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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328

심심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보고 왔어요... 심심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쉽네...한국사 내용 정리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많이 늘은건지... 이게 왜 고급인지 모르겠다.보니까 고급, 중급, 초급이 있는데, 뭘 볼까 하다가... "그냥 실력 테스트 하는 거면 역시 고급이지... "라고 하며 고급을 선택해서 봤는데...고급이 꽤나 기본적인 문제들로만 이루어져 있다.아마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보다 시중에 나와있는 공무원 한국사 문제가 훨씬 어려울 것 같다. 시험은 10시까지 입실 10시 20분 부터 시험을 봐서 11시 40분에 끝이나 80분의 시간을 주고,컴퓨터용 싸인펜을 사용해야하고, 수정테이프로 수정이 가능했었다.일찍 푼 사람은 끝나기 15분 전 부터 나가게 해주었다. 그냥 신청해서 본거라 긴장감도 없고 해서 대충 대.. 2014. 1. 25.
추울 땐 역시 우동 날씨가 춥던 날.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우동집에 들렸다.처음에 개업 할때에 할인 행사를 하기에 들린 후로 몇번은 들렸던 '마루가메제면'에서가케 우동에 온천계란 하나 투입하시고, 뭐가 그리 아쉽다고 닭튀김에 새우튀김까지 먹는다.이날은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우동도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능... ^^;; 국물과 면만 달랑 있는 가케우동.그냥 맑은 물 같지만 깔끔한 맛이고 짜지 않아 괜찮은 우동이다. 요즘은 일본 라멘은 식당들이 전체적으로 짜게 느껴져서 자주 안가게 되던데..그래서인지 라멘집 대신 우동가게로 들리게 된다. 방금 뽑은 오동통한 면의 우동 한 그릇. 역시 겨울에 이 만한 기쁨도 없구냐~ 함께 들린 친구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서, 새우튀김을 먹지 못한다.불쌍한 녀석.... 새우의 .. 2014. 1. 23.
어린 동생들과 한 잔... 대전의 대흥동에서 늦은 시간에 어린 동생들과 술을 한 잔 했었다.좀 조용하게 테이블 마다 공간이 되어 있어 조용한, '꾼'이라는 술집인데,이곳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곳에도 있는 것 같다. 오꼬노미야끼를 전에 부터 너무 먹고 싶어서, 메뉴에 있기에 먹어 보았는데, 딱히 그렇게 맛이 좋은 건 아니였다. ^^; 이 날 꽤 나이 차이 나는 남자 동생님 1명과 여자 동생님 1명과 함께 있었는데....음... 얼마 후에 이 둘은 서로 사귀게 되었다. ㅋㅋ 2014. 1. 18.
한 캔 먹고 자야지... 조촐하게 맥주 한 캔에 '후레쉬 베리' 하나 먹고 있다. 요즘 너무 불면증인지... 늘 3시 쯤에 잠드는 것 같다.운동을 해서 몸을 피곤하게 해도, 머리를 많이 써서 골치가 아파도, 책을 읽어도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사실 한 캔 먹는다고 잠이 오는 건 아니지만, 아마도 그냥 야밤이 심심해서 마시고 있다.새해도 멀지 않았는데, 새해에는 일찍 자는 버릇 부터 드는게 목표가 될 것 같다. 2013. 12. 29.
10년전 사진을 보다가... 2004년의 사진들을 보다가 연변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장이 눈에 띈다. 하나는 소 사진인데 연변에 사는 소도 한우와 다르게 생기지는 않았네, 조선족들이 한국인과 다를 바 없이 생긴 것과 같은 것이려나... 연변에 있었을 때에는 소고기 값이 엄청 싸다고 밥 대신으로 소고기도 많이 사먹었는데, 한우 가격과는 정말 가격차이가 많이 났던 것 같다. 지금은 중국 물가도 많이 올라서 가격이 좀 올랐으려나.. 다른 한 장의 사진은 헐~! 소리가 나오는 화장실이다. 여자 화장실인데 칸막이도 없고 문도 없고... 일을 보시는 분이 알아서 잘 보아야 하는 화장실이다. ㄷㄷ 요즘은 중국의 화장실 문화도 많이 바꿔서 많이 깨끗해지고 좋아졌는데, 10년 전인 이때에는 황당한 화장실이 많았다. 한번은 칭따오에서 기차를 타고 톈.. 2013. 12. 2.
아침 일찍 깨우는 알람시계 꼬꼬마 폰카 사진을 보다가 꼬꼬마 사진 발견~! 이 날은 아마 새벽부터 꼬꼬마가 발을 툭툭치면서 깨워서 일찍 일어났더니, 자기는 새초롬하게 서류함 위에 앉아서 움직이지도 않는다.마치 사람같은 자세를 하고 앉아서 6시인데 왜이리 늦게 일어나냐는 듯 쳐다본다.놀아달라고 깨운 건가 했는데 내려오지도 않고, 밥도 물도 다 있는데, 당췌 왜 깨운건지.. 역시 고양이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ㅋㅋ 2013. 12. 1.
부끄럽다. 하행선 기차를 타고 가던 중에 옆자리에 앉아 계신 할머니께서 주섬 주섬 무언가를 꺼내 보고 계신다.나이도 지극하시고 짐도 많으신 할머니께서 어떤걸 보시나 힐끔 보았더니, 어디에서 찟어 오신 것인지,영어 문장과 한글로된 발음과 해석이 써있는 종이였다.나이가 많으셔도 이렇게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데, 기차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려 스마트 폰을 만지작 거리던 자신이 부끄럽다.나도 좀더 열정적인 마음을 살려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2013. 11. 28.
역시 감기에는 생강차 약간의 목감기가 와서 목이 좀 부었는데, 정군이 감기 나으라고 생강차와 유자차를 마시라고 사주고 떠났다.저녁 먹고 감기약 먹고, 좀 있다가 생강차를 하나 따서 따뜻한 물을 부어 마셨다. 늘 감기에 걸릴때에 목 부터 부어올라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이라, 생강차, 모과차 같은 걸 잘 마시는 편이라 생강을 약탕기에 끓여 마시기도 했는데, 생강차가 감기약 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요거는 약간 음료 느낌의 생강차인데 그래도 생강 맛이 좀 나기는 한다. ㅋ조금만 더 진했으면 좋겠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일회용 생강차이니 이 정도면 충분하네~ ^^생강차보다 사준 사람의 마음이 고마워서 감기가 금방 나을 것 같다. ㅎ 2013. 11. 21.
옆집 개님 완전 시끄러 ㅋㅋ 집의 옥상에 올라가거나 집의 뒤 쪽으로가면 어김 없이 옆집 개님이 월~~ 월~~ 거린다.집 뒤쪽에 사람이 나타나면 짓어서 도둑 예방 차원에서 좋기는 하지만, ^^;;이 옆집 개님 너무 시끄러... 분명 어렸을 때 새끼일 때부터 있던 걸 내가 봤는데도... 이웃 주민의 냄새를 인식하지 못하는 건지...볼때마다 완전 경계 태세이다. 반대편 골목에 있는 백구 진돗개는 꼬리만 잘 흔들며 반기던데,이건 진돗개가 더 똑똑해서 사람을 잘 기억하는 것인지, 그냥 성격차이인지 모르겠다. ㅋ인상 험악하게 생긴 덩치 큰 황구도 순하게 대하던데, 작은 고추가 더 매운 것인지... 2013. 11. 20.
폰카 사진 정리 중에... 스맛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계속 쌓여가고 있다.어디에 처분할 곳도 없고, 일상으로 자주 올려야는데 밀리기만해서 외장하드 속으로 숨어버리기만 한다.이번에도 폰카로 찍은 사진들을 외장하드로 넣다가 사진 몇 장을 꺼내 옛 앨범을 보는 듯이 바라본다.아래 사진들은 다양한 효고가 있는 카메라 어플을 받아 찍은 것인데, 작년 여름부터 쓰기 시작하여 심심할때 잘 가지고 놀고 있다.아래 사진들은 Retro 효과를 주어 찍은 사진들이다. 내 방에는 벽에 사진이 몇 장 붙여 있는데, 방금 세어보니 총 15장이 붙어있다.책상에 앉으면 '꼬꼬마'가 날 바라보고 있다. 이런 괭이 매일 눈을 마추친다.내 사진도 한 장이 붙어 있는데 저기는 인천 중구 송현동의 한 골목에서 찍은 사진이다.인천을 떠나온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 .. 2013. 11. 18.
그러니까 말이다. 4시 13분 늦은 새벽 잠이 오지 않는 시간.잠을 청하려 꺼낸 찬 캔 맥주를 꺼내 군 고구마 하나 안주 삼아 술 기운에 기대어 본다.고요한 적막 속에 시끄럽게 돌아가는 컴퓨터 소리가 요란스럽다.내일에 대한 걱정이 앞서지만 지금의 마음만은 평온하다.근래에 일어났던 일들이 영화 필름을 빨리 되감듯 떠오른다. "그래도 저는 괜찮아요. 의미 없이 사는 것보다 제가 원하는 저의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 "선배는 왠지 잘 될것 같은데요?"오랜 만에 만난 후배의 말... "어쨋든 잘 해봐라."아버지께서 짧게 해주신 말씀... "세상이 난리인데 집에서 그렇게 여유를 부리고 있냐?"심심해서 전화했더니 친구가 했던 말... "나뭇가지에 끼여있는 고양이를 꺼내 주었는데 그 고양이고 손을 할퀴었다... 2013. 11. 15.
나른 했던 주말 아는 동생? 들과 함께 있다가 헤어지려 하는데 한 녀석이 먼저 들어가라며 자기는 헌혈을 하러 간다고 한다.나도 헌혈을 한지 오래된 것 같아서 그 동생을 따라 헌혈의 집에 갔다.헌혈의 집에는 생각보다 헌혈을 하는 사람이 많아 30분 가량을 기다려 헌혈을 할 수 있었다.오랜 만에 헌혈을 하러 가긴 했는데, 2011년에 헌혈을 했었다. 2년만에 다시 헌혈을 한 것인데, 검사를 해주시는 분께서 왜이리 오랜만에 오신거냐며... 군대갔다왔나고 물어본다.나이가 몇인데 군대야 ㅠㅠ내가 자주 못오긴 했지만... 그래도 소중한 피를 주러 왔는데, 뭔가 죄 짓는 기분이 들어 좀 그렇다.뭔가 억울해서 헌혈이 끝난 후에 열심히 과자와 음료를 먹었다. ㅋㅋ 헌혈을 하고 증정품은 쉽게 선택이 가능했다.커피와 쿠키 세트가 있네 ^^.. 2013. 11. 3.
간만에 괜찮은 카푸치노를 마셨다. 맛있는 카페에 들렸다. 전에 단대 근처 인쇄소에 들리려 가다 다음에 들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카페인데,이번에 또 인쇄소를 좀 들리려 갔다 돌아오는 길에 들려보았는데, 오랜만에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었다.맛있는 커피 마시니 기분이 좋으다~~~ 좋으다~~ ^^*이 카페는 천안의 미소레. 천안 IC에서 단대 삼거리 가는 길에 있다.이번은 폰카 일상을 짧게 올리고, 자세한 사진은 다음에 다시 올려야겠다.그런데 다음 주는 영 바빠질 것 같아서 블로그 할 시간이나 있으려나 모르겠네 ㅠㅠ미리 미리 좀 써놓고 예약글이라도 해놓을껄... 예약글도 다떨어지고 ^^;; 2013. 10. 17.
커피 마시니 좋다. 천안 폴바셋에서... (Cheonan cafe Paul Bassett) 살 좀 뺀다고 7월부터 체중 관리를 시작해서적게 먹어서 4kg 빼고 쉬다가, 운동으로 2kg 빼고, 갑자기 운동하기 싫어서, 요즘다시 먹는 걸 줄여 2kg을 빼서총 8kg 감량을 했다. 배 둘레도 체중 조절에는 꽤나 성공한 것 같다. 근데 어디서 살이 빠진 건지 배 둘레는 3cm만 줄은 것 같다.그렇게 체중 감량한다고 그 좋아하던 커피를 40일 정도 안 마셨더니, 또 안마시니 다행이도 커피 생각이 안나서 잘 버티고 있었는데,1주일 전 쯤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딱 한 잔만 마셔볼까?"하며 인스턴트 커피를 하나 타서 마셨더니갑자기 다음 날 부터 계속 낮동안에 머리 속에 '커피 마셔야해~~ 커피 마셔야해~~'라는 욕구가 쏟구쳐 결국 그 인스턴트 커피 이후로 다시 계속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아~ 커피 어느 .. 2013. 10. 16.
여름 동안 텃밭에서 수확하던 소이나는 일상 날씨가 하루만에 많이 쌀쌀해 졌다. 여름이 며칠 전이였던 것 같은데, 금방 겨울이 올 것 같다.사진을 보던 중에 여름에 텃밭에서 일 하던 모습을 셀카로 찍은 것들이 있어 일상으로 올려본다. ^^;;엄청 더웠던 날인데 지금의 기온을 생각하면 언제 이렇게 더웠나 한다.그러고 보면 올해 여름은 유독 더웠던 것 같아... 텃밭에서 잘 자랐던 깨들 이 날은 깨를 잘라서 말리려고 간 날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둘이서 1시간만에 끝내서 다행인 날. 일을 하다보니 점점 몰골이 이상해지는 ㅋㅋ 그리고 이날은 고추와 가지 호박을 따왔다.우와~ 고추 빛깔이 그냥 장난아니게 좋다 ㅎㅎ 여름에 햇빛 피해보겠다고 수건으로 점점 히잡을 만들어 가고 있다. ㅋㅋ (못 생긴 얼굴 더더 가려야해 ㅋㅋㅋㅋ) 난 추운건 별로 안 좋아..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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