축의 경험이 축적되고 생산력이 증대됨에 따라 농업과 목축은 각각 전문화되어 갔다. 그리고 그 때까지 자기들이 소비하는 것은 모두 자기들이 생산한다는 자급자족이 그들의 생활 형태였으나 일단 사회적 분업이 성립되면서 정착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음식을 먹기 위해 토기와 음식물의 요리법과 종류를 풍부하게 하였다. 그리고 금속의 발명에 큰 역할을 하였다.
Ⅳ. 古代 技術의 變遷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네 강(황하, 인더스, 나일, 유프라테스)유역에는 이들 여러 가지 요소의 섭취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연구에 의해 오늘날의 문화와 복지의 출발점을 구축하고 자신만의 기술은 만들어 냈다. 최초의 수학․자연과학․의학 등의 지식을 탄생시킨 나일강 유역의 이집트인의 문화는 기하학의 발견을 만들었고, 그것이 기술의 기틀을 마련하여 공학, 측량학의 기적을 낳았다. 이것은 피라미드 등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집트뿐 아닌 그리스에서도 과학기술정신의 탄생이 있었다. 그들의 신화에 의한 우주상과 자연관, 사생관(死生觀), 자연관, 경제활동 등은 기술의 발전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수학자이면서, 과학자인 데모크리토스, 아낙사고라스, 밀레토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사상과 기술의 진보는 지금의 우리 생활에 편함을 만든 기초가 되었다. 그 후 대영토를 지배하여 인류의 생활을 변화시킨 로마에서도 실제적인 토목․건축 등의 기술이 발생되었다. 그리고 동양에서도 청동기 무기와, 갑골문자, 천문학 등이 생겨났다.
Ⅴ. 中世, 近代, 우리 나라 技術의 變遷
중세에는 자본주의라는 큰 틀에 의해 사회가 진행되었다. 기술사에서는 고대와 근세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를 형성하였다. 농업과 수공업 등에 발전이 생겼다. 중세의 3대 발명인 인쇄술, 항해 기술, 화약술이 이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과학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페르니쿠스등이 기술발전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과학에는 혁명이 일어났다. 인쇄술과 문자의 활용과 신비주의의 소멸 등으로 실험적인 여러 과학이 성립되었다. 기술에 있어서는 산업혁명이 진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산업혁명에서의 동력으로 이용한 작업과 물리학, 케플러의 천문학연금술이 변모하여 화학에 좋은 발전이 생겼다. 그 이후에도 증기 에너지의 이용과 전기의 사용, 많은 자원의 활용과 자동차, 기차, 비행기의 발명에서 이제는 인공위성과 원자력의 발전까지 많은 기술의 발전을 만들었다.
우리 나라에 있어서의 기술은 전통이 깔려 있다. 대표적인 기술의 시작은 청동기 시대의 존재이다. 그 후 철기로의 금속의 활용 이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자극하였다. 신라의 금속 주조 기술, 인쇄의 기술. 고려의 팔만대장경의 인쇄술, 의학. 조선왕조의 측우기 등이 기술의 존재이다.
Ⅵ. 20세기의 技術과 重要性
20세기에는 과학․기술의 생산에의 효율적 이용은 대량생산과 군사기술의 발달로 우주공간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 등 현대의 과학과 기술은 점점 전문화되어 거대화․복잡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석탄이나 석유라는 열에너지원이다. 석유가 없으면 모든 내연기관은 움직이지 못하며, 또 화력발전도 석탄이나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 내연기관이 없으면 자동차나 선박, 비행기도 움직이지 못한다. 현재의 문명사회는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대량 소비하여 성립되고 있다. 내연기관이나 전기 없이는 현대문명은 생각할 수 없다. 현재 우리 신변에 대단히 많은 것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절대 없어서 안 되는 것과 그렇지 못하는 것이 있다. 내연기관과 전기 없이는 우리들의 생활유지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 된 기술의 영역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되었다.
Ⅶ. 技術의 未來...
그렇다면 기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인간의 한계에 부딪쳐 더 이상의 기술의 발전이 없을까? 아닐 것이다. 기술은 창조의 일부이다. 창조에는 인간의 뇌로 생성된 많은 것이 있다. 예술이 그러하고 과학이 그러하고 기술이 그러하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은 그 무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창조의 다른 영역인 예술에서도 이성의 한계에 대한 작품활동의 암흑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전의 작품을 깨는 시도를 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작품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이 끝났을 때에 예술에서는 또 다른 영역에서의 창조가 이루어질 것이다. 법에서도 각각의 법인 민법과 상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상법의 대부분이 민법으로 흡수되어 민법의 일반법이 되어가지만(ex - 계약자유의 원칙), 그렇다고 해서 상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인간의 상행위는 빙산의 얼음과 같아서, 밑의 부분이 물(민법)로 녹아도 그 위 부분은 새로운 얼음이 생성되니, 상법 또한 새로운 영역의 생성을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인간의 무한한 창조의 힘에 의해 기술 또한 인간의 생존과 실용, 편함을 위해 계속 발전해 갈 것이다.
Ⅷ. 結論
기술은 인간의 생활과 같은 연령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탄생하면서, 기술 또한 같이 생겨났다. 그리고 기술은 인간이 추구하는 편함과 기술의 창조와 익힘으로서의 보람으로 우리를 만족시켜왔다. 그리고 기술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창조’라는 단어는 ‘기술’이라는 단어와 같은 것으로 보아야한다. 예술도, 종교도, 법도, 과학도, 사회도 모든 것은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부속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활인 인생(人生)을 바로 기술의 삶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기술에 대한 만족감이 충족될 때, 인간은 인간이 생각하는 신(神)이 되는 것이다. 결국 기술이 가는 곳은 신이 되기 위한 인간의 수단이 아닌가 한다. 사견의 견지에서 기술이 충족된다는 것은 예술, 종교, 법, 과학 등 인간의 삶의 모든 영역인 삶이 충족된다고 본다. 신이 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면, 기술의 발전은 끈임 없이 계속될 것이다.
'▦ 기타 ▦ > 기타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청자 (4) | 2009.04.09 |
---|---|
도덕경 원본 (0) | 2009.04.09 |
르네상스 (0) | 2009.04.08 |
노자의 도덕경 (1) | 2009.04.08 |
박두진의 시세계 (0) | 2009.04.07 |
칸트의 도덕철학적 개념 고찰 및 비판 (0) | 2009.04.06 |
생활보호법 과 의료보호법 (0) | 2009.04.06 |
홉스와 로크의 思想에 관해서 (0) | 2009.04.05 |
낙태와 윤리 (0) | 2009.04.04 |
어거스틴 신국론 (0) | 2009.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